5일부터 국내 김치브랜드 1위의 '종가집' 포장김치 가격이 최고 19% 오르는 등 포장김치 가격이 이번 주중 잇따라 오를 예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집은 5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포장김치 값을 제품별로 14~19% 인상하기로 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종가집 4.2㎏과 2.3㎏ 제품은 각각 18.8%, 18.4%의 인상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종가집 4.2㎏ 제품은 2만3900원에서 2만8400원으로, 2.3㎏ 제품은 1만4950원에서 1만7700원으로 오른다. 동원F&B와 CJ제일제당도 제품별로 각각 18~20%, 11~15%씩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풀무원은 당초 인상률을 25%로 책정했으나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인 17%대로 낮추기로 하고 8일부터 인상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풀무원, 동원F&B,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인상안을 놓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과는 합의했으나 이마트와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이는 배추 가격상승과 확보 물량 부족으로 포장김치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풀무원
대한민국 샘물 시장의 선두 주자인 풀무원 샘물(대표 정희련)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넷북과 호텔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풀무원 샘물과 워터라인의 물 맛을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믈리에 및 미각전문가 4인이 평가한 ‘풀무원 샘물’과 ‘풀무원 워터라인’ 제품의 물 맛을 맞추는 퀴즈에 참여한 뒤 새롭게 리뉴얼된 풀무원 샘물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넷북, 2등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W호텔 상품권 2매씩, 3등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영화상품권 등을 준다. 당첨자는 11월 4일 이벤트 게시판 및 메일 발송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를 통해 진행된 이번 물의 맛 평가는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안드레아스 라르손(Andreas Larsson)을 포함해 외식업, 와인업, 차·음료업계의 세계적인 미각 전문가 4명을 초빙해 진행됐다. 풀무원 샘물, 풀무원 워터라인을 포함한 네슬레 워터스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 등 총 23개국 140여 개 생수 제품의 맛을 강도, 질감, 연상되는 이미지, 다른
수석밀레니엄은 행사제품으로 출고한 '골든블루' 위스키 30만 병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자사 주식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1주씩 증정되고, 추첨에서 1등에 오른 365명에게는 50주, 2등 500명에게는 30주, 3등 1천 명에게는 10주가 추가로 제공된다. 수석밀레니엄 관계자는 "주식 가격은 1주당 1천원으로 그리 높지 않으나 고객을 주주로 모시겠다는 뜻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토종 위스키 회사만의 차별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응모 방법은 골든블루 웹사이트(www.goldenblue.co.kr)나 휴대전화 **3605번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골든블루 병뚜껑 위에 새겨진 응모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손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 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리 전통주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사단법인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 및 막걸리를 선별해 시상하는 자리로 전국의 우수한 우리 전통술을 심사해 2일 삼성동 코엑스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통주 서포터즈로 임명된 윤손하는 한국의 전통 우리술의 세계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통 우리술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됐다.
60년 발효명가 샘표(대표 박진선)는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우리 전통 ‘옹기’를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문화엑스포로,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24일까지 25일간 개최된다. 샘표는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에서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통해 옹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발효식문화체험마당에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된장 강의와 함께 된장쿠키와 된장롤 등 된장을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 '찾아가는 된장학교'를 진행한다. 이 달 24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매일 한 차례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체험행사 '찾아가는 된장학교'는 샘표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익식문화 캠페인인 아이장캠페인의 일환이다. 샘표 아이장 캠페인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된장을 먹입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 음식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이 우리 전통 醬을 즐길수 있도록 장려하는 식문화캠페인으로,'된장학교','찾아가는
