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6일 오전 7시30분 역삼동 리더스클럽에서 제6회 세포유전자치료제 조찬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월셀론택 서동삼 센터장이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사례'와 세계 진출 현황등을 중심으로 발표했고 식약청 유전자치료제팀 안광수 연구관이 '의약품 제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 Living Modified Organism) 관리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영국 뉴캐슬대 콜린 맥구킨교수가 'Stem cell Research in UK', 손인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대리가 '바이오 2008 전시회'에 대해 소개했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이규석)이 '높은산 정기담은 삼 동충하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삼(蔘)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매월 3일을 삼데이로 정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귀한 산삼을 좀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증정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삼데이에 풀무원 지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산삼배양근을 함유한 ‘높은산 정기담은삼 동충하초’ 체험용 제품을 증정하며 풀무원 직원 및 제품을 판매하는 핼스어드바이저(HA)들에게도 시음용 제품이 제공해 사내 직원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사업단)은 26일 고령친화RIS사업단, 인삼.약초바이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 및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3월 20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에서 ‘2008년도 제 1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7년 경상지역 및 전라지역에서 개최된 교육에 이어 충청지역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의 강연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제정환 교수의 ‘안전성 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기능성평가 동물시험', 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의 ‘기능성평가 인체시험’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가 강원도 영월 주천의 다하누천과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의 최고 인기메뉴를 선정, 3월2일까지 10% 할인행사를 갖는다. 3.1절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온라인 매장의 판매량을 집계하여 가장 판매량이 높은 메뉴로 구성되게 된다. 다하누촌의 최고 인기 메뉴는 1등급이상의 한우로 구성된 ‘다하누 특한마리’ 메뉴로 한우등심, 안심, 살치살, 제비추리, 토시살, 치맛살, 차돌박이 등 다양한 구이용 부위를 모아 놓은 모듬 메뉴다. 300g 1만4000원에 선보였던 ‘다하누 특한마리 메뉴’는 10% 할인되어 1만2500원에 판매된다. 다하누몰의 최고 인기 메뉴는‘한우 등심 600g’이였으며, 기존 4만1000원에 판매되던 것이 10% 할인되어 3만7000원에 판매되며 할인가는 G마켓, 옥션 등 다하누가 입점되어 있는 오픈마켓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하누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다하누 가격독립’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각 매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3월 2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구입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치가 식중독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 식품공학전공 신동화 교수 연구팀은 식중독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육류 등에서 발생하는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이 김치 발효 과정에서 단시간 내에 거의 사멸하거나 급격히 수가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상구균을 100만 마리 이상 김치에 접종한 경우 발효 4일 후 완전히 사멸됐고, 리스테리아균의 경우도 김치 발효 초기에 1000만 마리 정도를 접종했을 때 발효 5일 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김치는 또 이유식이나 장류에서 문제가 되는 세리어스(Bacillus cereus) 식중독균에 대해서도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김치의 여러 가지 기능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관련 식중독 미생물이 김치 발효 중에 생존하지 못하고 사멸되거나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 교수는 "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감소하는 이유는 김치 발효 과정에 생성되는 젖산과 젖산균이 생성하는 항균물질에 의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김치를 먹고 식
최근 국내에 수입된 유전자조작 옥수수는 팝콘용과 중식당 식자재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06년 이후 국내 수입된 옥수수 가운데 유전자재조합(GMO) 가능성이 있어 GMO로 표시된 옥수수는 총 111톤에 달했다. 지난해 수입된 GMO 옥수수는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각각 60톤과 39톤이 들어왔으며 앞서 2006년에는 미국으로부터 12톤이 수입됐다. 미국산 GMO 옥수수는 모두 팝콘용으로 수입됐으며 중국산은 '채소믹스' 상태로 수입돼 중국음식점에서 식자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입 당시 GMO로 표시된 작물은 GMO농산물이 실제로 포함돼 있거나 GMO가 아님을 입증하는 서류가 첨부되지 않아 'GMO일 가능성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즉석에서 조리해서 제공되는 팝콘이나 중국음식은 유전자재조합 농산물 표시 의무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는 GMO 작물이 사용됐는지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그러나 "국내에 수입된 옥수수는 대부분 GMO 작물이 3%미만이 함유된 비GMO(nonGMO) 작물"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과 2007년에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가 성인시장에 이어 어린이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메가-3는 두뇌영양공급과 혈행개선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어린이용 오메가-3는 건강에 필수적이나 인체에서 생성치 못해 음식물이나 건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 오메가-3의 주성분인 DHA와 EPA가 어린이에게도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급식, 패스트푸드등에 어린이들이 노출되기 쉽고 컴퓨터, TV등으로 아이들의 움직임이 작아지면서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증상이 어린이들에게 나타나고 있어 오메가-3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건식업체들은 오메가-3 제품을 전진 배치시키고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비타민플러스는 '연어 오메가-3 디에치에이-디피에이'를 런칭중이다. 이제품은 캡슐당 DHA와 EPA를 8%와 15%씩 각각 함유하고 있다. 99.9%의 노르웨이산 연어유를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500mg의 작은 연질 캡슐형이라 어린이가 쉽게 삼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종근당건강은 '아이사랑 오메가-3 EPA-DHA'를
대상 건강사업본부인 대상웰라이프가 완전균형 영양식 브랜드 '뉴케어'를 전면 리뉴얼하고 신제품 6종을 내놨다. 대상웰라이프는 뉴케어의 소비가 기존의 환자층 뿐아니라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년층, 영양이 필요한 소아청소년층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는 구수한 맛과 딸기맛, 화이바와 하이프로틴, 당뇨환자용과 소화흡수가 쉬운 TF300 등 6가지다. ‘뉴케어’는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했으며 22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있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울 수 있다. 특히 음료 형태로 되어 있어 치아상태가 고르지 못한 노년층도 쉽게 음용할 수 있으며 수술 전후의 영양 상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정식품, 한국애보트 등이 참여하고 있는 영양식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 프랑스 청년이 햇반 등을 이용해 불고기 덮밥을 만드는 UCC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키면서 제조사인 CJ제일제당이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5일 CJ제일제당 등에 따르면 UCC동영상 사이트 유투브(www.YouTube.com)에 올려진 동영상 제작자는 'SophieSophieSophieee'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21살의 프랑스인으로 CJ제일제당의 '불고기양념장'과 '햇반'으로 간편하게 불고기 덮밥을 만드는 법을 동영상에 담았다. 작년 11월 처음 소개된 이 동영상은 유투브에서는 8천900여건의 조회수에 머물러 있지만 국내 UCC 동영상 사이트인 '다음팟' 등으로 옮겨지면서 7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영상의 주인공에게 '프랑스 햇반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전했다. 특히 동영상을 본 외국인들이 즉석밥과 양념장을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관심을 표하자 국내 네티즌들이 제품 이름과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햇반과 불고기양념장을 유럽에 직접 수출하고
이명박대통령이 식품 진흥의 중요성을 또다시 강조했다. 이명박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림수산업이 더이상 1차산업으로 머물러선 안된다"며 "첨단 생산기술을 접목하고 유통서비스 경영과 결합시켜 경쟁력 있는 2차, 3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농업과 식품을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공약과 일치하는 것으로 식품산업 진흥에 이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대통령은 2-3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된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서겠다며 농어민과 정부가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에앞서 이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농어민의 아들딸이라고 전제한 뒤 농업, 농촌, 농민 걱정이 곧 나라의 걱정이라며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정부가 함께 하겠다고 밝혀 농촌을 살리기 위해 이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