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가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5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하며,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고,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고,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수산자원연구소 또는 공주대(수산생명의학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공주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군 소재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4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백만원 이상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업체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된다.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고, 관련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복페이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외에도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572억 원을 투입,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 구축, 수산재해 피해 대응 및 질병 예방, 유망 양식품종 집중 육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총 19개 사업에 20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종자생산시설 개선 등으로 내실 있는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 등 대규모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확대 조성하며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부족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양식어장 자동화 장비를 보급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지원과 해남군 공공형 계절근로제 운영사업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어촌 인력 수급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도 대표 수출식품인 김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관 시설과 스마트 종자 배양시설을 구축하고 어장환경 보호 및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신규 활성처리제 개발을 마무리해 김 양식 어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재해 피해 대응과 질병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4일 토마토 건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레드히어로즈(대표 최주혜)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못난이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잉여나 못난이 토마토가 많이 발생하였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마토를 냉풍건조기를 활용하여 35℃~40℃에서 36시간 건조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이 다른 건조방법에 비해 많은 양이 잔존하였고, 동결건조의 경우 적색도가 가장 나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건조 방법 중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진 동결건조는 토마토와는 맞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제천에 있는 레드히어로즈는 스마트팜에서 완숙, 대추방울 토마토를 재배하는 업체로 농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해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운 토마토를 분말로 가공할 계획으로 다양한 소스류 제품에 접목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할 방침이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업체가 농산물 원물 외에도 가공품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산가공업체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공 기술 개발에 노력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의 지원으로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4일 2025년 해양수산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집공고 및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을 선정된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질적 창업 인재로 육성할 예정이다. 올해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9주 동안 해양수산 관련 법규, 사업계획서 작성법, 온라인 마케팅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창업아카데미 수료자 중 우수 선배 창업자의 사례발표 및 창업아이템 투자유치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통해 해양수산 창업기업들의 조기 안착과 초기 자금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 빠른 시장 진입 발판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바이오진흥원은 보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우수 아이디어 평가회를 통해 5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실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 전시장에 7년 만에 돌아온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4월 4일 개막했다. 행사 첫날부터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시식 코너부터 포토존, 브랜드 체험관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20~30대 MZ세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K-라면'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단법인 한국제분협회가 후원하며, 오는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표 라면기업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라면 3사'가 모두 참여해 글로벌 전략 제품과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기업들이 준비한 이색 시식 메뉴와 이벤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라면 치킨? 국내 출시되면 바로 살래요" 농심은 신라면 멀티팩을 형상화한 부스를 마련해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과 '신라면 툼바'를 시식용으로 선보였다. 신라면 치킨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해외용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농심 홍보실 전현구 선임은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인 신라면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코엑스 전시장. 4월 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행사 첫날부터 시민들의 발길로 붐볐다. 행사장 입구부터 줄을 선 관람객들, 곳곳에서 라면을 시식하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는 풍경은 ‘K-라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식존과 체험 부스, 포토존까지 다채롭게 꾸며진 전시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20~30대 젊은 관람객들도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단법인 한국제분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불닭의 진화는 끝이 없다…‘풋파퐁 커리’부터 ‘맵탱 쿨 비빔면’까지 박람회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부스는 단연 삼양식품. 현장에는 김동찬 대표이사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브랜드의 무게감을 더했다. 삼양식품은 ‘삼양 플레이버 유니버스’를 주제로 신제품과 글로벌 전략을 대거 공개했다. 브랜드 기획실 최의리 실장은 “삼양은 국내 최초 라면을 만든 ‘라면의 근본’ 기업으로서 이번 박람회에 당연히 참여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양식품이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대표 신제품은 ‘푸팟퐁커리불닭볶음면’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4일 충남 천안 소재 산란계 농장(184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닭(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해, 충남 천안 및 세종 지역에 4일 11시부터 5일 23시까지 36시간, 그 외 지역의 경우 4일 11시부터 5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나루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삼양식품이 참가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이 국내 시장에 새롭게 런칭하는 풋파퐁 커리, 불닭과 맵탱에서 새로 런칭하는 맵탱 쿨 스파이스 비빔면, 새롭게 런칭하는 글로벌로 런칭하는 탱글 브랜드를 홍보하고 브랜드 경험,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나루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농심은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신라면 투움바와 신라면 치킨 제품의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홍보부스에는 신라면 60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너구리 라면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