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제품을 출시하고 푸짐한 경품잔치도 벌인다. 던킨은 이를위해 화이트데이의 기본 아이템인 캔디를 비롯 케익과 하트모양의 도넛, 스페셜 먼치킨 등 2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던킨은 스페셜제품과 도너츠 버라이어티 9팩 또는 12팩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던킨 화이트 프로포즈'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조 207GT, 푸조 의류 세트 등을 제공한다.
유통업계와 음료업계가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자신들의 대표 단체를 내세워 빈병 취급 수수료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 유통 4개 단체는 아예 한국용기순환협회 회원으로 등록해 음료업체들을 옥죄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 개최한 회의에서도 빈용기 취급 수수료의 인상을 집요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인건비와 장소 임차료, 유류대등이 크게 올라 지금의 취급 수수료로는 빈병을 취급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라고 음료업계는 전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18조의 3에서는 빈병 취급수수료를 용량에 따라 최소 5원에서 최대 20원까지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음료업계가 이를 받아 들이지 않자 유통단체들은 환경부에 중재를 요청했고 환경부는 용역을 통해 인상 여부를 결정하자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음료업계는 거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11일 미국 본사 마이클 존슨 회장이 방한해 국내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시장을 찾은 존슨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임원단과 함께 한국지사를 찾아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거행된 '허벌라이프 CEO를 만나보세요'란 이름으로 개최된 만남의 자리에서 존슨회장은 2500여명의 회원들과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존슨 회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영양 식단 및 취사시설을 개선해주는 허벌라이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 활동을 강조하면서 작년 2월 상록보육원에서 출범한 한국 카사 허벌라이프 교육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 마이클 존슨 회장은 “한국허벌라이프는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 허벌라이프 지사 중에서도 상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잠재력도 높기 때문에 본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라며“허벌라이프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한국 회원들과 직접 만
한국 피자헛은 지난 3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승일(47) 전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전무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일 신임 한국 피자헛 사장은 미국 미시건 대학 경영대학원을 거쳐 20년 이상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이 사장은 P&G와 씨티은행을 거쳐 1990년 펩시콜라 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직을 역임하며 전략적인 마케팅 기획력으로 성과를 높였으며, 이후 제약회사 BMS 재직 시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사업을 총괄하며 침체되어 있던 사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사장은 2001년부터 5년간 야후코리아 사장 재임 시에는 수익모델 개발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9배나 높였으며 2005년부터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부문에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을 진두 지휘했다. 이승일 신임사장은 “한국 피자헛은 지난 20년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외식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경쟁심화로 다소 침체된 국내 외식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신 경영전략을 전개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대표 신희호)가 새봄을 맞아 신메뉴 10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콤소스 오므라이스 5종과 기존 인기메뉴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해피런치세트 메뉴 5종이다. 우선 매콤소스 오므라이스는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로 할라피뇨와 칠리소스등을 주재료로 소스, 해물, 케밥, 불닭, 게살 등 다양한 해물 토핑이 어우러져 10-20대 고객뿐아니라 30-50대 연령층 선호도까지 고려했다고 오므토측은 밝혔다. 매콤소스 오므라이스 5종은 ▲해물떡찜의 인기몰이를 반영한 ‘매운해물찜오므라이스’▲매콤한 할라피뇨 볶음밥에 두툼한 케밥이 토핑된 오리엔탈 소스의 ‘비프케밥오므라이스’▲속살이 부드러운 게살 크로켓 위에 날치알 토핑과 칠리소스와 게살크림을 얹은 ‘칠리게살크로켓 오므라이스’▲불닭오므도리아 ▲새우완자 오므라이스 등이다. 또한 해피런치세트는 오므라이스 5종과 탄산음료로 구성됐다. 인기메뉴 5종은 통새우크로켓 오므라이스, 매콤 칠면조 스튜 오므라이스, 단호박퓨레 오므라이스, 날치알밥오므라이스, 수제돈등심오므라이스 등이다. 오므토는 이와함께 신메뉴 출시에 맞춰 오므토토마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가 지난 3일 공동연구개발 및 우수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과 상호지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벤처협회는 지난해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과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사업을 수행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를 계기로 바이오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교과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산업체의 기술적인 애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며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하여 인력양성은 물론 직무 능력 향상을 기하게 된다. 