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햇반'이 내년 7월 공식 시행되는 저탄소인증 획득에 도전한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한편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도 '녹색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식품업계 최초로 햇반의 저탄소인증 획득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탄소성적 표지 인증이 도입된 이후 탄소배출량을 표시하고 있는 햇반은 현재 364g의 탄소배출량을 인증받은 상태다. CJ제일제당은 저탄소인증을 위해 햇반의 탄소배출량을 현재보다 3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비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열 교환기 설비를 도입하고, 사업장에서 불필요한 전등은 모두 소등하며, 저장 창고에는 자연 채광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천정에 투명 창을 내는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 전국 20개 사업장에 에너지혁신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운영해 지난해 약 8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CJ제일제당은 밝혔다. 이 회사의 친환경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석 부장은 "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남양.매일유업의 환아용 분유도 소개 CJ제일제당의 선천성 대사질환아를 위한 햇반인 '저단백밥' 등 식품업체들의 환아용 제품들이 내년 고교 교과서에 소개된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CJ제일제당의 저단백밥을 비롯해 남양유업의 소아장애아용 분유, 매일유업의 선천성 대사질환아를 위한 분유가 내년에 사용되는 고교 기술 및 가정 교과서에 수록됐다. 정성봉 한국교원대 명예교수가 집필한 교학사의 교과서에 '바람직한 소비생활 문화' 단원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이들 제품이 등장한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해당 교과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심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 200여명 뿐인 선천성 대사질환아들을 위한 저단백 밥을 내놓고 이들의 수요가 늘자 올 5월부터는 손해의 확대를 감수하고 생산물량을 2배로 늘렸다. CJ제일제당의 최동재 부장은 "소수의 소비자를 배려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다고 하니 제품 기획과 출시 당시의 어려움을 넘어 큰 보람을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 ‘킹덤’이 본격적인 골프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5주간, 스크린 골퍼 왕중왕을 가리는 ‘제 4회 킹덤배 온라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4번째로 개최하는 ‘제4회 킹덤배 온라인 골프대회’는 국내 3500여개의 골프존 가맹점 매장에 구현된 킹덤 CC(Country Club)에서 진행되며, 특히 대회 순위 사상방식은 공정성 을 기하기 위해 이용자별 핸디캡을 감안해 순위를 선정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이스코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스크린 골퍼들을 위해 특별한 경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1위부터 3위까지 3명에게는 새로운 킹덤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어 13위 까지는 테일러메이드(Taylormade) 드라이버, 33위까지는 핑(Ping) 퍼터 등 골프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순위 뒷자리가 12와 17로 끝나는 400여명의 참가자에게는 각각 깔끔한 위스키 킹덤 12년산과 17년산을 제공하는 한편 버디상, 이글상, 참가상에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위스키 커티삭 세트를 증정한다. 킹덤 측이 이번에 준비한 경품 규모는 총
하이트맥주는 ‘Stout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정기구독권 스페셜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지난 16일 할인매장에서 프리미엄 블랙 라거 스타우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주류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되는 본 시음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25개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된다. ‘Stout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정기구독권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해당 제품에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정기 구독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가 동봉되어 있어 블랙 라거 스타우트와 프리미엄 매거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우유가 국내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 표기에 백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찬성표를 던졌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가 120만명이 넘는 응모자를 기록하며 종료됐으며,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당첨자 9100여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는 ’제조일자 찬성하고 실속 경품 받자’와 ’차두리의 자블라니 사인볼 5000 개를 잡아라’ 두 가지로 서울우유가 제조일자 표기제 도입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조일자에 대한 고객들의 찬성 의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의 취지에 맞게 응모 방법 역시 제조일자 표기에 찬성하는 경우 서울우유 제품 팩의 제조일자 서명란에 본인의 사인을 적어 오려서 혹은 사진을 찍어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종료 후 집계에 따르면 우편 엽서를 통해 9만2600명이, 홈페이지로는 6만6700명, 모바일 13만2800명, 그리고 현장응모를 통해 91만5300명 등 총 120만이 넘는 인원이 이벤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20만이 넘는 고객이
농심(대표 신동원)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사랑나눔콘서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랑나눔콘서트는 매년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1만 여명의 관객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2PM, 2NE1, 샤이니, 티아라, 보아, MISS A, 싸이 등 국내 최고 인기가수 15개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랑나눔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소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에게 받은 라면과 농심이 기부한 라면을 합쳐 총 43만 3000개의 라면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 역시 당일 입장객들이 기부하는 제품과 농심이 기증하는 ‘후루룩 소고기짜장면’과 ‘수미칩’을 합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사랑나눔콘서트’와 더불어 유명 연예인과 전국 중고등학생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
'제 5회 뉴질랜드 와인 페어 서울 2010'이 뉴질랜드 와인양조자협회 주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 호텔 별관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New Zealand Trade & Enterprise, NZTE)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수입사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와인 무역업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대규모 뉴질랜드 와인 행사로 국내 와인 전문가, 와인 컨설턴트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뉴질랜드 와인들을 선보일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을 즐기고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들을 만나 와인 산업에 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24개의 와이너리가 참여해 90여종 이상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선보인다.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될 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 레드 와인의 부상을 주제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와인 주조로 유명
롯데햄(대표 임종호)의 대표브랜드 ‘의성마늘햄’이 국내 육가공업계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이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2010-10차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햄을 포함하여 5개 기업, 16개 제품에 신규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부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는 제품의 전 과정인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인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후에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시장주도의 저탄소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롯데햄의 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인 만큼 엄선된 원료와 가공기술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등의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했다”며 “추후에도 인증품목을 점차 확대하여 지속적인 녹색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17일 열리는 2010 경주국제마라톤 대회에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0 경주국제마라톤 대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1만 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경기 당일 자사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와 수건, 휴대용 물통 등 경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마라톤 외에도 KBO, KBL, WKBL, 태릉선수촌, 대한체육회 등 국내 대규모 스포츠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공식음료로 후원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연간 약 100 건의 스포츠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약 200만 명에게 무료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WKBL과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계약을 연장하며 6억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기로 했고 지난해 KBL과도 2013시즌까지 공식음료사로 재계약을 체결해 국내 스포츠종목으로는 처음으로 최장기간(14시즌) 공식음료 후원 기록을 세웠다.
아침이면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사무실 주변을 오가는 '야쿠르트아줌마'가 마흔 살이 됐다. 1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1971년 8월, 47명으로 출발한 판매원 '야쿠르트아줌마'는 1975년에는 1천명으로, 1998년에는 1만명으로 늘었고 지금은 1만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평균치로 야쿠르트아줌마의 모습을 그려보면 나이 44.3세에 키 158㎝, 몸무게 55㎏, 활동기간 9년8개월, 월수입 170만원, 하루에 걷는 거리 5㎞다. 트레이드마크인 유니폼은 노란 색상은 40년째 유지됐으나 디자인이 약간 변했고 전달 도구는 손수레에서 전동카트로, 배달 품목수도 '야쿠르트' 1종에서 총 27종으로 바뀌었다. 또 시대에 발맞춰 아줌마들은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판매 실태를 관리하고 있다. 아줌마 1인당 '야쿠르트' 판매량은 초창기 하루 100병이었다가 1992년 800병으로까지 늘었다. '야쿠르트'가 1994년 하루 740만병의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2008년 누계 400억병을 돌파한 것도 아줌마 한 명이 같은 지역을 10∼30년씩 맡아 고객을 '밀착 관리'한 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