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교육장 김모헌)은 11, 12일 2일간 김해시 소재 봉황초등학교 3층 시청각실에서 김해시 관내 유.초.중.고 학교급식소 조리사 103명 대상으로 2009년 학교조리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김 교육장의 대신 봉황초등학교(교장 김용두)은 인사말을 통해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학교급식으로 인한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조리사들의 역량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학교의 급식으로 아이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리사들이 정성껏 만든 급식을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김해지역 학교조리사 연수에 강사로 초빙된 Higi 연구소 정진헌 본부장은 체질별 섭생에 대한 심신건강을 위한 바른 섭생에 △체질에 맞는 식습관 △체질에 따른 본성과 질병 △몸속 금형과 수형 등 오장육부를 영양하는 음식에 대해서 강의했다. 이어 이복권 질병관리본부 과장은 "학교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교급식으로 인해 식중독 사고는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며 "특히 식중독균으로는 대표적 ‘노로바이러스’이다"면서 "즉석식품 중 황색포도알균 검출율과 대장균"이라며 "조리사들이 음식을 만들기 전 반드시 손 씻
전국 수요량의 대부분을 생산, 외화 획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고용 창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남해안 일대 굴 양식 업계가 부산물로 발생하는 굴 패각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굴 패각을 원료로 한 패화석 비료공급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는 굴 패각이 법상 산업폐기물로 지정된 가운데 파쇄 된 분쇄 밀도 차이에 따라 일반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처리 과정을 달리하고 있어 영세 굴양식 어민들은 굴 패각을 밀가루 같은 분말로 만들 수 없어 결국 산업 폐기물이 돼 비료용으로도 활용 못하고 있는 등 굴 패각 처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으로 일반폐기물 전환 등 제도적인 보완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굴 수하식 수협관내로 통영시 1346ha를 비롯해 거제시 910ha, 전남도 1472ha, 남해굼 158ha, 마산시 100ha 등 모두 4953ha의 굴 양식 시설물이 굴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서 굴 박신장 과정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굴 패각은 연간 28만t 가량으로 이 중 10여만t은 굴 종패용으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17만여t 중 일부만 패화석 원료로 처리되며, 나머지 5~6만여t
창녕 우수 농산물 특판전…호치민 롯데마트 개최 협력 경남 농산물의 베트남 수출 길이 활짝 열렸다. 창녕 우수 농산물 특판 행사가 성공리에 열렸으며, 경남지역 생산품 상설매장을 설치, 지속적으로 공급키로 계약을 맺어 베트남 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남무역(대표이사 김인)은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호텔 1층 Ⅰ룸에서 호치민 최대 농수산물 수입업체인 TRADUX사(대표 제라드 박)와 김충식 창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수출·입 교류로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간 성공적인 사업협력과 발전을 위해 수출입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경남무역은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마트에서 창녕지역 우수 농산물 및 창녕 양파장류 사업제품 특판전을 주관, 경남도·창녕군 우수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TRADUX사 상호간 지식정보 제공, 시장정보 교환, 수출입 홍보,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경제교류와 관련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무역은 TRADUX사와의 수출·입 상호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 경남산품 수출을 확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잠시 계절이 잊혀지기도 했지만 섬진강을 낀 경남 하동군 일대 배밭에서는 벌써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햇 배 수확이 한창이다. 현재 수확에 들어간 햇 배의 품종은 '행수'로 섬진강변 사질양토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연해 과즙이 많고 향긋한 맛이 뛰어나다. 하동 햇배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고 있으나 다른 지역보다는 보름 가까이 빨리 수확되는 것이다. 행수 품종을 시작으로 장수배, 원황배, 황금배, 화산배, 신고배, 추황배 순으로 출하된다. 햇배가 본격출하되면서 하동군에는 전국에서 피서를 겸해 햇 배 맛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출하되는 햇 배는 저장성이 낮아 반드시 냉장보관이 필요하며 10일 정도 저장할 수 있다. 하동군의 230여 배 재배농가는 274㏊에서 연간 7000여t의 배를 생산해 약 12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에서 재배된 배는 홍콩, 러시아, 대만, 호주, 뉴질랜드, 괌,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배밭에는 잘 익은 배들이
경남 마산시는 농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차원에서 블루베리와 개량오디, 연(蓮) 등 웰빙작물을 본격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마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중에 내서읍 감천 등 4개소 2.6㏊에 블루베리 신규단지를 조성해 재배에 들어가기로 했다. 블루베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시력보호와 노화방지, 당뇨병, 암예방 효과가 있다. 마산시는 이에 앞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할 수 있는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올해 초에 진북면 영학리에 1.8㏊의 개량오디 단지를 조성했다. 개량 오디는 기존 오디보다 훨씬 크고 단맛이 강한데다 수확량도 10배나 많아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신시는 또 현재 진북면 대평리 0.6㏊에 재배 중인 연의 재배를 확대해 연잎을 이용한 차 개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로 육성키로 했다. 