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술이나 음료가 음식과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료인 간장, 된장 및 조미료를 이용하여 간을 맞추지만 특별하게 음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하는 특별한 음식이 있어 별미를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시도해 볼 만 하다. 예를들어 고기의 군내를 없애주기 위해 정종을 사용한다던가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와인에 재어 놓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것 말고도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술이나 음료도 음식 맛을 맞추는 용도로 사용해 본다면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콜라 및 와인을 이용한 요리는 색다른 맛을 느낀다고 하니 가족끼리 해 먹는 것도 별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콜라를 이용한 요리) = 흔히 콜라는 상쾌함을 느끼는 대표음료로 음용을 주도하지만 이를 이용한 요리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톡 쏘는 콜라에 영양만점 재료를 더하면 맛도 영양도 만점인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익히지 않고 조리하는 냉채 등에 넣으면 콜라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음식 먹는 즐거움이 더해지고, 설탕이나 물엿 등으로 단맛을 내는 요리에 콜라를 넣으면 칼
신체 특정부위의 건강을 돕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목 건강을 돕는 껌, 눈 건강에 좋은 우유, 치아 건강을 위한 요구르트 등 효용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유산균과 강화성분 등을 함유한 요구르트 ‘투티(Tootee)’를 출시했다. ‘투티’는 치아를 보호할 수 있는 2종의 유산균과 기능성 물질인 강황, 매스틱검, 난황항체가 들어 있으며 설탕 대신 말티톨 및 폴리글리시톨 등을 사용해 치아건강을 고려했다. 특히 서울대 치대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을 통해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창희 마케팅 팀장은 “선진국의 경우 충치발생률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투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비락은 눈 건강을 돕는 ‘눈 건강우유 프로젝트 2.0’을 지난 1일 내놨다. ‘눈 건강우유 프로젝트 2.0’은 신선한 1등급 원유에 루테인, C3G(흑대두종피추출물), 비타민A, 비타민B군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주류업계가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최근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선물세트는 각 업체별로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패키지 구성에 품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것이 특징. 전통주 선물세트는 명절과 어울리는 한국 전통의 멋으로, 와인 선물세트는 다양한 구성과 폭넓은 가격대, 위스키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움으로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맞췄다.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최고의 원료로만 엄선해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등의 다양한 한가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강장백세주 선물세트’는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을 제공하고, 포장재도 가구 등에 많이 쓰이는 중밀도섬유판(MDF)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했으며 한국의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 ‘명작 VIP’ 세트는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복분자주’, ‘오미자주’, ‘오가자주’, ‘상황버섯주’를 각 2병씩 담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기존의 일반 스크류 마개와는 달리 ‘명작 VIP’는 포루투칼산 최고급 코르크로 사용하는
교육부가 올해 연말까지 학교에서 탄산음료를 완전히 몰아낸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음료업체들은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학교 거래선이 차지하는 매출 비율이 미미한 데다 청소년층을 겨냥해 내놓은 저과즙 음료 등 비 탄산 음료에 대한 호응이 좋아 탄산음료 수요를 상당부분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음료는 작년 전체 매출에서 학교에 공급되는 탄산음료가 차지하는 비율을 2%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교육시설 전체 물량 중 탄산음료의 매출비중도 올해 5월을 기준으로 5% 가량에 불과했다. 업계 1위인 롯데칠성은 각급학교 공급물량 중 탄산음료 비율이 지난 4월 이후 18% 이하로 내려갔으며 전체 매출에서 교내 탄산음료 판매분이 차지하는 물량을 따지면 그 비중은 더 미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의 경우도 중ㆍ고교 및 대학교를 합한 교육부문 거래선이 전체 매출 중 2% 가량을 담당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 업체가 전략적으로 내놓은 차(茶)나 저과즙 음료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점도 학교 내 탄산음료 판
