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무안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선보인 가운데 군은 무안수산, 엄마김치 등 관내 업체가 프리미엄 지주식 곱창김 및 돌자반 등 각종 수산물,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엄마김치 등을 소개하며,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고, 약 7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아울러, 군은 로컬 콘텐츠 테마관을 통해 무안갯벌축제, 고향사랑기부제, 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맛뜰무안몰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도 함께 소개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무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은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조명했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로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신선함이 곧 품질이라는 소비자 인식 속에서 한돈이 브랜드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돼지기름은 최근 들어,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D 등이 풍부한 건강 지방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2020년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에 포함된 바 있고, 조리법에 따라 오히려 건강한 지방 대체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돼지기름을 정제한 라드유는 발연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함에 따라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으로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이며, 이 중 7월 한 달간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명) 대비 6배 증가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 그 외에 열사병, 열경련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이중 한명은 고령자가 자택 인근에서 벌초 작업 중 쓰러진 경우로, 폭염 시 고령자와 야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해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우의 친환경적 가치를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인재 양성,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8일까지 김밥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43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상담은 계란을 다량 사용하는 김밥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위생 진단과 개선 지도에 초점을 맞추고.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6개 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개인 위생관리 수준, 식중독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맞춤형 위생관리 상담도 병행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며, 시는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육류·달걀·가금류·생채소· 과일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재료의 취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조치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이다. 배강숙 시 건강위생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과 유통·가공 전문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이하 하이랜드)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 닭고기 가공제품의 유럽 수출이 가능해진 2024년 3분기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양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다양한 실질적의 협업을 진행하며 유럽 수출을 위한 메뉴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BBQ는 까다로운 유럽 식품 인증을 모두 획득한 하이랜드 공장 견학을 통해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했고, 이천 치킨대학에서는 하이랜드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메뉴 시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닭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제품 3종에 대해서는 유럽 수출용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하이랜드 부산센터에서 검역 봉인식 및 수출 선적식도 22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가장 한국적인 맛의 한국식 치킨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로 향후 지속적인 전략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B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해외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검역본부는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고,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 검역 회피자 차단을 위한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원활히 인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 육포·소시지 등 축산물 등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직접 안내한다. 아울러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이 12월까지 진행되는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 일환으로, 전통 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아시아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아시아의 쌀 음식이 가진 다양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4개국의 대표적인 쌀 요리를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일본 음식 체험에선 모나카 만들기로 일본 전통 디저트인 모나카는 바삭한 찹쌀 모나카 안에 다양한 필링(팥, 견과류 등)을 채워 현대적 레시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베트남의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은 쌀가루로 만든 바게트에 각종 재료와 소스를 조합해 나만의 반미를 만든다. 베트남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대표적 쌀 기반 음식으로, 신선한 재료와 이국적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 음식 체험에선 쌀 반죽을 얇게 부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먹는 전통 음식인 전병을 직접 만드는데 재료 구성과 조리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흥미롭고, 쌀의 또 다른 활용법을 경험할 수 있다. 태국의 바나나 로띠 만들기는 크레페와 같은 반죽에 바나나를 올리고, 연유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준비했다. 8월 1일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또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선셋 비치클럽이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으로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서핑, 패들보드 등의 해양레저 체험과 DJ들의 공연부터 선우정아, 죠지, 씨에이치에스(CHS), 카더가든, 오존, 디시티 등 인지도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홍보 히든카드 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가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여름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이벤트를 펼쳤으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보령 피날레 무대는 지금까지의 빵차 이벤트 중 가장 화려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6월 출시 후 빠르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빵과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보령 피날레 현장에서는 EDM 디제잉 쇼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가 빵차 이벤트에 직접 참여했고,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인형쇼 등 체험형 이벤트까지 가세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와 축제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울에서 방문한 관광객 A씨는 “머드축제에서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빵을 만날 줄은 몰랐다”라며, “올여름은 7월엔 보령 머드축제, 8월에는 대전 0시 축제로 휴가를 보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빵차 시즌2는 지난 5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