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가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영환)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성수동소재 유니베라 에코넷 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제13회 자연을 꿈꾸는 수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유명 뮤지컬을 한자리에 뮤지컬 갈라쇼 T.O.P’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수요음악회에는 유명 뮤지컬 작품의 주요 곡들을 중심으로 역량 있는 뮤지컬 배우들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중간에 가족, 연인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은 16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jhj0327@univera.com)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자 중 한 명을 선정해 사연을 전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1976년 창립 이래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유니베라는 건강한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 지역 주민을 위한 콘서트는 작은 실천”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충남대학교 동물의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검역원은 충남대와 지난 9일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동물의과학연구소는 올해 초 국내에서는 최초로 야생철새의 분변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검역원은 정부에서도 지난 4월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질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민관공동 대응기술 개발을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에서 통관시킨바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가 향후 정부기관과 대학간의 협력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고병원성의 병원체를 다루기 위해서는 특수한 시설이 요구돼 민간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MOU체결로 연구시설·장비의 공유 및 연구인력의 교류가 가능해 민간부분의 연구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검역원은 덧붙였다.
삼양사가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단호박을 이용한 홈베이킹 신제품 2종 ‘큐원단호박호떡믹스’와 ‘큐원단호박아몬드쿠키믹스’를 출시했다. 삼양사는 찰호떡믹스, 녹차호떡믹스에 이어 시리즈 제품인 ‘큐원 단호박호떡믹스’는 국내산 단호박 분말을 함유한 웰빙 제품으로 프라이팬을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쨈믹스와 이스트가 포함돼 있어 조리하기가 쉽다. 또 ‘큐원단호박아몬드쿠키믹스’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웰빙식품 단호박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기능이 있는 아몬드를 함유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큐원단호박호떡믹스’는 1개 제품으로 10개의 호떡을, ‘큐원 단호박쿠키믹스’는 약 30개의 쿠키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큐원 단호박호떡믹스’가 2800원, ‘큐원 단호박아몬드쿠키믹스’가 3200원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식품업계가 실속 있는 삼계탕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유기축산 인증 닭, 매실 발효 사료를 먹인 닭과 삼계탕용 부재료 등 깨끗하고 안전한 삼계탕 재료를 판매한다. ‘올가 유기축산 인증 통닭(900g 1만3000원)’은 1평당 30수 이하의 넓은 계사에서 자라게 하여 생리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고 80% 이상의 유기사료를 먹고 자라 났으며, ‘올가 매실 먹고 건강한 닭(550g이상 5000원)’은 무농약 매실발효 사료로 키워져 매실의 유용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 성장 호르몬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 이밖에‘삼계탕용 부재료 모음(3700원)’은 국내산 황기, 황율, 대추, 무농약 찹쌀로 구성되어 있어 부재료 구입의 번거로움이 삼계탕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올가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에서‘올가 매실 먹고 건강한 닭(삼계닭)’ 2마리와 부재료 1개를 세트상품을 구매하면 5% 할인해준다. 마니커는 올해 전복 삼계탕과 녹두 삼계탕을 냉동 제품으로 출시했다. 마니커몰에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소비자불만관리시스템(CCMS) 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 불만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즉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지위다. 풀무원은 11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CCMS 도입 기업 중 최고경영자의 자율관리 방침 천명, 자율관리 시스템 도입 등 10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 해태음료, 남양유업, LG전자,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삼성카드, 웅진코웨이 등 8개사와 함께 CCMS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공정위가 최초로 민간기업의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한 것으로,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비자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는 의미 외에도 식품업계 최초 인증으로 인한 서비스 우수기업의 상징성도 갖게 된다.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CCMS 도입 및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
