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무자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등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충남으뜸Q판매장’에서 21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우수상품 특별전 및 선물용품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20~40% 할인 직거래 판매한다. ‘충남으뜸Q상품관’은 충남도가 지난해 말 충남의 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도지사가 제품을 보증 추천하는 농특산물만 모아 개장한 곳으로 금산 수삼, 청양 구기자한과, 예산 사과, 천안 배, 아산 녹용, 서산 육쪽마늘, 대천 김 등 듣기만 해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았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특별 선물세트 등 구색 맞춤을 해 놓아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농특산물 판매 유통경로를 개척한 TV홈쇼핑을 이용 26일과 30일에 부여 밤(1200박스, 부여밤영농조합법인)과 금산 수삼(1000박스, 산들약초영농조합법인)을 준비하여 농수산홈쇼핑사를 이용 방송판매에 들어간다. TV홈쇼핑은 방송미디어를 이용한 대량판매의 효과와 브랜드화, 지역이미지 홍보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서도
논산시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산업자원부의 9개지역 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지원받아 추진한 (재)충남동물자원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월 9일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실시된 산업자원부의 9개지역 산업기반구축사업 1단계사업 최종평가결과 “성공사업”으로 발표되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이자, 충남의 4대전략산업 중 하나인 농축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하여 바이오분야중 동물자원 혁신인자가 우수한 동물분야의 사료 및 사료첨가제, 육유가공, 가축분뇨 처리사업을 특화분야로 선정, 동물자원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동물자원산업 집적화를 추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논산시는 2012년 국내 바이오산업 매출액의 15% 점유를 목표로 ① 축산테크노파크, 농업테크노파크, 인삼연구소 등과 연계 친환경 농축산바이오 기업의 사업화를 유도하고, ② 인삼·약초, 유용 미생물 등을 이용한 기능성 R&BD산업을 육성하며, ③ 충남(농축산), 대전(의약), 충북(보건의료)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초광역 클러스터 형성을 육성전략으로 삼아 21세기 동물자원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총사업비 81억원(국비48, 도비
충청남도는 도내 농어가, 영농법인, 가공식품업체 중 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하여 식품관련 해외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림축수산물 수출실적이 있는 농어가(법인·업체)로 단독 또는 컨설팅사와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한 업체이며, 중소기업청, 유관기관·단체에서 동일한 인증을 지원받은 업체와, 금융거래신용불량자(법인·업체)는 제외된다. 지원되는 농·식품 관련 해외인증은 ISO9001, ISO14000, FDA, HACCP, 제품인증(CE, UL 등)이며 1품목 당 200만원 내에서(업체당 2품목 한도) 지원해줄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11일까지 충남도청 농업정책과나, 시군 농수산물 수출담당부서로 신청서(충남도 홈페이지 공고·공시 참조)를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신청자에 대하여 전년도 수출실적, 시장진출여건, 인증기관 및 인증대행기관의 사업이행능력, 도 지역별 수출전략과 부합정도, 도내 소재여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하여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24일 대강당에서 학습단체회원과 농업인, 공무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가 영농교육장을 내방 “논산농업에 대한 정책방향”의 특강에 이어 “예스민” 클러스트 딸기재배 단지 등을 방문했다.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가 새해영농교육장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직접 영농현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정부의 농림정책과 친환경농업 현장에 대한 적응성을 분석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논산농업에 대한 정책방향”의 특강이 끝난 후 논산농산물 수출물류센터와 참후레쉬영농조합, 부적면 탑정리에 위치한 조희갑 농가의 딸기재배포장 등을 방문했다.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1978년도 행정고시출신이며 1993년부터 지금까지 농림부에 몸 담아온 농업정책통이다.
