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오는 4일 금산약령시의 전국 최우수 한약 모델 제2차년도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식약청은 금산약령시장이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이후 국제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모델사업을 전개해 불법 한약 유통 위반율을 4%대로 낮추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대전식약청은 올해에는 자율역량을 키우기 위해 약령시장회가 중심이 되어 이력관리제를 도입토록 하였고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시장질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대전식약청은 윤 식약청장은 약령시 방문에 앞서 식약청이 관리하고 있는 옥천생약재배장을 먼저 방문해 한약재 묘목 심기 행사에 참여하고 국내 한약재 표본 최대 보관기관이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윤청장은 이자리에서 “옥천생약재배장과 금산약령시장이 인접해 있어 국제 한약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논산시(시장 임성규)에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예스민딸기클러스터 사업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논산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논산딸기시험장 등 총 21개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하는 논산예스민딸기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전형렬)은 이번 회의에서 공동브랜드 '예스민'의 개발, 지역농업클러스터 예스민딸기사업단 정부지원 선정에 따라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단의 향후 사업계획 및 운영방안 등에 관하여 진지한 논의를 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은 ▶클러스터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강화, ▶딸기 클러스터 혁신주체 교육, ▶딸기 가공상품화 연구, 딸기 문화상품화 연구, ▶딸기 클러스터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딸기 신품종, 신기술 보급확대 및 재배 매뉴얼 제작, ▶논산딸기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스민 딸기클러스터사업단을 사단법인화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논산이 전국 최고의 딸기 주산지임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관광 및 가공사업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 도내 시.군 지역별로 `식중독 원인 특별 조사반'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반은 식중독 원인 규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의사, 학교급식.보건업무 담당자, 자치단체 역학조사담당자 등으로 도 교육청 및 각 지역교육청에 5~7명씩 모두 79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조사반은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시 설사환자 파악, 가검물 및 보존식 채취,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 급식중단 및 재개 여부 등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에서는 작목별연구회 육성을 위한 작목별 우수농산물관리제도 기술연찬회를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실시 작목별연구회 능력을 배양했다. 황상철 소장은 인사말에서 청양군의 작목별연구회가 다양하게 조직되어 운영됨으로서 작목별연구회의 활성화로 청양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보다 다양한 연구회의 활동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통한 상품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 이홍복 지도사의 우수농산물생산 참여요령에 대한 설명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윤경수지도사의 작목별연구회 활동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편, 이날 교육후에는 작목별연구회의 활동 역량을 결집 시키고자 작목별연구회 연합회를 구성하고 연합회장에 장석우(친환경알밤연구회장). 부회장 김능회.황영숙, 감사 김금자.김용광, 사무국장 유병무. 이사(32개 연구회회장)를 선임했다.
부여군농특산물수출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6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1분기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금번 정기총회를 통하여 2007년 해외시장개척사업 결산을 통하여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4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전개하여 19만9609불 수출과 더불어 안정적 수출교두보 확보 통하여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4기 임원진 임기종료에 따른 임원선출을 통하여 회장에 강종식(아현영농조합법인), 부회장에 임학묵(예과원), 사무국장에 조계연(조은버섯영농조합법인), 감사에 신영동(부여수출가지작목반), 운영위원에 김장배(부여군지부 팀장), 박선규(부여배영농조합법인)씨가 선출되어 제5기 부여군 농특산물 수출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신임 수출협의회장은 2008년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농식품 수출활성화 시책에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는 협의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신임회장 주재로 금년에도 부여군의 주력 시장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기존 시장의 수출확대 도모와 미주, 동남아 등 새로운 수출시장개척사업도 전개하여 굿뜨래 농식품 글로벌경영에 앞장
논산시 늘참영농조합법인(조합장 김영환)에서는 농산물유통시설(양촌면 임화리 342-3번지 소재) 준공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집하장은 총공사비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집하장, 저온저장고, 관리사 등 503.68㎡의 최신시설을 갖추었다. 준공식에는 임성규 논산시장 외 각급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늘참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3월부터 상추 계약재배를 시작하여 2003년 11월 5명이 양반꽃상추 작목반을 결성한 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2007년 조합원 35명이 140톤을 생산하여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금년에는 조합원 50명, 준조합원 40명이 60억원 매출목표로 고품질 신선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매진하고 있다. 늘참영농조합법인에서는 양반꽃상추, 취, 머위 등 농산물을 취급하는데 특히, 양반꽃상추는 철저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맛과 향이 탁월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전국 최고의 가격으로 출하되어 다른 품목에 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 논산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금산인삼의 발걸음이 기운차다. 박동철 금산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금산군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최고의 고려인삼유통업체인 스타코리아 및 농수산물유통공사 싱가폴지사와 함께 금산인삼교역전을 개최했다. 하노이 빅씨 마트 등 스타코리아 13개 매장을 활용한 이번 금산인삼교역전은 동남아권 가운데 가장 인삼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의 공략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인삼은 열을 올린다는 잘못된 편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과학적검증자료가 학술세미나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돼 금산인삼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스타코리아 및 호치민 메코팜 제약유통회사를 금산인삼 전문홍보매장으로 지정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간 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24일 사전에 섭외한 인근 아세안 국가 바이어 21명을 하노이 현지로 초청, 8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어 첫날부터 140만달러 수출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행사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금산인삼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자료가 세미나를 통해 제시됐다는 점.
