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보건소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 가동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의료기관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설사 등 주요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하고, 전북자치도 및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전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4회를 맞는 2025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총 4억 6,400만 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내걸고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진정성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예비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이내)를 발굴하여 창업자금과 융자지원,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과 아이템을 발표 및 시연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1차 경연에서 선발된 40개 팀은 약 3개월간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2차 경연을 통해 최종 30개 팀이 선정된다. 2022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은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3년간 총 91개 팀을 선발해 약 14억 원 상당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하였으며, 심사위원과 멘토진을 분리해 공정성을 강화했고, 찾아가는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2차에 걸친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방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5월 14일까지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동네 빵집 78곳에서 열린다. 2024년 딸기를 활용한 빵으로 빵지순례단을 사로잡은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2025년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빵지순례 빵빵데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동네 빵집들이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빵집에서 만든 갓 구운 맛있는 빵과 함께 여행을 떠날 빵지순례단도 대폭 확대했으며.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총 400팀(1200여명)을 모집하고,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된 빵집 2개소와 함께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업로드한다. SNS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4명으로 구성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 빵빵데이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로 가능하고, 결과는 오는 5월 20일 천안 빵빵데이 S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5월 23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2025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인의 이민 역사 속에서 한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파되고, 정착·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고, 카자흐스탄 고려인 식문화의 변화상과 프랑스와 미국 내 한식당의 변화과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의 서두에서는 엄정웅 한식진흥원 한식연구팀 대리가 한인의 이민사와 식문화 변동을 주제로, 한인 이주 과정과 함께 변화한 재외동포들의 식문화의 흐름을 소개하고, 주제발표에서는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문화유산학전공 교수가 카자흐스탄 고려인 음식의 문화접변과 민족 정체성에 대해 발표하며, 현지 문화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음식문화가 어떻게 유지·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배진숙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프랑스 최초의 한식당 오아시스를 통해 본 한식문화의 전파를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한식이 소개되고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라연재 국립목포대학교 강사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일대 한식의 현지화 과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재구성했고,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도비 6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들어 첫 활동에 나선 올리버스 단원 20여명은 이천 치킨대학에 모여 치킨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기부할 치킨을 함께 모여 만들었고, 단원들은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 100인분을 성애원에 전달하고 시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리버스가 방문한 성애원은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아동보육시설로,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한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내가 직접 만든 치킨이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가 될 거라는 생각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정성껏 만들었다”며 “치킨을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실적은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고,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고,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로 배는 대만, 키위는 일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고, 음료는 963만 달러로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으며.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 제안과 농식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15선을 참고하여 농식품 분야 규제개선 내용을 쇼츠영상, 웹툰 형식의 홍보콘텐츠로 제작·제출하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되며, 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mafrar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주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평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규제를 직접 개선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30개 업체, 1,74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별 재고 사정에 따라 할인행사 참여 기간이 다르며, 자세한 참여매장과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hanwooboard.or.kr)과 전국한우협회(ihanwoo.org), 농협중앙회(nonghyup.com)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고, 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4,530~5,640원이고, 양지는 3,890~4,260원, 불고기․국거리는 2,750~2,950원으로 지난해 5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40% 저렴하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생거진천어린이날 큰잔치’가 진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공연, 체험,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뮤지컬 콧물이 대소동, 에어바운스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고,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유소년 축구장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된다. 충북혁신로타리클럽이 주관하며 덕산중 사물놀이, 합기도 시범, 댄스공연, 마술, 버블쇼, 놀이한마당 공연과 함께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레지아트, 슬라임, 모루인형 만들기 등 수많은 체험 부스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장에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아래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예정이고,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가족친화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자 군 가족친화과장은 “5월 3일, 진천읍과 덕산읍 2곳에서 개최하는 진천군 어린이날 축제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