해태음료㈜가 브라질산 아싸이베리(Acai berry)를 주원료로 한 천연건강음료 ‘아마존의 활력’을 9월 초 출시한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아싸이베리는 열대식물인 야자수과 나무, 아싸이의 열매로 노화방지, 항산화기능, 스태미너 및 체력증강에 좋은 과실로 알려져 있으며, 美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Super Food NO.1으로 소개되는 등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는 기능식품업계의 월간전문지 ‘기능식품과 뉴트라슈티컬’誌에서는 아싸이베리는 항산화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 적포도주에 비해 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성분이 블루베리에 비해 최대 7.7배 이상까지 높은 영양식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다’는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로 신제품 ‘아마존의 활력’은 몸에 좋은 아싸이베리(100%)로 만든 주스인데다 그 맛 또한 달콤하면서도 깊고 진한 베리주스 특유의 끝 맛으로 혀끝을 자극해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아싸이베리주스가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만큼 ‘아마존의 활력’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은 추석을 맞아 명품한우세트, 실속한우제수세트, 정성한우갈비세트, 한우효도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로 구성된 실속한우세트(2.4kg, 7만2000원)를 비롯해 등심, 안심, 채끝 등으로 구성된 명품한우세트1(4kg, 31만2000원),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으로 채운 명품한우세트2(3.2kg, 18만7000원), 한우효도세트(5kg, 12만8000원), 정성한우갈비세트(3.2kg, 19만7000원) 등이 있다. 특히 한우효도세트는 사골, 사태 등으로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도록 구성돼 있으며, 선물세트 모두 특성에 맞게 한우 고급부위들로 최저 7만2000원에서 최고 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이 많아져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전화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다”며 “산지에서 구매하는 한우는 미리 주문해 7일정도 김치냉장고에 숙성 후 드시면 맛이 더 좋다”고 조언했다. 구매는 ‘다하누촌’ 현지에서는 26일까지, 전화주문은 14일까지 가능하다.(문의 033-372-0121)
유명 식품기업과 마트 자체 브랜드 식용기름에서 권고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8월 시중 유통중인 식용유지 623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30개 업체 47개 제품이 권장규격 2ppb(10억분의 1)를 초과하는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권장규격은 정식 기준이 확정되기 전까지 잠정기준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식약청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벤조피렌 잠정기준을 초과한 식용유지는 참기름 28건, 고추기름 등 향미유 9건, 들기름 6건, 옥수수기름 2건, 콩기름과 기타식용유지 각 1건이었다. 유명 식품업체 S사 참기름의 경우 기준치의 8배 가까운 15.92ppb가 검출됐으며 대형 마트 자체 브랜드의 참기름과 대기업 식품회사 옥수수 기름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벤조피렌이 나왔다. 그러나 모니터링 결과 나타난 벤조피렌 검출수준은 2.09~15.92ppb로 일반인의 식용유지 섭취량 및 독성 등을 고려할 때 위해 발생 우려는 없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47개 제품의 해당 제조사에 제조공정 개선 권고와 함께 당해 제품을 자진회수토록 조치하고 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유통 식용얼음류 191건을 수거·검사(7~8월)한 결과, 세균수(기준 100이하/㎖) 및 대장균군(기준 음성/50㎖)이 부적합된 7개 제품(식용얼음 5건, 어업용얼음 2건)을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세균수 초과와 대장균 양성반응을 나타낸 대림냉동의 대림청정얼음을 비롯해 세균수를 초과한 홍천제빙의 할망각얼음, (주)충주수산의 식용얼음과 어업용얼음, 한밭냉동의 식용얼음, 건성저온냉장(주)의 어업용얼음, 서강냉동(주)의 수정얼음 등이다. 부적합된 식용얼음 제조업소들은 지하수를 얼음 제조용 용수로 사용하면서 정제·소독 등의 공정을 거치지 않았고, 얼음 성형틀 등 제조시설이 노후화돼 녹이 발생하는 등 미생물이 교차오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업소에서는 식용얼음과 어업용얼음 제조공정을 구분 없이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된 제품 제조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식용얼음 생산을 위한 위생개선 방안을 시달했다”며 “앞으로도 식용얼음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제조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용얼음을 특별관리대상 식품으로 지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황금복돼지바'가 `돼지바'의 상표권을 침해한다며 롯데삼강이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헌 수석부장판사)는 롯데삼강이 빙그레를 상대로 낸 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2007년 들어 `황금복돼지', `황금돼지'라는 단어가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황금복돼지바'가 그 일부인 `돼지'만으로 간략히 호칭될 수 있다고 보기 어려워서 `돼지바'와 `황금복돼지바'의 상표가 같거나 비슷한 상품에 함께 사용되더라도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빙그레가 상표 등록한 `행복 돼지'와 `행복한 돼지'도 쓸 수 없게 해달라는 롯데삼강의 요청에 대해서도 `돼지'만으로 간략히 부를 수 없어 `돼지바'와 혼동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다. 롯데삼강은 6월 빙그레가 제조ㆍ판매하는 `황금복돼지바' 등이 자사의 `돼지바'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법원에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는 지난 1일 CJ푸드시스템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르텐비어는 CJ푸드시스템과 메뉴 원재료 납품을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르텐비어는 CJ푸드시스템의 체계화된 유통 시스템 및 위생관리, 품질경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식자재를 110여개의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