충남 청양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출장소와 농식품 안전성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친환경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 ▲병.해충 예방 및 적기 방제지도 ▲농약 안전사용 지도 및 홍보 ▲부적합품 생산농가 지도 관리 등 업무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고추, 구기자 생산농가의 저장단계 안전성 조사 ▲생산농가 안전성 업무 홍보 ▲부적합농산물 사후관리 등을 제시했다. 특히 두 기관은 고추, 구기자 두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친환경 인증 신청 및 심사, 원산지 조사와 관련한 모든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 등록품인 고추와 구기자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세계에 내놓을 명품으로 기르기 위해 이번 협약 맺게 됐다"고 말했다.
안은뱅이 술’로 불리며 특유의 감칠맛으로 1500여 년을 이어온 우리땅 처음술 ‘한산 소곡주’가 전용 찰벼 개발로 품질의 고급화를 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한산 소곡주(대표 나장연)가 27일 농기센터에서 소곡주 전용 찰벼 품종 보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소곡주의 주원료인 찹쌀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제조원별로 맛과 품질이 다소 차이를 보여 소비자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천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농진청과 협력해 소곡주 전용 찰벼를 찾기 위해 6개 품종에 대한 정밀검정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찰벼 품종별 술제조 등의 시험ㆍ평가를 통해 2개 품종을 선발, 지역 적응성 특성 검사를 위한 시험재배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한산 소곡주 전용 찰벼를 선발 재배할 계획이다. 나장연 한산 소곡주 대표는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전용 찰벼를 재배하면 농가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품의 표준화를 통해 세계속의 명주로 발돋움할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구 농기센터 소장은 “소곡주의 맛과 품질 향상 뿐 아니라, 유통 및 산화 방지 포장법 개선을 통한 고급화 추구”로 “지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고품질의 부여 쌀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여 새로운 농법의 기능성 쌀 생산 및 유통으로 가격경쟁력 확보로 차별화된 농법에 의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군은 DDA(도하개발아젠다) 쌀 협상 이후 시장 개방 확대로 의무수입량 증가, 수입쌀 시판, 쌀값 하락 등 외부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쌀 생산단지 300ha를 스테비아 쌀 생산 농법, 왕겨 숯 쌀 생산농법등 차별화된 기능성 쌀 산업 육성으로 시장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굿뜨래 기능성 쌀 명미 생산을 위해 쌀 생산단지 1억7000만원, 벼 육묘용 상토공급 18억원,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공급 24억5000만원, 벼 건조보관 시설사업 8억5000만원 등 총 53억여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능성 쌀 재배는 논에 스테비아 분말을 살포 후 1~2회 경운하고 볍씨 침종 및 못자리에서 수확기까지 농축액을 3회 살포함으로써, 벼의 활착성이 우수해지며 내병성이 증대되고 생육이 촉진되어 도복에 강해져 미질이 월등히 향상됨으로써 프리미엄급 쌀을 생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고 품질, 친환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