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워크숍에 참석한다.
국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4일 지방자치단체장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전국 229개 시군구별 무상급식 실시 현황, 무상급식 미실시 시군구명단 및 전면 무상급식 실시 시군구 명단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19곳(전면169, 부분50) 실시(95.6%)- 전면실시지역: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미실시가 없는 지역: 부산, 대전, 경북, 경남6월말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제주특별자치도 포함) 중 200곳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다. 전면실시는 169곳, 부분실시는 50곳으로 전체 시군구의 95.6%에 해당한다.서울, 인천, 광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는 모든 시군구에서 초등학교 전면무상급식이 실시되고, 부산, 대전, 경북, 경남은 부분실시(일부학년 혹은 일부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무상급식은 포함하되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분유시장에서 매일유업(대표 김정완)과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이 멀찌감치 앞서가며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변함이 없고 2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지난해 안전성 논란으로 분유시장 점유율이 급감했던 매일유업은 최근 시장점유율 33%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며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지난해 분유시장에서 40년 만에 매일유업을 제치고 순위변동을 일으킨 일동후디스는 점유율 24%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4월 이후 매일유업에게 처음 역전을 허용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분유시장 점유율(대형마트 판매금액 기준)은 남양유업이 43%로 부동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있다. 경쟁업체와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국내 분유시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의 발굴과 유망기술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12년도 하반기 보건산업 IP인큐베이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추진 일정을 공고했다.IP 인큐베이팅(기술신탁/위탁)이란 특허권을 신탁 또는 위탁받아 특허권 또는 실시권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권리 강화 및 보호 등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국내대학, 기업, 출연연의 의약, 의료기기, 바이오, 식품, 화장품 등의 기술로 ▲정부 RD지원을 통하여 연구?개발된 기술 ▲기술의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 중인 기술 ▲정부기관의 신기술인증(구HT, NET)을 획득한 기술 ▲기타,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기술 등이다.신청된 과제 중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기술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룩(LOOK)’이 출시 2개월째인 지난 6월 30일 누적 판매량 400만병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국내에 다이어트 기능성음료 시장을 열어젖힌 선도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펫다운’이 2002년 첫 출시 후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룩은 5월에 일 평균 5만개씩 판매되다가 6월 초에 접어들면서 하루 평균 7만개 수준으로 판매량을 높였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에 발맞춰 일 평균 10만개 가량으로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낸다고 한국야쿠르트측은 밝혔다.룩의 성공비결에는 '야쿠르트아줌마'의 힘이 컸다. 고객과 접점에 있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이 고객밀착관리와 입소문 마케팅으로 판매량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장성식 한국야쿠르트 유가
오는 8월부터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서는 반드시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해야 된다. 이를 위해 당직 전문의 비상호출 체계가 도입되며, 만약 전문의 진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 기관장에게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년차 이상 레지던트의 응급실 당직 제외를 내용으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5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을 보면 현재 '전문의 또는 수련기관의 경우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로 규정된 당직 의사 자격 조건이 '전문의'로 한정된다.이 안에 따르면 응급실 당직은 소아과 내과 등 해당 진료과목의 전문의가 맡는다. 3년차 이상 레지던트는 당직에서 빠진다.지금까지는 응급실에 환자가 오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턴 또는 1~2년차 레지던트가 본 후 3~4년차 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 순으로 진료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K-Food 기업지원단 연계, 현장기동상담회’를 개최한다.aT는 지난 3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계‧협회‧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aT는 보다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현장상담기동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5일 실시되는 제1회 현장기동상담회는 경영, 기술, 수출분야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경기 가평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우리술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며, 향후 전국의 산업단지 등을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재수 aT 사장은 “‘aT의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 지원센터)를 이용할 경우 업계 최고
인천의 상당수 학교들이 이제는 잘 쓰지 않는 '나라미'(옛 정부미)를 아이들 급식에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상대적으로 값 비싼 친환경쌀을 구매할 경우, 일반미 가격과의 차액 75%를 인천시와 해당 군·구에서 보전해 주는데도 나라미를 쓰고 있는 것이다.인천시교육청이 집계한 '2012년 학교급식 쌀 사용현황' 자료를 보면 친환경 무상급식이 도입된 인천지역 초등학교 237곳 가운데 220곳이 친환경쌀을 쓰고 있다. 나머지 16곳은 일반미, 1곳(인근 고등학교와 공동 조리)은 나라미를 쓰고 있다.하지만 중학교부터 나라미를 사용하는 곳이 크게 늘어난다. 전체 133개 중학교 중 63곳이 친환경쌀을 쓰고, 51곳이 나라미를 쓰고 있다. 일반미는 19곳으로 가장 적다.하루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친환경쌀보다 나라미를 더 먹는다. 친환경쌀을
커피가 몸에 좋은 점도 많은 것이 사실이나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체외수정(IVF)이나 정자직접주입술(ICSI)에 의한 임신성공률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 연구팀이 여성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임신 성공률이 50%, 출산 성공률은 40%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다른 요인을 고려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불임 치료 중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맞먹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 마시는 양이 하루 5잔 미만인 경우는 임신성공률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결과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인간생식-태생학회(ESHR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판매수수료 인하에 합의했던 대형유통업체들이 실제로는 판매수수료를 '무늬만 인하'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는 판매수수료 인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이마트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 압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공정위는 지난 3일 백화점, 대형마트, TV 홈쇼핑 등 11개 대형유통업체 점검 결과 판매수수료 인하 혜택이 거래 규모가 작은 납품업체에 집중됐다고 밝혔다.지난 3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일 이마트 서울 성수동 본사에 조사인력 16명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마트는 판매수수료를 형식적으로 내리거나, 판촉행사 비용을 납품업체에 지나치게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지난 5월에도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에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