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셰프(chef)들과 해외 유수의 언론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서울 고메(Seoul Gourmet) 2010´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스타 셰프 마스터 클래스’가 2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상훈 드장브르, 김진래, 이민, 조르디 로카, 페르난도 델 세로, 칼로 크라코 등 유명 셰프들은 직접 개발한 요리를 시연하며 요리에 관련된 스토리텔링, 조리비법, 식재료 선택에 대한 강좌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강연에 나선 모던 이탈리안 퀴진의 선두주자 칼로 크라코는 이탈리아의 전통음식인 리조또에 한국 전통발효음식인 간장과 고추장을 접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인 리조또에 샘표가 이번 행사에서 미래형 간장으로 처음 선보인 간장파우더를 활용한 것.
뿐만아니라 샘표 고추장을 이용한 퓨전 리조또로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한 한식 세계화에 새로운 대중적인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샘표는 이에 앞서 26일 진행된 서울 고메 2010의 첫 행사인 세이버 코리아에서 간장 파우더를 비롯하여 투명간장, 간장 에센스 등 발효기술을 이용한 미래형 간장들을 선보이며 참석한 세계 유명한 셰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