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화학, 식품, 의약 등 3대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해 2015년까지 매년 10% 이상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삼양그룹은 김 회장이 창립 86주년을 맞아 1일 임원, 팀장 등 160여 명과 강원도 오대산 등반에 나서 2015 비전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양은 화학 부문에서는 고부가 가치 소재에 집중하고, 의약ㆍ바이오 부문에서는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개선과 규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식품 부문에서는 식품소비재 사업부(BU)를 신설해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제과 재료 및 식자재 유통, 외식 사업을 확대하며 해외플랜테이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사업을 탐색하고 R&D를 강화해 2015년 이후 신사업을 삼양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기업 기반을 다지고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두며 비전 달성을 위해 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2015 비전 달성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주류업체 하이트진로그룹의 하이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시공간 '하이트 컬렉션'이 다음 달 8일 청담동 하이트맥주 본사에서 문을 연다. 하이트컬렉션은 하이트맥주 본사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을 리노베이션해 만든 공간으로, 1499.57㎡(약 453평)규모로 운영된다. 11일 시작하는 개관전은 하이트문화재단의 소장품으로 꾸며진다. 하이트문화재단은 국내에서 조각가 권진규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개관전에는 재단이 소장한 권진규 작품 120여점 중 40여점의 작품이 '탈주'라는 주제로 소개된다. 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이어지는 전시공간에는 소형 인물상 11만여개를 약 8m 높이의 회오리바람 모양으로 쌓아올린 서도호의 작품 '인과'(Cause & Effect)가 설치된다. 이 작품 역시 하이트문화재단의 소장품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 제작을 의뢰해 소장한 것이며 개관전 이후에도 상설 전시된다. 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은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30일 "재단과 하이트맥주의 소장품 중심 전시가 기본이 될 것"이라며 "물론 폐쇄적으로 운영할 생각은 없지만, 소장품 위주로 전시한다는데 중점
배추 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 풀무원 등 김치 업체들이 내주 중 최고 26.4% 가량 포장김치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집'은 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하자 김치 가격을 최고 26.4% 인상키로 하고 이날 대형마트들에 공문으로 인상방침을 통보했다. 대상은 당초 7~10%가량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배추값 급등세가 예상외로 심각함에 따라 인상폭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종가집 김치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종가집 포기김치(4.2㎏)'는 현재 2만39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10.9% 오를 예정이다. 또 '종가집 포기김치(2.3㎏)' 제품은 1만4950원에서 26.4%의 인상률을 적용, 1만8900원으로 올라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치업계 1위인 대상의 움직임에 맞춰 풀무원도 10%가량 올리기로 하고 이날 대형마트에 인상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 동원F&B 등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 업체들은 대형마트와의 협의를 거쳐 내주 중 가격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대형마
세계 정상급 셰프(chef)들과 해외 유수의 언론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서울 고메(Seoul Gourmet) 2010´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스타 셰프 마스터 클래스’가 2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상훈 드장브르, 김진래, 이민, 조르디 로카, 페르난도 델 세로, 칼로 크라코 등 유명 셰프들은 직접 개발한 요리를 시연하며 요리에 관련된 스토리텔링, 조리비법, 식재료 선택에 대한 강좌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강연에 나선 모던 이탈리안 퀴진의 선두주자 칼로 크라코는 이탈리아의 전통음식인 리조또에 한국 전통발효음식인 간장과 고추장을 접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인 리조또에 샘표가 이번 행사에서 미래형 간장으로 처음 선보인 간장파우더를 활용한 것. 뿐만아니라 샘표 고추장을 이용한 퓨전 리조또로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한 한식 세계화에 새로운 대중적인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샘표는 이에 앞서 26일 진행된 서울 고메 2010의 첫 행사인 세이버 코리아에서 간장 파우더를 비롯하여 투명간장, 간장 에센스 등 발효기술을 이용한 미래형 간장들을 선보이며 참석한 세계
CJ제일제당 자연재료 산들애가 ‘산들애 키즈와 함께하는 아토피 안심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토피 안심캠프’의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산들애 공식 브랜드 카페 ‘웰빙 마을 산들이네 집(http://cafe.naver.com/sandlae)’ 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덧글로 달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까지 올라온 덧글 중 8가족을 뽑아 이메일 및 공식 카페를 통해 19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23일, 남이섬에서 진행되며 한 가족당 3인이 참여할 수 있다. 6월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산들애 키즈와 함께하는 아토피 안심캠프’는 최고의 자연재료로 만드는 산들애가 아토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아토피 상식 및 식습관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 체험을 통해 아토피 극복과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 전문 한의원인 우보한의원 서영민 원장의 강의를 통해 아토피에 대한상식 및 아토피에 알맞은 식습관 등의 아토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하는 아토피 비누 만들기, 남이섬 생태 벨트 탐방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