해태음료가 공정위로부터 CCMS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주섭 해태음료 대표는 11일 서울 양재동 한국소비자원 세미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CCMS 평가 인증기업 수여식’에서 이동규 공정위 사무처장으로부터 수여증을 받았다.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는 제도는 기업이 고객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CCMS 인증은 공정위가 CCMS를 도입한 기업 중 평가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총 10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 대해 7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2년간 CCMS 인증 우수기업으로의 지위를 주고 신고사건 자율처리, 시정조치 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인증마크 사용의 4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CCMS 인증 우수기업은 공정위에 평가를 신청한 16개 기업 중 해태음료를 포함해 남양유업, 풀무원, LG전자, 삼성생명, 삼성카드, 대한생명, 교보생명, 웅진코웨이 등
부정·불량식품 신고포상금제도에서 의도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도록 조장해 영업주의 위반사실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제외대상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서 위임된 부정·불량식품 신고포상금제에 대한 포상금 지급대상, 금액, 방법 및 절차 등 그 시행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는 부정·불량 식품 등의 신고포상금운영지침을 개정고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포상금 지급은 신고된 사항이 법 위반행위로 확인돼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이 시행된 후에 지급함을 원칙으로 하고 법 위반행위가 명백한 경우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이 시행되기 전에도 지급할 수 있으며, 의도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도록 조장해 영업주의 위반사실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제외대상으로 정했다. 또 기준 및 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 합성품인 첨가물과 이를 함유한 물질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하거나, 판매하고, 판매의 목적으로 제조·가공하는 행위의 신고포상금 지급 금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국세청이 디아지오 등 주류판매업체들이 허위 광고선전비를 이용해 탈루한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1일 허위 광고선전비 자료를 받아 불법 자금을 조성하고 탈루한 혐의가 있는 17개 주류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광고.판촉물 관련 매입자료의 진실성 유부를 검증하기 위한 부분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부분조사는 모든 계정을 조사하는 게 아니라 광고.판촉물 등 특정 계정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조사 대상에는 디아지오 등 대형 주류판매업체와 수입제조.판매상, 제조업직매장, 와인 도매상 등 관련 유명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지방청과 세무서가 함께 실시하고 조사 기간은 지방청은 20일, 세무서는 10일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외한다. 국세청은 조사를 통해 탈루 혐의가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관련 세금을 추징하고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준 거래 상대방도 추징은 물론 고발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 업체들은 실제 광고선전비보다 많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아 불법자금을 만든 뒤 상
배추, 무 등 야채와 양념 값이 오르면서 집에서 담가 먹는 김치보다 사서 먹는 김치값이 오히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농수산유통공사의 농수산유통정보(7월4일기준)를 바탕으로 소매 물가를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20일치 분량의 김치를 담가 먹는 비용은 배추 8kg, 무 1.5kg, 고추 400g, 마늘 300g 등을 포함하여 약 4만735원이 소요되는 반면, 한성식품의 포기김치 10kg 판매가는 3만5000원선으로 나타나 사서 먹는 김치가 오히려 담가 먹는 김치보다 14%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일찍 찾아온 장마와 여름철 주 생산지인 고냉지 배추와 무의 출하량 감소로 배추와 무 등 야채값과 건고추 마늘 등 양념값이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추와 무는 전국 평균 소매기준으로 1kg당 2천434원, 2천273원에 거래돼, 지난해 대비 각각 52%, 66%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다. 한성식품 관계자는“최근 장마와 여름철 배추의 주 원산지인 강원도 고냉지 지역의 가뭄으로 인한 배추 작황이 예년보다 좋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한국네슬레가 건포도가 함유된 프리미엄 웰빙 건포도 초코볼 ‘레이지넷(Raisinet)’을 출시한다. 이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햇살 아래에서 여문 캘리포니아산 건포도를 네슬레 정통 밀크초콜릿으로 감싸 만든 볼 타입의 초콜릿이다. 특히 건포도가 들어있어 천연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원료가 되는 건포도와 초콜릿 모두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좋은 웰빙 제품이다. 이제품은 한 입에 먹기 간편하고 휴대하기 편해 미국 내에서도 극장, 소풍, 파티 등의 필수간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레이지넷’ 브랜드 매니저 강재영씨는 “’레이지넷’은 맛과 영양적인 혜택을 모두 충족시키는 신개념 웰빙 초코볼 제품”이라면서 “한국네슬레는 음료제품은 물론 맛과 영양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간식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