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는 6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칠갑산 친환경알발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밤 생산 제반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황상철 소장은 인사말에서 품목별상설교육 과정을 통해 맥문동.밤.양봉연구회원에게 차원 높은 교육을 실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품목별 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배전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 장석우 칠갑산 친환경알밤연구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지원으로 전회원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농산업의 발전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하여 칠갑산알밤연구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 연구사 이욱 강사의 품종별관리기술교육, 동원 특용수연구과장 김선철 강사의 품종별 전지전정 이론교육이 있었으며 남양면 용마리 회원포장에서의 조별 전지전정 실습으로 회원들에게 유용한 기술을 습득하게 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석한 산림조합중앙회 밤 특화작목 전문지도원 유병무씨는 “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수형관리 등을 통해 고품질 상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유용한 교육 이었다”고 말했다. 품목별연구회를 담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길)는 7일 엄사면 향한리 농촌소득원개발사업장에서 관내 및 인근지역 주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전통장의 우수성과 제조 방법에 대한 강의(강사 서복자) 후 직접 장을 담그는 체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장기간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야 구수한 맛이 우러나는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slow food)를 보급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코자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담근 장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사용하였으며 장류사업장에서 직접 관리하여 내달 말 장 가르기 작업 후 발효숙성이 끝나는 11월에 완성된 전통장을 수령할 수 있고 수시 방문을 통해 장독 안의 발효과정을 확인함으로서 가족단위로 자연친화적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하현숙씨(남선면, 45세)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고 처음 담가 본 장 맛이 기대 된다.”면서 “내달 장가르기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농산물 이용을 위한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농심을 통해 국민정서
서산시와 태안군이 6쪽마늘 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10일 유상곤 서산시장과 진태구 태안군수 및 양 시군의 의회, 농협 관계자, 작목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인지농협 2층에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 개소식을 갖고 양 지자체가 6쪽마늘 브랜드 육성사업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서산시와 태안군이 주관하고,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가칭)이 추진하는 서산.태안 6쪽마늘 브랜드 육성사업은 양 지역 14개 농협이 참여하는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지난 2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 것이다. 법인 사무실은 서산농협 인지지점의 구 조합장 집무실을 사용하게 되며, 오는 8월 조합공동법인 설립이 확정되기 이전에는 이범래(태안 남면농협 상무, 56세) 대표이사 내정자와 서산과 태안에서 파견된 2명의 농협 직원이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양 지역에서 생산된 6쪽마늘의 수매, 가공, 판매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월말 법인이 설립되면 농협 내.외부에서 7명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마케팅팀, 생산지원팀, 경영지원팀 등의 조직을 갖춘 실질적인 브랜드 법인체가 탄생하게 된다
공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수출촉진 활성화를 위한 2008 수출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선규 공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이인난 수출단지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현황, 수출활성화 촉진대책 등에 대한 열띤 토의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수출마인드를 높이고자 중소기업청 수출전문컨설턴트인 화동무역 강대훈 대표를 초빙, ‘공주시 우수 상품 수출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주제로 해외시장 수출전략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출농가(업체)로부터 수출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방법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 올해 수출목표인 1800만 달러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에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하여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특별관리대상 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개반 7명으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유통판매업소, 재래시장, 할인마트 등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중점점검사항으로 무신고,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냉장·냉동고의 적정온도 유지, 냉장식품 실온 보관여부, 표시기준 위반여부, 기타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며, 점검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 발견시에는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하여 지도관리를 지속 추진하면서 논산시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3년 전부터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시킨 딸기수경 재배가 소비자와 재배 농가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 있어 체험 관광객들에게 인기절정의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고공 상승 하고 있다. 이 재배법은 경영과 재배기술, 소비자 체험 등 3박자를 만족시키고 있는데 시설 설비와 관리 분야에서 까다로움만 극복하면 영구적인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경영성과에서 최대의 만족을 누릴 수 있다. 딸기 수경재배농법은 딸기재배 이랑 높이가 기존의 20∼30cm인 반면 고설수경재배는 베드의 높이가 80cm이상으로 모든 작업을 서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노약자들도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의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의 고질적인 근골격계 병으로부터 해방은 물론 작업능률이 배나 빨라 농가당 재배규모를 배 이상 확대할 수 있는 경영개선의 이점이 있다. 지금까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10여 농가에 보급되면서 수량은 30%이상의 증수량을 맛보았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농가의 고소득으로 이어지면서 광석면 율리 장수견(36세)씨는 “ 다리 아프신 어머니에게 효도를 하게 되었다”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딸기수경재배는 토양재배에서 오는 탄저병과 노균
논산시(시장 임성규)에서는 지난 5일논산시청 현관에서 논산시장,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장(이찬주) 등 20여명의 회원들과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줄 쌀(10kg) 100포대(200만원상당)를 논산시에 기탁하여 주위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 연합회원들의 뜻을 모은 것으로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현금이나 현물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금번에 기탁한 100포대의 쌀을 논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골고루 나누어 줄 계획임을 밝혔다.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길)는 5일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변화된 농정시책에 대한 이해와 농업정보 제공 등 쌀 수입 개방시대를 맞아 우리시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식량작물담당) 지도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쌀 관련 동향 및 지난해 벼농사의 반성을 시작으로 품종 선택, 못자리, 물 관리 방법, 병해충 방제, 잡초 방제 등 쌀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이 전달된 이 날 교육에 참석한 박영순(엄사 광석리)씨는 “육묘 기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영농 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요즘 한참 물오른 주꾸미와 광어를 만끽하기 위해 서천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날씨가 봄기운을 찾아가고, 싱싱한 수산물의 어획량 증가와 유류피해가 없는 것이 서천지역 수산물을 찾는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서면의 마량리 동백정에도 때이른 동백꽃과 서면 앞바다 전경을 관람하고자, 관광객의 발길이 점차 늘고 있다. 동백정 관람객만 유류사고 직후인 작년 12월 주말평균 500여명에서 지난 주말에는 2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서천군 전체 관광객은 이보다 4,5배는 많을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유진웅 서면 개발위원장은 “관광객의 유류피해 인식 때문에 작년보다 서면지역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며 “실질적으로 피해가 없는 우리지역의 싱싱한 수산물을 많이 애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요즘 서천읍 수산물특화시장에서 주꾸미 1kg에 2만3000원, 자연산 광어 1kg에 3만원 그리고 키조개 7개 1만원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적기이다. 한편,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이달 22일부터 서면 마량리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어서 앞으로 미식가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천군은 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 쌀이 본죽과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 대원미곡종합처리장은 모두 180t의 쌀을 본죽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본죽과 첫 납품 계약은 지난해 말 서래야 선포 후 첫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 쌀의 질을 높여 고급 브랜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래야는 '서천에서 온 좋은 농산물'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