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증가추세에 있는 어린이들의 비만과 영양불균형 현상을 예방하고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사업인 ‘Go!Go! 튼튼쑥쑥 영양학교’를 오는 20, 21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성주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 교육 내용은 ▲영양소별 몸에 미치는 영향 ▲열량과 비만의 이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별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피자, 햄버거와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판별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5월과 6월에 울산 소재 학성초등학교와 삼신초등학교 15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 전·후 식품영양에 대한 기초지식 평가결과,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지식수준이 약 30%이상 향상돼 영양교육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
의령군은 최근 수박 당도향상 줄기정지 신기술과 관련한 ‘고품질 수박 생산 생력정지 재배방법’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특허출원한 신기술의 핵심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고 병해충 방지와 당도 향상 등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하는 데 있다. 군은 특허 출원에 따라 지난 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준용 기술지원과장, 조일환 책임연구관, 전국 수박 주산지 연구직·지도직 공무원과 수박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박 당도향상 줄기정지 신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조일환 연구관은 “신기술 개발로 곁순 제거 시 32%, 주지 제거시 72%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20% 줄이고 전 시ㆍ군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하루 859t에서 687t으로 줄이는 한편 사후관리에서 원천적인 발생억제로 정책기조를 전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창원ㆍ진주ㆍ통영ㆍ거제ㆍ양산ㆍ의령ㆍ하동ㆍ산청ㆍ남해 등 9개 시ㆍ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올해 말까지 함양군과 합천군으로 확대한 뒤 내년말에는 18개 전 시ㆍ군으로 확대키로 했다.종량제는 아파트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칩을 내장한 수거통을 사용하고, 주택에서는 봉투를 사용해 처리장에서 분리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는 현재 김해와 창녕, 고성 등에서는 전액 무료이고 나머지
청송사과와 쌀로 만든 사과 증류주를 생산하는 시설이 15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양원'으로 이름 붙인 이 시설은 청송군과 배상면주가측이 손을 잡고 운영하는 것으로 앞으로 '청송사과 아락'이란 전통술을 제조한다. 18억6500만원을 들여 옛 주왕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이 양조시설은 올 연말까지 사과 증류술 14만병(375㎖들이)을 생산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청송군은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아울러 갖춰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담당자는 "청송에서 생산하는 사과와 쌀을 원료 그대로 증류하고 빚어 깊은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연구소는 17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남해마늘 바이어 상담회와 홍보 리셉션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남해군 내에 있는 12개 업체가 남해마늘을 재료로 생산한 흑마늘 진액, 흑마늘 막걸리, 마늘식초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남해군 내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황금 마늘도 소개된다.남해마늘 가공제품의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한 상담회는 CJ푸드를 비롯한 GS마트, 모닝후레쉬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대상이다. 남해마늘 홍보 리셉션에서 성낙주 연구소장이 '남해마늘연구소의 비전과 성과'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남해마늘연구소의 연구성과와 과제 등을 알린다. 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가 개발하고 업체로 기술 이전한 마늘 관련 제품이 많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전국적인 판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서해수산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참조기 3세대 수정란 생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5년에 영광에서 잡은 자연산 참조기 어미를 이용해 6년 만에 3세대 수정란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자연산 참조기는 포획할 때 부레가 파열되고 수송중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생존율이 낮아지면서 산란용 어미의 대량 확보가 어려워 종묘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2세대의 순치과정을 거쳐 이번에 3세대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종묘생산용 성어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9년에는 인공종묘를 이용하여 육상수조에서 2년간의 양식을 통해 체중 120g 전후의 어미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서해수산연구소는 참조기 양식을 위해 사육방법, 먹이공급의 인위적 조절 및 수
의령군이 최근 수박 당도향상 줄기정지 신기술과 관련한 '고품질 수박 생산 생력정지 재배방법' 특허출원을 완료해 신기술에 대한 전국 수박농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신기술의 핵심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고 병해 충 방지와 당도 향상 등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하는데 있다. 군은 특허 출원에 따라 지난 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준용 기술지원과장, 조일환 책임연구관, 전국 수박 주산지 연구직 지도직 공무원과 수박 재배 농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연구과제사업인 '수박 당도향상 줄기정지 신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일환 연구관은 시험결과 발표를 통해 수박재배 중 가장 힘든 작업인 줄기유인 및 곁가지 관리 작업은 이번 신기술 개발로 곁순 제거시 32%, 주지 제거시 72%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
창녕군에서 체리가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3농가가 3ha에서 15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1억5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창녕 체리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저농약 재배로 현재 농협하나로마트와 직거래 등을 통해 출하하고 있으며, 직거래 시 kg당 2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가 6월 한 달 정도이며 다른 과일보다 재배 기간이 짧아 틈새 소득 작물로 추천할 만하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하여 일본 등으로 수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지역 내 식품 및 의약품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4주간 2011년 하계 대학생 시험분석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현장실습은 실습생들에게 유해 중금속, 보존료 및 잔류농약 등 식품분석 전반에 대한 실습기회와 기기 분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수입식품의 통관 과정, 검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 만족도 및 개선사항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시험분석에 대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지식습득 및 조기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어 지방 대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에 밑거름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철)는 '제7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을 맞아 8일 대구 엑스코에서 ‘흑마늘의 유용성분 및 생리활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성군, 경운대학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과 50여명의 관련 학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흑마늘의 기능성과 유용성분 증대방안에 대해 국내외 저명 교수진들의 논문 발표 및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1990년대부터 마늘의 유용성분 분석을 비롯한 체내대사, 생리활성능에 대한 in vivo 및 in vitro 실험을 통해 마늘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마늘 관련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래리 로슨(미국 유타주 실리커 책임연구원) 박사와 니혼대학교 다이치로 세키 교수가 참석한다.이들은 '알리네이즈의 활성을 억제한 알리신의 생물학적 이용', '마늘내 유용성분의 생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