한국 폴리텍 바이오대학은 2006년 개교하여 지난달 바이오관련 전문인력 100여명을 첫 번째 졸업생으로 배출한바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간식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친환경업체들은 유기농 과자, 유기농 초콜릿, 유기농피자 등 다양한 친환경 가공식품을 내놓으며 시장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가공식품은 일반식품에 비해 다소 값이 비싸지만 맛과 건강을 다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간식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꼬마친구 초코웨하스'와 '까망콩 초코볼'을 내놨다. '꼬마친구 초코웨하스'는 우리밀, 유기농코코아분말, 유기농 대두유가 첨가된 바삭한 웨하스로 인공향, 인공색소를 전혀 넣지 않았다. 또한 '까만콩 초코볼'은 무농약서리태를 볶아 달콤한 초콜릿을 씌웠으며 초콜릿 코팅후 천연 치지 색소로 색을 입혀 맛과 색감을 높였다. 당성분을 별도로 넣지 않아 단맛도 덜하다. 올가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베지 콤보피자를 내놨다. 미국의 에이미스 치킨이 제조한 이제품은 유기밀가루, 유기토마토, 유기양송이버섯, 유기오트겨, 유기엑스트라번지올리브오일, 유기적양파, 유기마늘, 유기사탕수수액, 유기꿀, 유기엘로우빌페퍼 등 주원료가 대부분 유기농이다. 유기농플러스는 아이들의 간
새봄을 맞아 피자업계가 프리미엄 피자로 기선잡기에 나섰다. 버섯, 새우, 전복 등 프리미엄 토핑재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버섯을 메인토핑한 '멜로우 머쉬롬 피자'를 내놓는다.(사진) '멜로우 머쉬룸 피자'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 등 3가지 버섯을 한판에 담아 버섯의 다양한 맛과 향, 질감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파파존스측은 "국내에서 버섯 세가지를 메인토핑으로 사용한 피자가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버섯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실제로 버섯은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 영양소는 풍부한 대신 칼로리는 낮으며 특히 버섯의 에르고스테롤은 치즈 속에 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기능이 있어 치즈와 궁합이 잘 맞는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등 성인들에게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건강식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파파존스는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20-40대 여성층을 주타킷으로 잡았다. 한국피자헛은 '쉬림프 페스토' 피자를 선보인다. '쉬림프 페스토' 피자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시금치를 가미한 스
생명공학기업 몬산토는 10일 세계 대두수확량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대두 시스트선충 게놈지도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몬산토는 디버젼스사와 공동으로 대두 시스트 선충(SCN: soybean cyst nematode) 게놈 염기 서열의 확인 작업을 마치고 최초로 대두 시스트 선충 게놈지도 초안을 완성했다. 몬산토에 따르면 대두 시스트 선충은 재배시기에 대두의 뿌리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의 경우 이로 인한 수확량 손식이 연간 1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몬산토의 생명공학부문 부사장인 스티브 패젯(Steve Padgette)은 “대두 시스트선충 게놈의 염기서열 확인은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해충방제 대두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 있어 큰 발전이다”라며 “대두 단백질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확량에 손실을 입히는 해충을 퇴치할 새로운 방법을 검토하고 투자함으로써 농민들이 수확량을 최대화하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 라고 말했다. 몬산토와 디버젼스는 생명공학정보센터(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웹사이트(http://www.ncbi.nlm.nih.gov/)를 통해 게놈 염기서열
쇠고기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그룹인 NH그룹이 새봄을 맞아 주요 브랜드의 가맹점주를 잇따라 모집한다. 우선 양념갈비배달전문점 경복궁 아침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강동구 둔촌동 본사 교육실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사소개 및 창업시장의 변화, 소자본 창업아이템 소개에 대한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경복궁 아침 갈비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복궁아침 관계자는 “일반 고깃집의 1/3 가격으로 갈비를 집에서 편하게 배달해서 맛볼 수 있다"며 "실평수 7평 이상이면 가맹비 500만원 포함, 275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쇠고기 등심 전문점인 우미락은 14일 오후 3시에 개별 컨설팅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미락 관계자는 “육가공 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직수입, 직제조, 직유통이라는 일명 3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최상의 육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가맹점에 공급받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점포선정에서 개점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소고기 전문점 성공창업을 위한 개별 컨설팅과 함께 회사소개, 가맹점 지원 전략 및 창업 성공 전략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