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실시한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변 환경상영향조사 결과를 자원회수시설 홈페이지와 시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대기․수질․악취 환경 오염에 대한 법적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고 27일 밝혔다.강남자원회수시설 주변 환경상영향조사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주-산업종합공해시험연구소에서 실시했으며, 대기환경 8개, 수질환경 24개, 악취 모두 법적기준을 충분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항목 중 대기질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정한 대기환경기준항목(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벤젠, 납, 오존 등 7개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개 전 항목 모두 환경기준을 충분히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기준으로 한 예측 모델링에서도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오염도 증가율은 매우 미미한
서울시가 청소년 유해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방지와 위생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서울시는 오는 31일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소재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이번 민.관합동 위생점검은 주류전문 취급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총 70여개 지역 가운데 시에서 선정한 25개 지역 내의 유흥․단란주점 등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 500여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단속대상 주류전문 취급업소는 총 2만여개소다. 유형별로는 유흥주점 2400개, 단란주점 3300개, 호프․소주방 1만1600개, 까페 2700여개소다.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흥업소 출입 등), 불법 퇴폐변태영업,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평소 영상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아리수 UCC 공모전에 도전해보자.서울시는 젊은 층, 특히 대학생들과 아리수의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아리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대학생 아리수사랑 UCC 공모전 「캬~ 즐기자 아리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리수의 우수성,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수돗물 음용을 권장, 아리수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UCC공모전으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 2명 등 총 11작품을 시상하게 되며 상금은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600만원이 걸려있다.응모기간은 6월 29일 까지이며 응모요령은 ‘와우 서울 홈페이지 http://wow.seoul.go.kr/ ’ ▶ 공모전 ▶ 사진/영상/UCC ▶「아리수사랑 UCC 공모전 페이지」배너를 클릭한 후 참가신청서 작성과 함께 작품
경기 여주군 금사면에서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금사 참외축제'가 막을 내렸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군, 금사농협, 금사면 주민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여주 금사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형성된 최적의 재배조건에서 자라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농가들의 오랜 경험과 친환경 재배 노하우로 육질이 치밀하고 씹는 맛이 아삭한 특징을 나타낸다.축제를 통해 산지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공연행사와 참여행사로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축제는 개그맨 배영만, 김정렬의 사회로 진행되 초대가수 박구윤(뿐이고), 이혜리(모르나봐), 박상철(황진이) 등이 출연해 '여주군민 노래자랑'과 ', 밸리댄스,
질병관리본보는 퇴치된 것으로 알려진 '2군 전염병 백일해'가 전남 영암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발병한 가운데 인접한 중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이 유사증세를 보이자 25일 유관 기관과 현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현재 영암 A고는 여교사 1명을 포함해 2군 전염병 백일해 증세를 보인 83명 가운데 36명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접한 B중학교도 71명이 유사증세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독소가 기도 내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한다. 7~10일간 잠복기를 거쳐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백일해 기침은 점차 심해져 발작적인 기침 끝에 '웁' 소리가 나거나 구토가 동반된다.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충혈되는 것도
4평 쪽방에서 폐지수거로 어렵게 생활하는 6인 가정 희망이네(가명) 거주지 마련을 위해 개최된 희망아! 나눔아! 행사 성과보고회가 지난 24일 오전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됐다.다양한 나눔을 실천한 재능기부 봉사자와 후원자, 사회복지기관장 등 42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의 나라로'(한울타리 공연 봉사단)를 함께 부르며 문을 연 이번 성과보고회는 행사유공자 표창수여, 행사영상물 상영, 희망이네(가명) 거주지마련 경과보고로 진행됐다. 허심탄회한 소감과 보람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가장 큰 성과는 행사기획 준비단계부터 행사실행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연령이나 경제적, 사회적 지위고하를 초월, 지역사회 기반의 나눔 공동체를 실현시켰다는 것.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 희망이네 사연을 접하고 정말 이 가정의 폐지더미 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 대전에 이어, 24일에는 창원에서 영남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FTA 활용 활성화를 위한 원산지인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농식품 수출업체 FTA 원산지인증 실무교육’은 까다로운 증명절차로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에 따른 것으로, aT는 전문관세사와 함께 각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중이다.현재 미국, EU, 아세안 등 8개 FTA가 발효되었는데 이들 국가에 수출시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인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가별로 원산지증명 양식도 상이하고 증명절차가 복잡하다보니 수출업체 중에는아예 관세혜택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이에 각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 및 수출용 원자재 공급업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K-Food지원센터와 농식품 수출 전문관세사가 지방을 순
앞으로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주요 성분을 색깔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가 의무화된다.또 학교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에도 불량식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그린푸드존'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18세 미만 어린이들이 선호하고 자주 먹는 음식물로 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31개 식품유형의 총 7000여 개 품목이다.정부는 현재 권고사항인 신호등 표시제 의무화를 어린이의 섭취가 잦은 과자류와 음료류부터 우선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신호등 표시제는 어린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당류,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등 4개 성분을 적색(높음), 황색(보통), 녹색(낮음)으로 알기쉽게
지디에프아이(원장 장준식)는 지난 2010년 6월 15일부터 미국 최대규모의 FDA(미국 식품의약국)등록 서비스 기관인 레지스트라 코퍼레이션(Registrar Corporation)과 체결한 업무 협정에 의해 지금까지 3000여건의 국내 식품 FDA 등록 및 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25일 밝혔다.지디에프아이는 한국 식품의 미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최근 변화하는 FDA 식품규제관련 개정법령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식품안전현대화법의 발효’ ‘식품설비 등록의 갱신주기 신설’ ‘해외설비 현지 실사 대폭 증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법무부와 농협은 오는 30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가루매 마을에서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부족 경감을 위하여 합동으로 배 적과(열매솎기) 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법무부와 농협은 2010년 3월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20만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 일손돕기에 지원해 약 130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실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이번 행사에는 법무부가 시, 군, 구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거점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변호사들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농업인의 법률고민 해결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