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3일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청에서 의약품재분류관련 종교계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국내 최초 식품소재 전문전시회인 ‘2012 국제식품소재기술전’(FI KOREA 2012)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세계 식품소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와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열린다. 국내 식품소재산업의 해외 홍보 및 시장 형성을 통해 국내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일본, 중국, 터키, 인도 등 15 개국이 참가하는 200여개 부스가 마련되고, 22개국 150여 해외 구매담당자들의 구매 참관을 위한 사전 등록이 마쳤다. 행사기간 내 참여기업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제공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선택한 파트너와 정보 교류 및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 및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경기도 부천에사는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둔 직장여성 홍모씨(32)는 직장생활로 인해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고 있다.홍씨는 모유수유가 어려워 모유대용식으로 적합한 분유를 고르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고민 끝에 광고를 보고 구입한 유명 브랜드 분유가 실은 조제 분유가 아닌 성장기용 조제식이란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성장기용 조제분유는 모유대용품이지만 성장기용 조제식은 6개월 이상 아기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이유기 영양보충식이기 때문이다. 막상 이런 소식을 접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홍씨처럼 어리둥절한다. 분유나 이유식 같은 말은 알겠는데 '조제분유'니 '조제식'이니 하는 게 뭐냐는 것.분유는 아기가 태어나 처음 먹는,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이다. 그만큼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대부분 브랜드나 광고, 병원, 주변인의 권유에 의
삼립식품(대표 조상호)이 로만밀(Roman Meal)사의 통곡물로 만든 '내몸愛' 빵 3종을 출시했다.'내몸愛'빵은 미국 통곡물 전문 기업 로만밀사의 통밀, 호밀 그리고 아마씨가 들어있어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B, 비타민E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안에 톡톡 씹히는 통곡물이 식감을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로만밀은 힘의 상징인 로마병사들이 통밀과 호밀을 매일 섭취한 것에서 착안해 만든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 최고의 통곡물 전문브랜드다.내몸愛’ 빵은 ‘내몸愛 식빵’, ‘내몸愛 호밀롤’, ‘내몸愛 잉글리쉬머핀’ 3종으로 가격은 각각 2500원, 3000원, 2400원이다. 한편 삼립식품은 ‘내몸愛’ 3종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롯데마트, 이마트 등 서울시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주말마다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대표적인 치약 브랜드인 애경의 2080이 출시 14년을 맞아 ‘전문 구강 관리’ 브랜드로 변신한다.애경은 1998년 12월 출시돼 주로 치약과 칫솔 브랜드로 잘 알려진 국민치약 브랜드 2080을 토털 오랄 케어 브랜드로 대변신을 시도한다고 2일 밝혔다. 애경은 2080의 라인 강화를 통해 2014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의 ‘홈 오럴 케어’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2080의 이러한 새로운 도약은 정체됐던 생활용품시장에서 토털 오랄 케어 제품군의 라인업을 완성하며 토탈 오랄 케어 시장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동안 치약시장으로 통칭되던 덴탈 카테고리가 치아 및 구강 관리에 있어서 단순히 세정 개념이었던 것을 이제는 집에서도 손쉽게 기능성 전문제품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를 연다는 것이 2080이 제시하는 새로운 비전이다.2080은 이 같은 변신을 위해 지난 1년
농촌진흥청은 지난 50년간 우수한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보급으로 우리나라 농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농업은 국가 발전을 이끄는 미래산업이다. 농촌진흥청은 대한민국 미래 50년의 주역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격을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시대 국격 제고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는 2일 박현출 농촌진흥청장과 서면인터뷰를 가졌다.농촌진흥청과 산하에 전문 기관들을 소개해 달라.농촌진흥청은 본청과 국립농업과학 등 4개 소속기관으로 구성됐다. 국민들에게 품질좋고 안전한 농산물과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종자개발과 종축개량, 병해충·잡초방제 기술,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기술, 농식품 안전성 향상 등에 관한 연구개발 보급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총 1857명(본청 345명, 소속기관 1513명)이 근무한다.4개 소속기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군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황폐해져 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 28일 송지면 내장항 일원에서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해양구조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산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감성돔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해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박철환 군수는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어민단체와 함께 바다환경보호활동 및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허가 심사 업무의 일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 처리절차를 표준화한 ‘의료기기 우수심사지침서’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의료기기 우수심사지침서는 18개의 단위업무로 구성됐다. 주요 단위업무는 동등공고제품 허가절차, 의료기기 제조 수입 허가절차 일반사항, 수입품목 동일제품 검토, 1등급 품목의 등급상향 변경, 허가증 등 재교부에 관한 업무 등이다.지침서는 지난해 마련된 31개의 단위업무 중 17개의 단위업무에 대해 2등급 의료기기 허가의 지방청 이관, 기술문서심사의 민간기관 전면위탁 등 올해 새롭게 시행된 관련 규정을 반영해 민원업무처리 절차와 첨부자료 요건을 개정했다. 또 중고의료기기 허가·심사에 관한 업무가 추가됐다. 나머지 14개 단위업무에 대한 지침서 개정은 하반기에 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식품과 의약품 등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까지 ‘하계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1~2차로 나눠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하계와 동계 방학 중 5주간 실시한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으로 식약청 직원과 학생간의 1대1 코칭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협약을 맺은 고려대 등 15개 학교 35명이 참여한다.실습내용은 식약청 소개 및 주요정책 안내,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규 교육, 식품·기구용기 등의 기준규격 검사, 부정유해물질 및 잔류농약 분석, 의약품 분석, 식·의약 행정 실무 업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