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팔당호 녹조 발생과 관련, 그간 팔당호 수질관리에 소홀했던 정부에 쓴 소리를 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0일 오전 10시 팔당호 선착장, 하남정수장, 한강유역청을 차례로 방문해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대책을 살피는 자리에서 “국토부와 수자원공사는 물 값은 받아가면서 수질개선에는 관심이 없다"며"물 값을 안 받으면 경기도가 (그 돈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하면 되는데 물 값은 다 받아간다 시장 원리로 보면 안 맞다"고 일침을 가했다.김 지사는 이어 녹조현상의 심화 원인으로 폭염과 북한 인남댐 방류량 감소 등을 꼽으면서 “방수량 자체가 줄어든 것처럼 지금까지 없던 자연재해는 지차체가 해결할 수 없다. 복지, 보육, 급식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를 정부가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연재해
“점검이 아닌 전문교육을 우리 가게에서 직접 받으니까 우리 가게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소독액 같은 건 종류도 많고 뭘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제 확실히 구별이 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업소 C씨의 말이다.서울시는 4월부터 7월말 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에 광장시장, 도깨비시장, 암사시장 3개 전통시장 및 중소식품업소 약 80여 개소 305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은 전통시장 업주나 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업소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식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이번 교육은 식품의 올바른 취급방법, 소독, 관련 법규 해설 등 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지수가 ‘경
생태계의 보고인 DMZ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철원오대쌀 등 지역농특산물 가치제고와 안정적 판로 확보 노력아름다운 경관과 1급수의 맑은 물로 유명한 한탄강이 가로지르는 강원도 철원. 그 곳은 남북분단의 비극을 상징하는 휴전선 비무장지대가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치열한 접전지였으며, 지금도 많은 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군사작전지역이다.이러한 지리적 배경은 철원군을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남게 했다. 비무장지대에서 흘러드는 1급수의 맑은 물과 현무암 황토질의 비옥한 토양,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은 철원군이 무공해 청정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고 있다.철원의 청정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철원오대쌀’과 청정육, 토마토와 파프리카 같은 과채류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밤샘 응원으로 ‘올림픽 증후군’, ‘올림픽 올빼미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올림픽 응원족들이 피로감 및 심신 쇠약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실시된다.CJ푸드빌(대표 허민회)의 색다른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표선수 뒷심발휘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11일부터 폐막일인 13일까지 베이징덕 피에스타, 자연송이 안심찹, 전복삼계 불도장 등 갖가지 건강 식재료로 맛을 내 여름철 보양 메뉴로 좋은 차이나팩토리의 프리미엄 전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차이나팩토리는 이 밖에도 단체 모임이 많은 강남역점, 대학로점, 건대점, 인천 예술회관점에서 맥주를 무제
소비자들이 비축농산물에 대한 불만사항을 제기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농산물 수급안정용으로 공급하는 비축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수준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소비자불만신고센터(080-800-0277)’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들은 앞으로 aT가 공급한 비축농산물의 품질 또는 안전성 관련 불만사항이 있을 경우 수신자가 전화요금을 부담하는 클로버서비스를 통해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aT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불만신고센터’ 개설을 계기로 소비자 중심의 업무추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이 뛰어난 비축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aT는 고추, 마늘, 양파 등 국민 식생활에 기초가 되는 저장성 있는
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연세대학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 입점한 음식점들 위생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지난 7월 서울지역 18개 대형 종합병원에 입점한 음식점 41개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인 22개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병상수가 500개 이상인 대형 종합병원 24개소 중 병원에 임대료를 지불하고 개인사업자로 운영되는 18개 병원 내 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대형병원의 경우 환자식 등을 만드는 집단 급식소 외에 환자나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을 위한 식당 등이 입점한 경우가 많다.적발된 음식점들은 대부분 조리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의 위생모 미착용,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 곰팡이 등 청결상태 불량, 식품 보관 기준 위반, 음식물 쓰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후 12시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자폐인 사랑캠프에 참석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0일 오후2시 전남 고흥군 폭염 현장방문을 한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오전11시 경기도 안성 양계농가를 방문하고, 오후2시30분 충남 옥천에 있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하고, 오후3시30분 전북 무주에 있는 여름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한다. 또 오후5시30분 전북 무주에서 아시아 4H 네트워크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지난 2008년 7월 이후 4년만에 한강 서울구간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관계당국이 다급히 활성탄을 추가 투입, 악취를 제어하는 등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긴급 관리에 나섰다.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북한강에 조류가 발생해 정부에서는 팔당 상수원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팔당 상수원 조류가 하류로 이동함에 따라 한강 서울시 권역에도 ‘조류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9일 오후 2시를 기해 한강 강동대교 ~ 잠실대교 구간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류는 한강 상류 의암댐, 청평댐 일대에서 증식한 조류가 하류로 흘러 내려온 것으로, 그 원인은 장기간 폭염과 적은 강우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냄새를 유발하는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배나(Anabaena)가 이상 증식한 것으로 보고됐다.조류주의보는 2차례 연속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