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자보다 물렁물렁해 식감이 좋지 않고 고소한 맛도 없어 사람은 못 먹고 돼지나 먹는 감자라 불리며 천대받던 '돼지감자'가 각광을 받고있다.돼지감자는 뚱단지라고도 불리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가을철 꽃을 피우고 10월 늦가을부터 4월 봄까지 뿌리를 캐 먹는다. 8월~10월에는 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매우 매력적이다.천대받던 돼지감자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천연 인슐린 성분인 이눌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일명 '당뇨감자'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다.당뇨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로 포만감을 주면서 체지방을 분해하로 체내의 중성지방 농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변비, 체질개선, 비만증에도 좋다.돼지감자는 생것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봄부터 가을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에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의 ‘함양 건강 100세 음식특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은 지역별로 특색있고 수준높은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라 일정요건을 갖춘 지역을 외식업지구로 육성해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에 처음 실시해 현재까지 13곳이 지정됐다.‘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외식업지구로 선정된 9개 지구를 대상으로, 매출신장률, 국내산 식재료 구매액, 외식관련 자격증 소지자수, 모범업소 지정수 등 계량평가와 사업추진역량, 사업의 효과 등 비계량평가, 그리고 현장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함양 건강 100세 음식특구’는 상림공원(연꽃단지) 인근에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4일 공개한 CF '이스탄불치킨편', '뉴욕속안심텐더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류승룡이 모델인 BBQ CF '이스탄불치킨편'과 '뉴욕속안심텐더편' 이 온에어 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등 핫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CF속 메인 메뉴인 이스탄불치킨과 뉴욕속안심텐더의 주문량이 전년대비 400% 이상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스탄불치킨은 전월 대비 무려 주문량이 700% 이상 늘어나 국내 최고의 CF 모델 류승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마케팅 총괄 허성남 부사장은 “지난 8월에 공개한 BBQ CF '빠리치킨편'과 '자메이카통다리구이편' 의 바이럴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일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500만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며 “이번에는 지난 번 보다 하루 더 앞당겨 9일 만에 유
외식업계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화끈한 ‘소스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겨울 신메뉴와 어울리는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해외 각국의 고추부터 와사비 등 색다른 재료들을 활용한 소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매운 맛의 대명사인 고추는 품종에 따라 맛과 매운 정도 등이 다르기에 외식업계가 청양고추는 물론 태국산, 멕시코산 등 각 메뉴와 어우러지는 고추 맛을 찾아 나섰다.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에서 운영하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태국산 삐끼누 고추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를 곁들인 ‘핫 앤 치즈’ 오므라이스 2종을 선보였다.‘핫 앤 치즈’ 오므라이스의 특제소스는 약 3개월 동안 국내외 고추 및 고춧가루 등으로 시도한 끝에 개발한 것으로 삐끼누 고추의 깔끔한 매운맛이 등갈비와 불닭과 어우러져 감칠 맛을 더했다.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겨울철 인기를 끄는 따뜻한 국물 메뉴로 ‘황태홍합국’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신메뉴 ‘황태홍합국’은 10월~12월에 제철인 홍합을 듬뿍 넣었다.이 시기 홍합은 맛과 영양이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요오드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요즘처럼 바람이 차고 공기가 건조할 때 섭취하면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또한 칼슘, 인, 철분 등의 함유량이 높아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함께 넣은 황태는 추운 겨울 명태를 바다 바람으로 얼리고 녹이는 것을 반복하다 서서히 건조시킨 것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황태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몰아치는 이맘때면 따끈한 국물 요리가 더욱 간절해진다.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녹이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은 겨울철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돈코츠 육수부터 황태로 고아 낸 뽀얀 국물까지 다양한 국물 요리들을 소개한다.속을 푸근하게 채워 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라멘 한 그릇으로 언 속을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 ‘잇푸도’는 세계 최고 ‘카와하라 시게미 라멘킹’이 만든 전통 하카타 돈코츠 라멘으로 일본 현지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돼지 등뼈와 사골을 강한 불에서 오랜 시간 푹 우려 낸 진한 유백색의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 깊고 진한 국물 한 숟갈이면 추위로 언 속을 뜨끈하게 감싸주기에 충분하다.일본 현지 그대로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 잇푸도 라멘이지만, 국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4년 한 해 동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332억 상당(2014.11.15일 기준)의 물품을 기부 받아 30만세대의 저소득 가정과 1565개소의 시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199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서울시민과 다양한 기부기업 및 단체의 기부참여를 통해 국내대표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로 자리매김했다.최근 3년간 성장을 거듭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2012년 288억원, 2013년 364억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2871개 기관과 개인이 참여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식품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주인공들과 함께 특별한 밤을 보낸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조해표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텔 세종홀(3F)에서 ‘제10회
에듀클릭(대표 김선학)은 코코빌이라는 유아용 전문 학습 사이트 오픈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코코빌은 유아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버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으로 유아교육과 교수 5명과 연구인력 20여명이 직접 연구해 개발한 유아교육 전문 사이트다.약 2000개 이상의 컨텐츠 개발과 유아용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 저변확대로 무르 익을 때 까지 학습컨텐츠 개발 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과정상의 수정작업 등 을 통해 국공립 도서관등의 시험운영을 거치는등 무려 5년 이상의 오랜 기간을 통해 국내최대의 유아 전문형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시켰다.코코빌의 학습명인 코코꿈마을은 성장기의 유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겁
25일 영국 뉴스 미디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작물에 위해한 '조밤나방'이 유전자 변형(GMO) 작물에 갖는 내성이 점점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루이지애나주 대학교의 방능 황 곤충학자는 3년간 수행한 연구활동을 통해 "GMO 작물에 대한 곤충의 진화는 여러 미국 농민들이 매우 가치를 두기 시작한 GMO 작물 생명공학 기술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전했다.연구진은 조밤나방이 조밤나방을 죽이기 위해 다우와 듀폰이 개발한 GMO 작물의 'Cry1F' 단백질에 내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들 곤충을 박멸하기 위해 개발된 작물에 타깃 해충이 내성을 갖게 된 점에 대한 연구로 가장 새로운 근거다.이 GMO 옥수수는 투린지엔시스균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미국 농민들에게 인기 있는 이 Bt옥수수는 약 18년간 시판돼 왔다.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도미니
최근 유명 체인점 커피값이 5000원, 6000원 계속 오르더니 이제는 12000원짜리 프리미엄 커피까지 등장하면서 '프리미엄'을 앞세운 커피 매장 출점이 커피전문점 업계에 대세로 확산되고 있다. 파나마 로스 칸타레스 에스테이트 피베리 세이블 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등등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 탐앤탐스 등 유명 커피체인들이 이름도 생소한 프리미엄 커피를 강남이나 광화문 등 중심지 위주로 시험 삼아 팔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는 원산지와 토양, 기후조건 등 재배단계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친 원두로 유명하다. 전 세계 원두의 5% 미만이 프리미엄 커피의 주재료가 된다. 프리미엄 커피 매장에서는 고객이 고른 원두에서 그대로 원액을 추출해주는 싱글오리진을 맛볼 수도 있고, 원두를 시즌별·취향별로 다시 블렌딩한 스페셜 블렌딩 커피도 즐길 수 있다. 한 잔에 7000원에서 12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커피 전문점 업계가 이처럼 프리미엄 커피에 주목하는 이유는 포화상태로 접어든 일반 커피로는 프랜차이즈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미 전국의 커피전문점 매장수만 1만 9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