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갈수기를 맞이해 대규모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불법처리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청양군에서는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하천유지 용수가 부족한 갈수기에 하천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대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장마철 축산농가 정기단속에 앞서 규모가 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배출 불법처리행위 단속을 실시함으로서 매년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무단방류 등 가축분뇨 불법처리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규모 축산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게 된다. 단속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지도하고 무단방류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의거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논산 쌀의 고급 명품화를 위한 조치로 DNA 분석 장비를 도입, 정상립, 분상질립, 동할미, 싸라기 등을 분리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전립 비율을 분석하는 쌀 품위측정기, 단백질·아밀로스·수분함량을 분석하는 쌀 성분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과학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이러한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사람의 맛을 통해 평가했던 것보다 객관성이 있어 쌀 품질유지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 1월 개정된 양곡관리법에서는 포장 쌀 제품에 품종명을 표시하려면 품종의 순도가 80% 이상이 되는 점을 감안, 품질고급화가 시급한 점을 간파했다. 또한 그 이하인 경우에는 '일반계'로 구분 표시하도록 의무 규정하였으며, 농림부에서 2008년 2월 품질등급제를 제시 단백질함량, 완전립 비율, 품종의 순도를 표시토록 하는 권장 기준안을 제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논산시 브랜드인 '예스민'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뉴얼을 도입,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등과 긴밀한 협
청주시 학교급식운동본부는 1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학교급식지원에 대해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다른 광역단체가 이미 4~5년 전부터 학교급식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충북도는 예산부족을 핑계로 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학교급식에 대한 도의 소극적 태도로 충북 농촌과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분부는 이어 "학교급식은 친환경농업기반을 넓히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이라며 "도는 지금부터라도 지역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전 서구청은 올해 관내 초등학생(유치원 포함)에 대한 학교급식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구청은 올해 24개 초등학교 학생 2만6394명에게 1인 한끼 당 200원씩 모두 7억9182만원의 학교급식 우수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006년 서구 관내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5개 초등학교 학생 3472명에게 1억원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서구청은 준 농촌지역(기성초.기성중) 및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성천초.삼천초), 저소득층 지역학교(유천초 등 20개교)에 우수농산물 구입비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 서부교육청은 서구청의 우수농산물 구입 예산지원 확대에 맞춰 기준에 적합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인상요인별 ‘원가분석 검증제’ 실시로 일부 업소에서 개인서비스요금을 내리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원가분석 결과 과다하게 인상한 칼국수 값에 대해서 합동지도 점검, 사업자단체의 자율 인하ㆍ환원 계도, 소비자단체의 과다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외식 줄이기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홍성군의 경우 과다하게 인상했던 칼국수 값을 업소 자율적으로 500~1000원(5000→4000원, 4500→ 4000원) 인하ㆍ환원하였고, 일부 업소에서는 오른 품목에 대해 소비자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인상요인이 없는 요금은 인하 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을 내리고 있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원가분석 검증대상 품목을 확대 실시하고, 사업자ㆍ소비자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인서비스요금을 내리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소비자단체의 물가감시ㆍ견제 활동을 권고하고 행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사업자와 소비자간 균형 있는 시장구조를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래의
천안시가 하늘그린 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연중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기술 및 관심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는 ‘하늘그린 명품화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하늘그린 명품화 현장기술지원단’은 4개팀 16명의 지도사로 구성한 중점지도반에 의해 천안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배.포도.오이.토마토.멜론.버섯 등 6개 작목을 중심으로 실시 된다. 주요 지도내용은 병해충 예찰 및 진단을 통해 각종 정보를 농가에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고 매주 1회 이상 현지 순회상담 및 교육 등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지도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 애로기술 및 관심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보급함으로써 천안 하늘그린 농산물을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 단체 단위로 기술지원을 하고, 품목별로 홍보물을 제작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곽노일 원예연구실장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품질 ‘하늘그린’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로는 지난 17일 청양군에 사랑의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황종규 진로 충청강원영업본부장이 김시환 청양군수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했다. 진로는 지난해 10월 1일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과 2007. 10. 1부터 2009. 9. 30까지로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분기별로 2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것.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2차로 25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진로는 장학금 조성을 통해 청양군민들의 진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진로의 기업이윤 사회 환원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이와 같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천군이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서면 마량리 일원에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 행사기간 연인원 3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올해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봄을 맞아 만개한 동백꽃과 한창 물오른 주꾸미를 테마로 꾸며진다. 축제기간동안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려 신선한 주꾸미, 대하, 활어회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동백정 주차장 일원에 들어서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주꾸미 이어달리기, 주꾸미 빨리먹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꾸미 잡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자연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면개발위원회는 수익창출보다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꾸미 가격을 시가보다 10%저렴한 kg당 2만 7천원에 제공키로 했다. 올해 축제장에 지역특산물 코너를 마련해 서천의 공동 농산물 브랜드인 서래야를 관광객
천안시가 웰빙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20억원을 투입한다. 이 같은 내용은 천안시가 첫 번째로 마련한 ‘2009천안 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 자리에서 발표됐다. 천안시는 우수 전통식품을 발굴 육성하여 농산물의 산업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2013년까지 지역특화품목을 활용한 웰빙식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솔 연미주와 두레앙 등 2009년도 전통민속주가 명품화 사업 선정을 추진하고, 장류와 떡 등도 명품화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9년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략으로 △웰빙식품산업 선점을 위한 인프라 확충 △우수식품업체 유치를 위한 공격적 홍보 △차별화된 전시 연출 등을 제시했다. 시는 엑스포 성공을 위해 △행사장 기반정비 △임시주차장 확보 △ 조직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인력 충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웰빙식품산업 및 웰빙 식품산업 육성 5개년 농특산물 전시관 운영 △포도따기 및 고구마·땅콩 수확 등 체험농장 운영 △축·수산 식품산업 육성 및 전시관 운영 계획을 △천안 호두 수확체험 및 임산물 전시관 운영 계획이 보고되었고,
논산시는 논산시 공동상표 '예스민'사용자 선정 심의회를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길호 논산부시장 등 예스민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연무농업협동조합 외 7개 업체의 공동상표 사용신청에 대한 심의결과 6개 업체를 선정키로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공동브랜드 '예스민'의 사용승인을 받은 업체는 승인받은 생산품에 대하여 앞으로 2년간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내에 그 생산품에 하자가 없을 시 상표의 사용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시는 지난 해 9월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12개 업체를 포함하여 총 18개 업체에 대해 사용승인을 인가하였다. 논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에 대하여 우수상품의 이미지제고로 판매를 증대시키고 생산자의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 촉진은 물론 소비자가 양질의 상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공동상표 '예스민'을 개발하였다. 예와 전통의 향기가 스며있는 '예스민'은 예학의 고장 논산의 특징이 잘 반영된 브랜드로서 긍정적인 의미와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여 논산시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의미가 반영된 브랜드 네임으로 2007년 6월 7일 선정되어 2007 강경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