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 확대로 인한 계란 수급 및 가격 불안 해소를 위하여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 확대 적용에 따른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하여 9월부터 신규로 입식하는 산란계부터 사육면적 기준을 적용하여 약 2년간 시설투자 기간을 확보하고 규제 개선, 재정을 지원한 결과 최근 산란계 시설 교체 농가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연착륙 대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계란 수급 불안 해소, 산지가격 안정을 위하여 산란계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입식하는 산란계부터 마리당 0.075㎡ 적용하도록 하였으나 2027년 8월까지 민간 자율적 이행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2027년 9월 이후 미준수 농가 대상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강화를 검토하고 사육환경 4번은 유통되지 않도록 난각번호에서 삭제한다. 아울러 생산자, 유통단체는 계란 산지가격이 신속하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표준거래계약서를 활성화하고 수급 동향에 맞게 농가-유통인간 계란 거래 가격이 조정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며, 가격고시는 폐지하고 계란 수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8시즌 연속 V-리그와 동행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경제적 가치를 동반 상승시킨 대표적 스포츠 마케팅 성공 사례를 완성했다. 도드람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첫 시즌인 2017-2018 시즌부터 2024-2025 시즌까지 8시즌 동안 도드람 V-리그의 전체 TV 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약 4억 7,988만 명에 달하고, 스포츠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인 더폴스타(The Polestar)에 따르면 미디어 노출을 통한 누적 스폰서십 효과는 약 2조 9,799억 원으로 추산한 가운데 프로배구 인기 상승과 함께 브랜드 가치가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규모 측면으로는 2017년 스폰서십을 시작했을 당시 2조 2,504억 원이었던 도드람의 사업량은 8시즌이 지난 2024년 말 기준 4조 4,785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사육·도축·가공·유통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공급망과 품질 혁신이 뒷받침되었다고 도드람은 평가했다. 또한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배구 팬들을 위해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이자 나폴리맛피아라는 별명으로 활약 중인 권성준 셰프와 함께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식탁 캠페인은 단순히 요리를 맛보는 행사를 넘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청년 셰프의 창의적인 파인다이닝 메뉴로 탄생시키는 특별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총 785팀(개별 인원 1,178명)이 응모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국민 15명이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했다. 첫 번째 식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청년 농부 2명, 요리사를 꿈꾸는 조리산업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 2명이 참여했고, 청년농부 7인의 농축산물(계란,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샐러드채소, 감식초, 풋귤, 백합(꽃) 등)을 포함한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요리를 즐기며,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청년들끼리 공감하는 대화를 나눴으며, 송미령 장관도 나폴리맛피아, 행사 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합동점검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명절 기획전을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비롯해 충청북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온충북에서는 도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중 명절세트 상품은 명절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속과 정성을 동시에 담았다. 이번 명절 기획전은 온충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온충북몰 신규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시 쿠폰 발행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추석맞이 기획전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검사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질병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진단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다양한 동물 질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재난형질병, 가축 소모성 질병 및 반려동물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검역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고, 법정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개편, 소바이러스성설사(BVD)와 같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소모성질병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재정립, 반려동물 법의검사 및 중독증 검사를 위한 동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민간진단기관의 검사업무 활용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실적인 자문과 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의 성공적인 설립 및 활용, 산업동물의 육성·관리를 위한 현장 문제를 반영한 연구사업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에도 투자와 노력을 당부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3일부터 9일까지 새로움에 혜택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조와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하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핫세일, 베스트, 신선정육, 간편식, 선물세트, 브랜드관 6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핫세일에서는 실속 있는 한정 특가 상품을, 베스트에서는 소비자 인기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 신선정육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부위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식 코너에서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을 제공하며 선물세트에서는 명절과 각종 기념일에 맞춘 구성과 브랜드관에서는 도드람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스토리와 함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리뉴얼을 기념해 9일까지 진행하는 첫 구매 100원 핫딜 이벤트는 도드람몰 앱에서 첫 구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캠핑족 필수템으로 인기 높은 도드람 고기찍먹 양념세트를 단돈 100원에 제공하며, 3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버섯산업연구원이 참여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간 약 90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목재배 표고버섯 기반 미래 건강식품 혁신 및 산업 전략을 주제로 구본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와 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기반 식물성 대체육의 개발 현황, 국내 표고버섯을 포함한 임산물 소비 트렌드 및 특화 먹거리 개발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개발한 장흥원목표고햄을 학계 및 기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진행했고, 지난 6월 관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 및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표고, 만가닥버섯, 동충하초 등 버섯을 활용한 소재의 품질특성, 기능성 확인 등 총 8건의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표고 균사체로 발효한 허브를 이용한 펫푸드 소재의 유용성분, 갈색 및 백색 만가닥버섯의 대사산물 및 생리활성 비교, 아위 버섯과 큰느타리 버섯의 영양성분 및 기능적 잠재력 비교 등 3건의 연구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으로 버섯산업연구원은 6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9월 7일)’ 기념식이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다.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화장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국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K-뷰티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부는 화장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소비자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화장품법 개정(2025.4.1)과 함께 9월 7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그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K-뷰티가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수출 3위를 달성한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제 K-뷰티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문화로 자리잡았다.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은 화장품 산업계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된 날”이라며 “화장품법 개정으로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업계와 국회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수분․염류․연작장해 등으로 부추잎 끝이 말라 폐기처분해야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못난이 부추 매입하고 손질하여 납품 후 밥퍼 상생기부금을 기탁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버려질 뻔한 못난이 부추가 일하는 밥퍼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다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자원으로 살아난 것으로 지난 6월에 650명의 어르신들이 밥퍼작업장에서 B급 부추 3.3톤을 손질하고, 150만원의 밥퍼 상생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8월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700kg의 B급 부추를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청명원 밥퍼작업장에서 부지런히 손질을 하고 있다. 못난이 부추 밥퍼일감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푸드 업사이클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총20회 이상 밥퍼일감 제공 릴레이 캠페인을 통하여 마늘꼭지 따기, 콩선별, 부추손질 등 다양한 일감을 확보하여 밥퍼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밥퍼사업의 확대를 위해 농업부문의 다양한 일감을 지속 발굴․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