남양유업(주) 공주공장 노사가 기름유출로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군 일대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16일, 남양유업(주) 공주공장은 한규만 공장장과 이형섭 노조위원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직원들은 태안군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백리포 해수욕장에서 해안가 땅속 깊이 스며들어 있는 기름때를 제거하는등 피해복구활동을 펼친 것. 그 봉사활동의 업적이외에도 노사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형섭 노조위원장은 “직접 신문과 방송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현장에서 체험을 해보니 그 심각성이 말할 수 없이 크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노사 임직원들도 태안지역의 심각한 상황에 지속적인 참여가 잇따라야 한다고 말하고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한편, 남양유업(주) 공주공장 노사는 지난 연말에도 어려움을 겪는 태안지역에 성금을 기탁하는등 노사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충북도는 첨단 선별기를 갖춘 충주 콩 유통 종합처리장이 완공돼 본격 가동된다고 23일 밝혔다. 6억5700만원이 투입돼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설치된 이 처리장은 콩 선별 시설(165㎡)과 저장시설(660㎡)을 갖추고 있으며 전 공정이 자동화된 고성능 선별기를 통해 5단계 과정을 거쳐 콩을 선별함으로써 선별 합격률을 50%에서 99%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하루 선별량 30t, 연간 선별량 1천200t에 이르는 이 처리장은 연간 1700t의 콩을 계약 재배를 통해 확보해 풀무원에 납품함으로써 충북 중부권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줄 수 있게 됐다.
충남 부여군은 23일 군의 공동브랜드인 '굿뜨래'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뜨래는 후보 브랜드 중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한 개를 선택하고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 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등 5개 항목별 만족도 평가지수에 대한 조사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굿뜨래'는 개발 4년차를 맞아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해 2007 브랜드 조사에서 국내 지자체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었다. 굿뜨래(GOODTRAE)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인 좋은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뜻한다. 또 세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영어의 '좋다'는 의미인 GOOD(굿)과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의 뜻인 TREE(트리)의 합성어로 좋은 자연을 상징한다.
서산시가 기름피해로 가뜩이나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허위 과대광고를 일삼는 판매상들 단속에 들어선다. 시 보건소에서는 농한기인 요즘 1~2개월씩 단기간 임시매장을 설치하고 노약자나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등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과대광고를 하면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하여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마을 경로당, 행사장 등 노약자들을 방문하여 효소식품, 스쿠알렌, 알로에, 키토산, 칼슘, 추출가공품,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하거나 무료 선심관광 등을 빙자해 선량한 노약자들을 유혹하여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번 집중 단속은 3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으로 시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80개소와, 도심지역 임시 상설매장, 농촌 순회 방문판매 행위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행위, 불량식품 판매행위, 표기기준 위반 등 이다. 이에 서산시 보건소는 관내 읍면동과 리.통장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피해사례 예방과 신고(☎국번없이 1399번)를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상설매장 등에는 상주 감시 등으로 위반자는 즉시 고발조치 및
제10회 논산딸기축제를 위한 논산딸기축제 추진위(위원장 강관모)가 지난 22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관계관 등 4십여 명이 모여 임원선출과 2008 논산딸기축제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세계 최고 논산딸기산업 발전과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08 논산딸기축제』는 4.11~13(3일간)까지 논산천 둔치를 중심으로 입체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이날 추진위는 위원장에 강관모(성동딸기작목회장),부위원장은 한상덕(연무딸기작목회장), 김남구(부적딸기작목회장)씨 등을 선출, 회칙제정 및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8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한 협의도 아울러 진행 되었다. 또한 2월초부터 천안-논산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에 대한 홍보는 현수막 13개소, VMS(문자 표출광고)등 다양한 홍보효과를 연출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택배딸기 농가인 딸기삼촌 서교선(www.samchon.kr)과 유영농장(유영수), 햇님농원(임창수), 효자딸기(김은옥)등을 대상으로 논산딸기축제에 대한 홍보 메신저로서 소비자의 이미지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추진 일정은 2월 중순부터는 딸기축제 홈페이지 개설과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135억7천여만원을 들여 학교급식 시설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31개 학교의 노후 급식시설 개선 및 현대화 추진에 115억5300여만원, 위탁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11개 학교에 시설비 등으로 20억17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검증을 위한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축산물유전자(DNA)검사,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도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작년부터 2011년까지를 학교급식 개선 5개년 계획 기간으로 정해 첫 해 12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007년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에서 충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