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시장 정종득)는 북항권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개발을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기하고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수산물전문음식점과 편의시설을 갖춘 씨푸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목포시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하여 2013년 7월 22일 컨소시엄 구성 제안업체인 인천소재 라미드송도호텔과 목포소재 초원건설과의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였다.씨푸드타운 조성사업은 목포시 산정동 1110-15번지 9,900㎡의 부지에 수산물전문음식점과 관광테마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목포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사업자 부담으로 시공 및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공 및 분양, 운영은 민간사업자의 책임으로 추진된다.씨푸드타운에는 회센터, 수산물전문음식점, 해수공급시설, 어린이놀이터, 해수탕, 낙조전망대 등이 조성되게 된다.북항에 씨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한ㆍ미 FTA 발효에 따라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신청을 시군 읍ㆍ면ㆍ동에서 신청ㆍ접수한다고 밝혔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 가격하락 일정부분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신청대상은 한ㆍ미 FTA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를 사육한 농가로 2012년 3월 15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한우를 도축출하 하였거나 같은 기간 송아지를 10개월령 이전에 최초로 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다.지급단가는 한우는 마리당 13,545원, 송아지는 57,343원으로 잠정 결정되었으나, 전국 신청총액이 보조금 한도인 630억 원을 넘을 경우 하향 조정되며 지원한도는 개인 3,500만 원, 법인은 5,000만 원이
창원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58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8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및 5개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유원지, 역·터미널 주변 식품취급업소, 빙과류·음료류·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횟집 등 날음식 취급업소, 피자 등 배달음식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이번 합동점검에서 28개 업소는 원료수불부 미작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표시사항 위반 등의 사항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그러나 빙과류, 음료류, 농·수산물 등 15건을 수거해 검사했으나 이들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창원시 관계자는 "시의
가수 한가은 '빨리와' 각설이 공연 강화군(군수 유천호)화도면에 위치한 동막 해변은 마니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여름철 밀물 때는 해수욕장으로 썰물 때에는 갯벌 체험 장으로 이용된다.강화남단 해변은 아마존, 지중해와 더불어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특히 썰물 때면 무려 1800여 만평의 개펄이 속살을 드러낸다.물이 빠지면 직선거리로 4km까지 개펄 지대로 변하며 겨울철에는 장봉도 너머로 해가 떨어지며 이 낙조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전문 사진사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연말이면 해넘이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바다와 갯벌, 모래사장과 그리고 솔밭이 어우러진 동막 해수욕장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샤워장과 화장실 그리고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지난 17일 제3기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임명했다.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지난 2009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에 따라 식약처장의 자문에 응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관한 종합계획 수립 ▲어린이 기호식품 및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관리에 필요한 제도개선 ▲어린이 기호식품 및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성분 기준 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및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에 관한 실태조사 및 연구사업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그 밖에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과 영양관리에 관련된 사항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또는 위원장이 심의 요청하는 사항제도․기준 관리, 연구사업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우리나라 토종가축인 ‘제주흑우(濟州黑牛)’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22일 지정했다.제주흑우는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1702년, 조선 숙종 28), 「탐라기년(耽羅紀年)」(1918년, 김석익 저) 등 옛 문헌에 제주지역에서 제향·진상품으로 공출되고, 국가적으로 엄격히 사육·관리되었던 기록이 전하고 있어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또 현재 제주지역에 남아있는 사육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국가적 보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130여 마리의 제주흑우는 전신 모색이 흑색이고 내륙지역의 한우와는 달리 체구가 작고 가는 편이나 체질이 강건하고 지구력이 좋아서 과거 제주지역 밭농사에 널리 활용됐다. 유전자 분석결과 한우와 칡소, 교잡우와는 다른 제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고온 다습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3일부터 1개월간 여름방학기간 중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기간 중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대상업소는 아동급식지원 지정 일반음식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087개소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도시락 배달 보관온도 적절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동 점검에서 위생상태 불량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아동급식 지정시설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인천시 김계애 위생정책과장은 “7월~9월 사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율이 특히 높으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의 건강과 식품안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안희정 지사와 신건택 외식업중앙회 충남도 지회장과 각 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3농혁신과 연계한 식품안전 충남 건설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도와 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는 ▲위생서비스 및 외식문화 수준 향상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속 추진 ▲로컬푸드 활성화 ▲식중독 예방관리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외식산업은 서비스산업의 대표주자로 6차 산업으로서 21세기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외식업체와 충남도가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협력해 도민이 건강한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18일 벌교읍 장암리 대룡마을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교꼬막종묘배양장 기공식을 가졌다.종묘배양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과 소비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채취에 의해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꼬막 자원 보호와 회복을 위해 2009년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해 왔다.군에 따르면, 앞으로 예산 80억 원을 투입하여 벌교읍 장암리 일원 24,786㎡ 부지에 건축연면적 6,216㎡ 지상 1층 규모의 배양동, 관리동,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여, 꼬막종패를 포함 새고막, 맛, 피조개, 굴, 백합, 모시조개 등의 종패를 배양 할 계획이다.정종해 군수는 "꼬막종묘배양장은 우리군 주요 특산물이자 관광자원인 꼬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 벌교꼬막웰빙센터와 함께 벌교의 랜드마크가
소외계층없는세상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 대표 강지원)와 아름다운 쌀화환(이하. 아르미 대표 서원현)는 지난 12일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운동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강지원 변호사는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자고 전했다. 또한 아르미는 결혼식, 행사 등 쌀화환을 주문받아 행사를 마친 후 행사 주관자의 뜻을 존중하여 국민운동본부 측에게 쌀을 인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국민운동본부 측은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업을 풀뿌리 민간사회 안전망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표 본부장인 배영주 목사는 첫 사업으로 아름다운쌀화환과 협약식을 하고 국민운동본부 활동을 통해서 소외된 계층과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앞으로 한국 교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