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두산의 설탕소주 공방이 이번엔 소금소주로 옮겨가며 논란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두산은 최근 참이슬(후레쉬)의 광고 카피와 소금첨가 관련 의혹에 대한 진로 측의 반박이 법적,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두산 측이 문제 삼는 부분은 크게 2가지로 두산이 사용하는 액상과당이 바로 설탕이라고 주장한 부분과, ‘참이슬(후레쉬)’에는 소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그 정도의 나트륨은 자연 상태의 물에서도 나오는 양이라고 주장한 부분이다. 두산 측 관계자에 따르면 10년 전부터 쓰지 않던 설탕을 뺏다는 광고 카피와 ‘액상과당이 바로 설탕 물’이라는 진로의 의견은 자신들의 제품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또한 식품공전에 명기돼 있는 과당과 설탕의 차이도 모르는 소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식품 공전에는 액상 과당과 결정 과당은 모두 과당류에 포함돼 있으며, 설탕에는 백설탕, 갈색 설탕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참이슬에 소금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다는 진로 측의 주장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두산 측의 주장이다. 두산 측은 자연 상태의 물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에서는 대부분 10mg/L 정도의 나트륨이 검출될 뿐이며 진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관리를 강화하고 심사절차를 합리화하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식품의 안전성 평가 심사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한다. 이번 개정고시는 식품위생법과 향후 산업자원부에서 시행할 예정인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이동등에 관한 법률'간의 중복성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심사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심사대상의 신청접수절차와 표준품 및 검사법 제출조건을 개선하고 결과통보 시 조건부 승인 조항과 제출된 자료 등의 정보취급 근거규정의 신설을 포함한다. 이번 고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되게 된다.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가 1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블루오션은 창업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무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16일에는 홍대피카소점과 이수점에서 같은 주제로 각각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메뉴의 차별화전략, 입지상권전략, 특허제품에 대한 강의와 함께 무료시식을 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설명문의는 080-345-0012로 하면 된다.
진로발렌타인스(대표 장 크리스토퍼 쿠튜어)가 5일부터 한 달간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와 와인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격대의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추석 선물 세트에는 베스트셀러 발렌타인 시리즈를 비롯해, 위스키 선물세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바스,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고품격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인 로얄살루트, 그리고 호주 대표 와인 브랜드인 제이콥스 크릭과 윈담 에스테이트 등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두 14종 48만3000 세트가 준비됐다. 또한 진로발렌타인스는 추석선물세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외스포츠 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 이벤트다. 행사 기간 중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스코틀랜드 골프 여행, 일본 스노우 골프 여행, 영국의 정통 승마 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 여행권 및 고급 자전거, 등산용 가방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또한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와인셀러 100개를 증정한다. 행운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www
매일유업의 분유에서 ‘사카자키균’이 또다시 검출됐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달 6일 대구 달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매일유업의 ‘유기농 산양분유-1(400g)’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사카자키균이 검출된 제품은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생산됐고 유통 기한은 2008년 10월 25일로, 식약청은 이 제품을 모두 해당 매장에서 압류 조치했다. 사카자키균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와 면역결핍 영아 등에게는 수막염, 패혈증, 괴사성 장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 관계자는 “검출 사실을 유제품 단속을 담당하는 농림부와 해당 분유 생산 공장이 있는 경기도청에 모두 통보했고 이 기관들이 향후 제품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 시중의 제품은 모두 회수한 상태”라며 “해당 제품을 수거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어 어떻게 된 일인지 재검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4월에도 식약청 모니터링 결과 일부 이유식 제품에
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최근 불고 있는 저도주 바람에 맞춰 알코올도수를 20.1도에서 19.5도로 낮춘 ‘잎새주’ 리뉴얼 제품을 4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19.5도 잎새주는 알코올도수를 0.6도 낮춘 것 외에도 보해만의 초순도 주정정제공정, 숙성촉진공정 등 기술을 이용해 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맛이 보다 부드러워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풍나무에서 채취된 천연의 유기농 메이플 시럽을 사용해 싱그러운 맛은 보다 살렸으며, 산소가 함유된 공기방울을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 목넘김은 훨씬 부드러워졌다. 또 물 좋기로 소문난 전남 장성 방울샘의 지하 253m의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고 초순도 주정정제공정을 이용해 맛이 깨끗하며, 보해 중앙연구소에서 특허 받은 숙성촉진공법을 통해 만든 주정으로 제조해 숙성미가 뛰어나다. 특히 보해는 더욱 싱그럽고 순해진 19.5도 잎새주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부드럽고 세련된 자유체로 서체를 변경해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Maple soju’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타제품과 차별화시켰다. 보해는 19.5도 잎새주 출시와 함께 보다 순하고 부드러워진 잎새주를 내세운 광고 및
광동제약이 기미주근께 치료제인 ‘하이치올C 프리미어’를 직접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해 3명의 모델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2005년에 이어 2회째 행사로 인기개그맨 ‘홍록기’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 참여자 493명 가운데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당선된 본선 진출자 18명이 자신의 피부와 끼를 겨뤄 최종적으로 ‘김지민’(대상), ‘김태량’(최우수상), ‘강현정’(우수상)씨가 선정돼 향후 광동제약 ‘하이치올C 프리미어’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하이치올C 프리미어 모델선발대회’는 온라인 포털인 ‘다음’의 플랫폼과 카페회원들의 DB를 활용해 ‘하이치올C 프리미어의 브랜드 카페(http://cafe.daum.net/hythiolC)’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매회 높은 참여율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치올C 프리미어’는 일본 SS제약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으로 일본에서만 년간 100억엔(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이 분야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치올C’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광동제약 OTC마케팅 이강주 과장은 “하이치올C 프리미어는 기존의 기미, 주근깨 치료제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최고의 원료로만 엄선해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등의 다양한 한가위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의 강장백세주는 매년 일정량만을 한정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약주로서 알코올 도수 15도에 용량은 1병에 700㎖이다.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는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을 제공하고, 포장재도 가구 등에 많이 쓰이는 중밀도섬유판(MDF)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했으며 한국의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 제품의 품질은 물론 패키지 구성에서도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의 가격은 1호 4만5000원, 2호 3만원이다 또 지난 8월 출시한 ‘명작 시리즈’를 한가위를 맞아 선물용으로 업그레이드해 내 놓은 ‘명작 VIP’ 세트도 출시했다. ‘명작 VIP’ 세트는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복분자주’, ‘오미자주’, ‘오가자주’, ‘상황버섯주’를 각 2병씩 담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기존의 일반 스크류 마개와는 달리 ‘명작 VIP’는 포루투칼산 최고급 코르크로 사용하는 등
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광주ㆍ전남ㆍ전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상상력과 숨은 아이디어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보해는 지난 3회까지 광주ㆍ전남지역 대학생들에 한해 개최됐던 공모전을 올해는 전북지역까지 참가범위를 넓혔다.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과 ‘보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의 PR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광주ㆍ전남ㆍ전북 등 호남지역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통과된 10개 팀들은 오는 11월 21일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당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일본 산업 시찰의 기회가 제공되며 장려상 3팀과 입선 4팀에게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보해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을 다음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안전정책과정에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민참관인 5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국민참관인은 ▲식품위생심의위원회 회의 참관 ▲식품안전관리 정책설명회 참여 ▲HACCP지정업소 견학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회의 및 정책간담회 참여시 참관사례비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주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일반 국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각 계 인원을 균형 있게 선정할 예정으로 활동 기간은 6개월이다.(문의 식품안전정책팀 Tel. 02-380-17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