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식산업진흥원 신임 박재익 원장(사진)이 6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박 원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주로 기획 및 행정 관련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경제통상국 전략산업과장, 행정국 총무과장, 옥천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CJ제일제당은 교육과학기술부와 6일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에서 김철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마이스터고등학교장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터고등학교 고졸 우수 인력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식으로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확대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사업 특화 분야의 고졸 엔지니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 소재, 바이오, 제약, 생물자원 등 다양한 사업부문의 신규투자가 이어지고, 해외 생산기지 확장 등에 따른 추가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고졸 엔지니어 채용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6일 오전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박재익 농업정책과장 명예퇴임 및 지식산업진흥원장 임명장 수여를 하고, 오후 충북 청원 미원면 금관숲에서 물놀이안전 및 행락질서 유지 현장방문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일 오전 경기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오후 농식품부 정기 국장회의를 주관한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이주복 MPK그룹 대표가 돌연 사퇴를 했다. MPK그룹은 지난달 31일 이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고 오는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문영주 전 롸이즈온 대표가 사내이사로 부임한다고 3일 밝혔다.업계에서는 이 전 대표가 물러난 것에 대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미스터피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5%, 27.7% 감소한 66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새로 부임하는 문영주 전 롸이즈온 대표는 오리온 신규사업개발팀장 출신으로 베니건스를 만든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부산지역에서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식중독 증세을 보이는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수영구의 모 식당에서 구입한 음식을 야외에서 먹은 김 모씨 등 8명이 식중독 증세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수영구의 A 김밥전문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해운대 벡스코 야외에서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 등 증세가 심각한 환자 4명은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임산부와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과 관할 수영구청은 김 씨 등이 먹은 음식이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이동과정 중 상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해당 김밥전문점의 식자재 보관이나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장마
서울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돗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은 폭염과 북한강 상류의 강우량 부족으로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지점의 클로로필-a와 남조류가 조류주의보 발령기준을 초과해 7월 25일 팔당호에 조류주의보(2회 연속 클로로필-a·15~25㎎/㎥, 남조류세포수·500~5,000cells/㎖해당시)를 발령한 상태다.시는 서울시 취수원수에서도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베나(Anabena)가 대사과정에서 발생해 수돗물에 흙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지오스민'이 관리기준(20ppt)을 상회하는 78ppt까지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아리수 정수센터에 전염소 주입을 중염소 주입으로 전환하고 분말활성탄을 주입하는 등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지 않도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곽지산 개량조개와 오조리산 바지락조개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1억원을 투입해, 곽지 지역의 개량조개와 오조리 지역의 바지락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갔다. 그 결과 종묘생산 한달여만에 침착기 단계(크기 600㎛)의 개량조개 치패(새끼 조개) 600만개와 바지락 치패 1000만개를 길러내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생산된 치패는 육상수조에서 약 3개월간 중간 육성을 거친 후 자원조성 효과 검증과 자원조성 매뉴얼 확립 연구를 위한 이식시험으로 사용될 계획이다.한편 개량조개는 판매가가 ㎏당 4만원으로 거래되는 고가의 품종이다. 또 개량조개는 육상수조 내에서 3개월에 1cm가량 성장할 정도로 성장이 빠른 대형종으로 알려져있다.바지락은 육상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돼 농축수산물 전반에 걸쳐 폭염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폭염으로 닭, 오리, 돼지 등 가축이 잇따라 폐사하고 바지락 등 수산물 피해도 발생하자 농림수산식품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2일 인천시 서구의 한 농가에서 닭 1만54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올해 들어 지자체에 접수된 첫 폭염 피해 사례로 보상금 3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전북 부안의 양식장 두 곳에서는 150t 규모의 바지락이 고온으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폭염 피해가 수산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양식장 피해 면적은 20ha에 달하며 피해액은 4억원으로 추산된다.중앙정부나 지방자지단체보다 훨씬 많은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사에 접수된 가축 폐사 피해는 10만마리를 넘었다.2일 현재 보상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