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16일 창립 44주년과 서초동 시대를 맞아 새로 입주한 서울 서초동의 본사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1만 5천개의 약국과 9만개의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과,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과 품질면에서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설비를 보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향후에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해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확보함으로써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주고 이를 위한 R&D 비용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창립 44주년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그 일환으로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설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을 밝히고, 거래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약사님 사랑’, ‘제품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가 무균 충전화 시스템으로 생산한 ‘오늘의 차-혼합차, 옥수수수염차’ 1.5ℓ 어셉틱 페트를 16일 새롭게 출시했다. ‘오늘의 차-혼합차, 옥수수수염차’ 1.5ℓ 페트는 대용량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내용물을 살균 직후 냉각해 용기에 담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이 살아 있으며 더욱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여인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이 연상되는 디자인에 손에 잡기 편한 신용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균 충전화 설비 도입을 위해 320억 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했으며, 총 5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으며 제품 측면에서 무균 충전화 생산시스템을 통해 차음료 및 커피음료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잡기 편한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칸타타 어셉틱 페트도 1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어셉틱 페트의 특징과 장점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늘의 차’ 모델인 비를 활용한 TV광고와 인쇄광고를 새롭게 제작해 집중 반영할 예정이다.
'무방부제' '무콜레스테롤' 표시도 금지 라면스프속 건조 채소 등 완제품이 아닌 원료제품에 방사선을 쬔 경우에도 제품 포장에 표시가 의무화 된다. 또 제조일자, 유통기한 표시는 현행보다 크기가 더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들에게 식품에 대해 더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개정하고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주요 정보인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의 표시는 현행 7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크기를 키웠으며 표시위치는 제품 앞면에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표기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금까지 완제품에 방사선을 조사했을 때만 표시하도록 했으나 개정 표시기준에 따르면 식품의 원료에 방사선이 사용됐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표시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라면속 건더기 채소 가운데는 방사선을 조사한 원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완제품인 라면에 방사선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포장에 표시되지 않았다. 다만 감자 등 자연식품에 대한 방사선 조사 표시는 2010년 이후부터 시행될 예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서 맛.품질 공인 남북정상회담 건배주 선정 '명성' 확고히 “우리 복분자주는 전 세계의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훌륭한 전통주입니다.” 고창명산품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 노광록 대표는 복분자주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노 대표는 “고창명산품복분자주는 얼마 전 남북정상회담에서 건배주 및 식사주로 선정됐고 국세청이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입선하는 등 맛과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지리적표시등록 3호로 자체 엄격한 품질관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사후 관리를 받아 품질에 대한 믿음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명산품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과 고창명산품복분자주는 2005년에는 세계 각국 자치단체장 및 주요인사들이 참가한 ‘제6차 정부 혁신 세계 포럼’ 오찬에서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면서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 진출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ISO9001 인증 획득, 2006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그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노 대표는 “고창 지방의 우수한 품질의 복분자로 만들어진 복분자주는 1995년 우리 영농조합법인에서 고창복분자주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래 복분자주는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가 ‘2007 제3회 위생문화신기술 및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 서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오페라웨딩에서 개최된다. 가르텐비어 100호점 돌파에 성공한 디즈는 창업전문 상담가들로 구성된 상담코너를 마련, 신규창업을 꿈꾸고 희망하는 분을 위해 가맹점 개설부터 오픈 및 물류시스템, 고객관리 등 전문 상담을 통해 가르텐비어만의 운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4년간 폐점율 0% 재계약율 100%라는 안정된 기업으로 변모한 디즈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가르텐비어만의 독창성,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 서구가 지난해까지 개최해오던 위생문화신기술축제가 전국 규모대회로 격상돼 열리는 행사로 음식, 제과, 제조, 이ㆍ미용, 세탁 등 6개 분야로 나뉘고 크게 신기술 발표와 전시행사, 참여행사,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우유는 열대과일과 크림치즈가 담긴 떠먹는 타입의 호상발효유 ‘과일담은 치즈 요구르트’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치즈의 높은 영양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치즈케이크, 치즈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치즈 함유제품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치즈의 영양성과 상큼한 열대과일의 기호성을 살린 ‘과일담은 치즈요구르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유의 영양은 살리고 요구르트의 부드러움은 더한 이 제품은 크림치즈의 느끼함이 배제된 부드러움과 열대과일의 상큼함으로 요구르트 시장의 새로운 제품군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85g에 550원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17일 인천시 간석동 소재 수림공원에서 관내 식품영업자를 대상으로 'HACCP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16일 경인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HACCP을 준비했지만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었던 80여개 식품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경인청은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현장적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청은 올해안에 인천 경기지역 식품업계의 HACCP적용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안전식품제조 유통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인청, 업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인청HACCP추진 지원단'과 '경인청HACCP기술지도단'을 구성하여 'HACCP지정업소간 정보 및 전문기술 교류'는 물론 '중소업체의 HACCP추진을 위한 기술지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경기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품업체가 영업중에 있어 관내 업계의 식품안전관리수준 향상이 우리나라의 식품안전수준을 좌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HACCP추진확대를 위한 전문인프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식품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개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을 주 표시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조정 및 활자크기 확대와 점자표시 병행 ▲트랜스지방 함량에 대한 세부 표시기준 마련 ▲방사선 조사식품의 조사여부를 표시 및 방사선 조사 원료 사용 식품의 조사 사실 표시 ▲‘무가당’ 표시 등 특정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 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하는 표시행위 금지 등이다. 이밖에도 품질유지기한 의무 표시대상식품에 맥주 추가, 유통기한 임의변경 금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추가, 영양성분표시 단위를 ‘1회 제공량’으로, 원재료 표시 개선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식품의 표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그동안 식품 구매시 어려움을 겪었던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도 직접 식품 구매가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식품선택권이 더욱 넓어졌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이 최근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17) 선수를 기용해 제작한 TV 광고로 톡톡한 매출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 모델로 영입해 제작한 생수 제품 '아이시스' TV 광고를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달 22일부터 각 방송사를 통해 방영한 결과 이달 14일까지 약 3주간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가량 증가했다. 월별 매출 추이도 올해는 8월에 60억원을 기록한 이후 9월에는 45억원으로 줄어들었다가 광고 방영 이후인 10월 들어 오름세로 돌아서며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롯데칠성은 추산했다. 생수의 경우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월별 매출액의 정점을 찍은 뒤 가을로 접어들면서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추세로 가을 들어서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롯데칠성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그동안 아이시스에 대해 지면 광고만 진행하다 이번에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첫 TV 광고를 기획했는데 방영 이후 기대 이상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업계 부동의 1위인 삼다수에 이어 점유율 2위로 올라서는 것도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국내산 천연 곡물을 첨가하고 설탕량을 40% 줄인 웰빙 우유보조제품 ‘제티 맛있는 곡물’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티 맛있는 곡물’은 ‘카카오’과 ‘현미칠곡’ 두 종류로 현미, 보리, 흑미, 찹쌀현미, 수수, 조, 율무 등 7가지 100% 국내산 곡물을 첨가하고 기존 제품의 설탕 함류량을 40%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9가지 비타민에 칼슘, 아연, 철분 등 12가지 영양소롤 강화해 우유를 마시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아침식사 대용 및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실장은 “제티 맛있는 곡물은 시음테스트에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인 만큼 건강 측면은 물론, 맛도 뛰어난 웰빙제품”이라며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개들이 한 상자(17gx20스틱)에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