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3초만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변신하는 제품이 나와 화제다.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13일 빙과 아이스크림 ‘아이리스 큐브카페’를 출시했다. 아이리스 큐브카페는 국내 최초로 마트나 슈퍼 아이스크림 냉동고에서 구입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이다.커피전문점에서 방금 테이크아웃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컵 안에 커피맛 얼음조각이 하나 가득 들어있다. 얼음조각들은 원두커피 농축액을 그대로 얼린 것으로, 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3초만에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변신한다.국내 최초의 신개념 아이스크림인 아이리스 큐브카페는 취향에 따라 아메리카노의 진한 맛 또는 연한 맛을 물의 양으로 조절 가능하고, 우유를 부으면 카페라떼의 맛도 느낄 수 있는 것이
계곡 등 유원지 무신고 음식점의 위법행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광역특별사법경찰단(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고양시 북한산 등 도내 유원지 인근 음식점 8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위생관리 및 원산지 거짓표시 등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2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유원지에서 무신고 영업 등으로 식중독 우려 및 자연이 훼손되는 등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적발 유형별로는 쇠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등 원산지표시위반 12개소, 계곡내 무신고 영업 및 영업장 무단확장 행위 19개소, 영업자준수사항 미준수 1개소 등이다.이 중 G업소는 육우 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외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 평가를 올해 8월부터 직접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검사능력 평가는 식약청이 자체 개발한 ‘오송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Osong IPTP)’을 통해 시행되며 검사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검사능력 평가 국제기준에 의한 원인분석·개선조치이행 관리 등을 통해 검사품질을 확보하게 된다.평가 대상 국외검사기관은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식품을 검사해 검사성적서를 발행한 이력이 있는 미국의 오레곤주 수출입센터 등 5개국 13개 검사기관으로 이들은 식약청이 제공하는 검정기준시료(CRM)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평가 항목은 미량영양성분(아연, 철) 및 잔류농약(γ- BHC, α-endosulfan)성분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교역이 많은 국가를 우선순위로 해 국외
농촌진흥청은 고설재배하는 딸기에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을 천적과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해 친환경 방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은 점박이응애, 총채벌레, 목화진딧물, 애못털진딧물, 온실가루이,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작은뿌리파리가 있다.이들 해충은 뿌리, 잎, 과실에 피해를 주어 작물의 생육, 과실 생산량을 감소시키거나 심하면 작물체 전체를 말라 죽게 한다.점박이응애는 주로 잎 뒷면에 알, 약충, 성충이 서식하면서 잎을 갉아먹어 흰 반점이 생기거나 잎이 노랗게 되는 피해를 준다.총채벌레는 잎 뒷면 혹은 꽃에 주로 서식하면서 잎, 꽃, 과실을 갉아먹어 흰색 반점, 꽃의 얼룩, 꽃의 조기낙화, 과실표면이 거칠고 딱딱해져 생육이 늦어지는 등 다양한 피해를 준다.진딧물과 가루이는 잎 뒷면에 어린벌레가 살면서 배설물을 아
논에서 나오는 물을 가둬 둘 수 있는 둠벙과 같은 저류지를 만들면 비가 올 때 논에서 발생하는 주요 비점오염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내보내는 배출원을 말한다.농촌진흥청은 논에 저류지를 설치하면 흙탕물(SS),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질소(T-N), 총인(T-P) 등 농업부문의 주요 비점오염물질 농도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비가 올 때 저류지를 거치지 않은 논의 배출수와 저류지를 거친 배출수와의 비점오염물질 농도를 비교해 보면 흙탕물(SS)은 64.3 %(0.14㎎/L→0.05), COD는 61.5 %(9.07㎎/L→3.49), T-N은 35.9 %(0.92㎎/L→0.59), T-P는 29.4 %(0.17㎎/L→0.12) 각각 줄었다.비점오염물질의 농도가 줄어든 이유는 흙탕물 속에 있는 각종 비점오염물질들이 저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후2시30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열리는 제1차 차세대 여성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 참석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오후 여수박람회장에서 호세 그라지아노 다 실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과 오찬을 갖고 세계 식량위기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하이트진로음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12 월드 일렉트로니카 카니발(WEC)에서 '진로석수, 우린 노는 물이 달라~' 이벤트를 열었다.하이트진로음료㈜가 진행한 '진로석수, 우린 노는 물이 달라~' 이벤트는 섹시하게 물 마시기 콘테스트, 물총 쏘기 등 더위에 지친 관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펼쳐졌다.물 마시기 콘테스트에서는 '미녀들의 수다' 출신 마리안이 참가했다. 또 공연밴드 라퍼커션과 행사 현장에 있는 관객들이 풍선을 들고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퍼레이드도 펼쳤다.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이벤트의 각 부문 우승자에게 진로석수 1년치를 제공했다.2012 월드 일렉트로니카 카니발(WEC)은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로 전세계 50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가했다.
국제 식량가격 상승세로 인한 식란대란 우려가 확산대고 있다.9일(현지시간) BBC, CNN머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 식량 가격 상승으로 5년전 겪었던 식량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곡물, 설탕 등의 가격 급등으로 지난달 국제 식량가격이 6% 올랐다고 발표했다.같은 기간 FAO의 식품가격지수는 12포인트 오른 213을 기록해 3개월 간의 하락세를 뒤로 하고 상승 반전했다.FAO는 브라질의 때아닌 비와 미국의 가뭄과 폭염, 경제위기에 빠진 유럽과 러시아의 흉작 등을 국제 식량 가격 원인으로 분석했다.이에 일각에서는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미국에서는 1988년 이후 2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과 폭염으로 '곡물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미국은 전
다채로운 농·어촌체험문화가 살아 숨쉬는충남태안반도에서 독살 체험과 바지락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전국 최대의 독살군락지로 유명한 태안에서 2012년 현재 복원․운영되고 있는 독살은 별주부마을, 꾸지나무골, 사목해수욕장, 대야도어촌체험마을 독살 등 총 15개에 달한다.특히 올 6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이 15개 독살에 다녀간 관광객은 총 2만여명에 이를정도로 태안을 대표하는 해양생태체험으로 자리잡으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이렇게 독살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독살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체험마을에서 잡은 물고기를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뒤따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아울러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난 2월부터 직접 조성한 소원면 의항2리 뒷개너머 독살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