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 신동원)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사랑나눔콘서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랑나눔콘서트는 매년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1만 여명의 관객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2PM, 2NE1, 샤이니, 티아라, 보아, MISS A, 싸이 등 국내 최고 인기가수 15개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랑나눔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소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에게 받은 라면과 농심이 기부한 라면을 합쳐 총 43만 3000개의 라면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 역시 당일 입장객들이 기부하는 제품과 농심이 기증하는 ‘후루룩 소고기짜장면’과 ‘수미칩’을 합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사랑나눔콘서트’와 더불어 유명 연예인과 전국 중고등학생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인기연예인 씨앤블루(CNBLUE)와 경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이달 말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심 장민상 제품마켓총괄은 "매년 농심 사랑나눔콘서트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농심이 10년동안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올 수 있었다."며 "특히 청소년들과 함께 더 큰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