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막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와~ 놀자! 둔내고랭지토마토랑!을 주제로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무더위 대책도 함께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더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할 예정으로 첫날인 14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열고, 15일과 16일 저녁에는 인기 트롯 가수들의 무대가 관람객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명수)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는 제3회 공근 소(牛)맥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맥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 개막을 3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자생단체별 임무 분담에 중점을 두고, 개막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응급대응·교통·귀가 지원까지 세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횡성 한우 맛체험과 함께 원주 브로이하우스, 히든트랙브루잉, 몽트비어, 여주맥주 등 인근의 주요 수제맥주 업체 4곳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며, 감성 포토존을 설치하고,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와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전명수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제3회 공근 소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근면 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우와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장마로 소비자들은 농식품을 구매할 때 온라인 매장을 이용하고, 건강식을 직접 조리하기보다 배달·포장이나 간편 조리식품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여름철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7.9%는 폭염·장마 영향으로 농식품 구매 장소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온라인으로 옮겼다고 답했으며, 여름철 농식품 구매 시 가격보다 신선도를 더 고려한다고 밝혔다. 여름에는 응답자의 67.3%가 채소, 57.4%는 과일을 신선도를 중시했고, 다음으로는 육류가 46.8%, 곡물류도 30.5% 순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신선 농식품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수분 함량이 높은 오이, 토마토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이는 여름 음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고, 토마토는 고당도 품종 확대로 여름철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육류 중에서는 오리고기와 소고기 소비가 각각 24.8%포인트, 13.9%포인트 감소했다. 농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 사전 홍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사업으로, 광주김치축제,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대구치맥축제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4개 대표 지역축제가 참여하며, 구석구석 마트에서 사라지는 사람들의 행방을 찾아라를 주제로, 김치명인의 이야기와 실제 소품을 활용한 미션형 게임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 촬영, 임무보고서 작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워드와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특별 경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특히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게임형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고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인 성수동에서 열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32회 광주김치축제 우주최光(광) 김치파티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농식품부에서 본부 및 소속기관 MZ세대 공무원들과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라는 인식 아래,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활성화, 천원의 아침밥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청년들의 생활패턴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의 필요성,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의 공감 포인트를 강화하는 방안 등 톡톡튀는 제안들이 나왔다. 특히, MZ세대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소통,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참여 유도 방안 및 정책홍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으며, 정책을 직접 경험한 MZ세대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인 K사무관은 대학생 시절 ‘천원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14일과 28일 양일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 및 생활과학실에서 농가공식품 리빙랩(Living Lab) 코칭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문제 해결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상품 개선이 가능하며,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기존 제품 개선 방안과 신규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현장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및 종합가공센터 담당자 20명으로 14일에는 김의수 케이브릿지인사이트 대표가 상품개발 및 리빙랩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코칭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시제품 소개서를 기반으로 선정된 3-4개 제품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완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28일 두 번째 교육은 시제품 개발 실습, 관능평가,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소비 트렌드 분석과 시제품 품질 검증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글로벌심층수(대표 김진규)에서 생산하는 먹는 해양심층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1만 병(1천만 원 상당)은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고, 2만 병(2천만 원 상당)은 글로벌심층수에서 기부했고, 강릉시를 통해 피해가 심각한 농촌·도서 지역 주민과 홀몸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직접 강릉시를 방문해 해양심층수를 전달하며 가뭄이 조속히 해갈되기를 기원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규 글로벌심층수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서 K-푸드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aT는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현지시각 9일부터 10일 캐나다 토론토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K-콘텐츠와 K-푸드를 융합한 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의 전시, 시식·홍보를 진행했다. 농식품 홍보관에서는 캐나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라면, 김치, 떡볶이, 유자차, 고추장 소스류, 스낵, 즉석밥 등을 선정해 전시하고, 제품 소개와 활용법이 담긴 자료를 함께 제공했으며, 유명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류수영을 초청해 선보인 쿠킹쇼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푸틴(캐나다식 감자요리)부터 김치 유자 물회, 유자차 셰이크까지 다양한 한국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자, 쿠킹쇼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려 인기를 끌었고, 샘플을 직접 맛보며 K-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퀴즈와 SNS 활용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할인행사를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6곳으로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업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복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경기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번식 생산시설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Brucellosis)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됐고,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시, 도 정밀검사기관)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되어 격리, 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Brucella canis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 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 전파했고,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하여 발생 장소 세척, 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