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행정법원의 결정으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의 의무휴업일 영업이 재개된 것과 관련해, 조례를 개정해 오는 11월부터는 의무휴업일 영업을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박 시장은 3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형마트와 SSM의 2·4주 의무휴업을 법원이 전반적으로 무효 선언한 것은 아니다"며, "구청 단위에서 조례를 개정하고 있고 9월 중 공포돼 11월께 다시 의무휴업을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중소 상공인과 재래시장 종사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이들이 다 몰락하면 계층 갈등이 생겨 큰 사회적 비용이 든다”며 “이를 방지하는 것은 사회적 화두로, 대형유통업계도 서로 협력해서 상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강서구는 8월 사전 통지, 의견 수렴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며 “다른 구
종합외식기업 놀부(대표 유민종)는 가맹비에 대한 혜택과 조건을 특화해 오는 6일과 20일, 서울 및 경기도 수도권 지역과 영남지역에서 ‘희망창업설명회’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창업설명회는 지난 25년간 대한민국의 성공창업을 이끌어 온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그리고 신규 중식 브랜드 ‘차룽반점’까지 총 5개 브랜드 소개와 성공 전망, 창업 성공 노하우, 차별화된 경쟁력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놀부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여타 매체를 통해 정보를 모으는 것과 함께 직접 창업설명회에 참석해 창업아이템에 대한 본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희망창업설명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놀부의 장수브랜드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3일 밝혔다.카페베네는 2008년 토종 커피전문점으로 창립,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 전국에 800여개 매장과 해외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다각화로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젊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창립 이래 첫번째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카페베네는 경영지원/해외사업/마케팅,홍보/영업관리/연구,품질/생산관리/매장관리 등의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한 열린 채용으로 학벌, 성별, 나이 무관하고, 공인어학능력점수나 각종 공모전 수상, 봉사활동 경력 보유 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한편, 카페
KGC인삼공사(사장 방형봉)는 상위 2%의 선별된 프리미엄 홍삼과 녹용, 참당귀, 산수유, 금사상황버섯 등으로 까다롭고 엄격하게 만든 프리미엄 제품 ‘황진단’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황진단’은 6년근 홍삼 중에서도 특별히 엄선된 지삼과 녹용, 참당귀, 산수유 등을 현대인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환(丸) 형태로 만들어 낸 것이 장점이다.‘황진단’은 국내에서 거의 구하기 힘든 녹용(뉴질랜드산)을 제외한 모든 원료는 국내산을 사용했으며, 프리미엄 홍삼인 지삼과 1kg에 시가 800만원 상당의 귀한 원료인 금사상황버섯을 첨가해 제품의 품격을 극대화 했다.인삼공사 관계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좋은 홍삼뿐만 아니라, 녹용, 참당귀, 산수유 등을 정성껏 배합해 정직하게 만들었다”며 “체력 소모가 심한 수험생이나 직장인,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큰
19대 국회가 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 회기에 들어간다.이번 정기국회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정국 주도권 확보와 대선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여야의 치열한 정치 공방이 예상된다.국회는 19대 정기국회 첫날인 3일은 예산결산특별위 결산심사소위와 전체회의, 본회의를 잇달아 열고 ‘2011회계연도 결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당초 여야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상 결산안 처리 시한(8월 31일) 내에 결산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지연됐다.2004년 조기결산제 도입 이후로 지난해 처음 법정시한을 지켰던 국회로서는 올해 또 늦장처리를 한 셈이다.이날 본회의에는 4·11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영희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보고된다.체포동의안은 국회 보고 시점으로
동원FB(대표 김해관)가 아이들의 건강과 편의를 생각한 어린이용 양반김 ‘양반 영양쏙쏙 돌김’과 ‘양반 자연의 건강한 맛’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양반 영양쏙쏙 돌김’은 오메가3, 비타민A, 비타민D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소들이 함유 돼 있다.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국산참기름만을 사용한 ‘양반 영양쏙쏙 돌김’은 아이들이 손에 기름을 묻히지 않고 편리하게 반으로 잘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표시된 절취선을 따라 눌러 접은 후 손으로 포장지째 쉽게 자를 수 있다.‘양반 자연의 건강한 맛’은 어린이용 파래김 제품으로 소금과 기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담백하다. 또한 제품 내에 매실조미장이 들어있어 따로 간장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김성용 동원FB 식품BU 상무는 “최근 키즈산업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어린이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40명을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어린이 그린리더십 탐험 대원 40명은 오는 9월 22일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인 전남 순천만으로 습지탐험을 떠나게 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생명 존중과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해발 800m에서 재배된 깨끗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열었다고 3일 밝혔다.‘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고랭지농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고랭지농업발전연구회’가 솔선해 고랭지 배추 3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지역사랑 실천운동이다.2007년부터 고랭지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농산물홍보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서울 소비자를 초청해 고랭지 유기농배추 수확체험 및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져 참여한 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고랭지 배추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시식회와 함께 진행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기능성 약용작물 열매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의 수확 후 유통기간을 2배로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오미자는 9∼10월에 수확되는 송이형태의 붉은 열매로서, 한 열매 안에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갖고 있어 오미자라 불린다.이 맛은 오장, 즉 심장, 폐장, 신장, 위장,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인 대표적인 한국의 기능성 열매이다.불과 10년 전만 해도 약재로만 인식되던 오미자가 최근 건강열매로 대중화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7천여 톤이 생산되는데 지난해는 생산량의 90% 이상이 소비자 직거래로 이뤄질 만큼 수확직후 많은 양이 생과로 유통되고 있다.일반적으로 오미자는 수확 후 10㎏단위 상자에 담아 직거래되고 있는데 유통되는 동안 과실이 물러 터지는 등의 문제점이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3일 오전10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