양재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요자가 음식의 기능을 중시하는 선진국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공급자도 수요자의 기호에 맞추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웰빙 작물재배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이 지난 7일 부산역사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무디킹 부산역사점은 스무디킹 69호 매장으로 부산 지역에서는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부산대,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여섯 번째 매장이다. 특히 부산역사점은 스무디킹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여는 첫 번째 직영점이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스무디킹은 부산역사점 오픈을 계기로 지방 상권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올해 전국 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스무디킹은 부산역이 부산 지역의 대규모 상권일 뿐 아니라 경부선을 통해 수도권 외 다른지방 고객들의 유입이 많다는 입지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스무디킹의 맛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체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무디킹 마케팅팀 유선화 대리는 “부산역사점을 스무디킹 지방 진출의 교두보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연내 부산역사점 외 직영매장 1개를 추가 오픈해, 부산지역 내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무디킹 부산역사점은 스무디킹 69호점으로 이로써 스무디킹은 전국에 총 60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부산시가 식품진흥기금 운용조례 및 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난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식품업계의 발전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 위한 것으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장기저리의 융자사업 확대, 융자금액 상향조정 및 상환방법 변경, 융자금리 하향조정 등 2009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지침을 제 정비 하는 등 시행에 만전을 기했다. 개정된 식품진흥기금 개정조례 및 조례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보면 ① HACCP지정업체 융자금상향조정 및 상환방법 변경은 2억 원→ 5억 원, 2년거치 3년→ 3년 거치 5년 균등 분활상환 ② 모범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외 육성자금 3천만 원 추가 융자 ③ HACCP지정업체, 모범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외 육성자금 등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 금리 하향 조정(현행 연 2.5%→ 연 2%) 등이다. 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예산 60억원을 책정해 시행하고 있다. 융자금액은 식품제조업소·가공 업소는 1억 원,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 원 까지 융자 받을 수 있고, 특히 위생시설개선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의 화장실개선자금은 연 1%의 최저 금리로 1천5백만 원
의령군은 지난 5일 의령군 용덕·봉수면 일원 저수지 4개소에 내수면 잉어·붕어 치어 2만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밀양내수면지소의 지원을 받아 용덕면 성비, 봉수면 방계 소류지에 잉어 1만 마리와 5000마리를, 용덕면 가락 덕암저수지에 붕어 1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
소망화장품과 통영시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선보인 동백화장품 ‘레드플로’가 여름시즌을 맞아 아쿠아 포어 제품을 지난 1일부터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출시 된 레드플로 아쿠아 포어 제품은 스킨 토너, 에멀젼, 에센스, 크림, 2종 세트(스킨 토너&에멀젼)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여름 바다의 푸른색을 모티브로 한 용기를 추가 개발 사용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와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여름 느낌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여, 현재 전국 2200여개소의 소망화장품 대리점, 뷰티 크레딧,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동백화장품 레드플로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 동안 21종(헤어 12, 기초 5, 바디 4종) 개발 목표로 첫 발을 내딛어 현재 40종(헤어 16, 기초 17, 바디 7종)이 개발돼 목표대비 190%의 달성을 이뤘다. 올 6월말 기준으로 780만여 개, 80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해 4000여만 원의 세외수입과 통영시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명품 하동녹차 활성화사업에 대해 2009년도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 2차 연도 사업을 확정함에 따라 1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올 8월부터 2차 연도를 이어 갈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은 주관기관 (재)하동녹차연구소를 비롯해 경상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 (주)인유커뮤니케이션즈, (주)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참여해 사업을 수행케 된다. 1차 연도(2008년 7월∼2009년 6월) 사업에 이어 2차 연도(2009년 7월∼2010년 6월) 사업이 진행될 이 사업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사업 △하동녹차 생산 가공 및 기술개발 시스템 확립을 위한 제품개발사업 △기업지원 시스템 확립 및 하동녹차 고급 인력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 △명품하동녹차 브랜드 이미지 홍보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기업지원사업의 기업육성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기업맞춤형 방문교육 등과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케팅지원 프로그램, 녹차소비 확대 마케팅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 현재 마케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만5000여명이 참여한 문화행사에 하동녹차를 홍보하였으며, 기업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하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