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대학 축제기간에 맞춰 30일까지 서울 소재 10개 대학에서 ‘it’s Demistyle! 데미소다 피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15일 건국대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명지대, 서울대 등 총 10개 대학 약 3만 명의 학생들에게 천연 복숭아 과즙 11%가 함유된 신제품 데미소다 피치를 시음케하고 있다.데미소다 홍보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데미소다 피치를 증정한다. 데미소다 에어 드러머 게임을 준비해 게임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데미소다 스타일 티셔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에어 드러머 게임은 제한 시간 동안 타격대를 두드려 두드리는 횟수만큼 램프에 불이 켜지는 게임으로 데미소다 피치를 대형 모형으로 제작해 볼거리를 더했다.데미소다 피치는 천연 복숭아 과즙 11%가 함유된 음료로 황도의 신맛과 백도의 달콤함이 저탄산의 부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도내 육우 생산자단체인 ‘농업법인㈜육품정 클러스터’와 축산물 안전검증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부터 육우에 대한 검사서비스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축산물 안전검증 지원’은 쇠고기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광우병․세균검사․동물약품 잔류검사 등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실시한 후 검사에 합격한 쇠고기에 대해 안전검증 성적서를 발급하는 것을 말한다. 축산물 직거래 판매장소비자가 안심하고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2009년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축산물 생산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사업이다.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는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직거래 판매장에서 안전이 입증된 쇠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축산물 직거래
서규용(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9일 부터 6월2일까지 러시아에서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니치버스터’(Nichebuster)가 제약산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떠올랐다.니치버스터란 매출이 1억~5억달러 미만, 대상 환자수는 1만~100만명 미만인 인종별·질환별로 특화된 ‘틈새 치료제 시장’을 말한다.고혈압 치료제처럼 시장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가 아닌 표적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와 같이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겨냥한 니치버스터 개발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맞춤형 치료제가 질병 치료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희귀질환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희귀질환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의학계에 따르면 희귀질환은 총 6000가지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간 이 분야에 대한 연구 및 투자가 미미했던 탓에 직접적으로 이들 희귀질환을 타깃으로 한 치료제 상용화는 전체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하지
태안군이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건강식을 위한 ‘발효저장음식’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3회 과정으로 관내 여성농업인 및 희망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발효저장음식’ 교육을 진행중이다.한국음식의 슬로푸드인 ‘발효저장음식의 이해’와 ‘전통식품의 올바른 계승’으로 지역 향토음식 명품화에 목적을 둔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요리연구가 박종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기호와 간편성을 고려한 표준화된 저염장 담그는 비법, 식초, 젓갈, 김치 등 발효 교육과 우수사업장 탐방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교육생 최정희(57)씨는 “고전을 통해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친환경 유기농자재인 것처럼 유사 문구를 사용해 판매하는 제품들로 인해 농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들 가짜 제품들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서 ‘친환경’ 등의 문구를 사용하거나, 아예 ‘친환경농자재 심의회의 심의를 받은 제품입니다.’라는 인증 문구 또는 마크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특히 가짜 유기농자재들 중에는 농약성분이나 아인산염, 미량요소복합비료, 4종복합비료 등 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들도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가짜 유기농자재를 구입·사용한 농가에서는 유기재배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실제 경기 양평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농가에서는 아인산염이 들어 있는 가짜
CJ푸드월드 포항점이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28일 CJ푸드빌(대표 허민회)에 따르면 CJ푸드월드 포항점은 개장일인 지난 18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마켓인 '희망'에 당일 매출의 2%를 기부했다.포항시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희망’은 슈퍼마켓 형태의 상설 무료 마켓으로, 저소득층에게 식품선택권을 제공해 식품구입비 절약 및 자립의지를 고취하도록 하는 식품지원 복지사업이다.푸드마켓 지원 대상은 차상위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약 800여명으로, 시중가 2~3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매달 지급하고, 그 포인트 내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지난 27일에는 포항시의 도농통합형 학교인 장기초등학교 전교생 42명을 초청해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 아이들은 이날 CJ푸드월드 포항점의 커리전문점 로코커리
샘표(대표이사 박진선)는 지난 26일 '샘표 유기농 콩농장 파종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이천 소재 샘표 유기농 콩농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유기농 콩농장 가족으로 선발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샘표 유기농 콩농장은 콩을 심는 과정부터 메주를 만들어 장을 담그는 방법까지 된장을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새로 분양 받은 콩밭에서 겨울에 담그게 될 장의 원재료가 되는 콩과 함께 콩밭을 건강하게 하는 생물다양성 활동을 위해 꽃의 씨앗을 심었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샘표 간장공장의 생산시설을 돌아보며 콩에서 간장까지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샘표 유기농 콩농장에서는 이번 파종식을 시작으로 수확하기, 타작하기 등의 농사체험과 함께 허수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30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소재 상주출장소에서 농업인과 연구·지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중부내륙지역에 알맞은 맥종과 품종을 찾는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현장 워크숍은 청보리, 식용보리, 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 6종의 맥류 61품종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직접 특성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최적의 맥류와 품종을 찾는 자리이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부각되는 보리의 재배면적 확대를 꾀하고,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겨울에는 보리, 밀, 조사료를 생산하고 여름에는 벼를 심는 이모작 체계의 도입을 위해 맥류 품종 선택이 선결 과제이므로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맥류 품종의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상주지역은 최근 밀 생산
2015년 쌀의 무기비소 국제 기준 설정을 앞두고 국제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새로운 무기비소 분석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인 무기비소의 농산물 함량을 신속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소란 중금속 중의 하나로 사람이 장기간 노출됐을 경우 피부, 폐, 간, 신장, 방광 등의 조직에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개발한 분석법은 농산물 시료를 특정 온도(85℃)에서 일정 시간(30분)동안 전처리한 후 원심분리와 여과 과정을 거쳐 2종의 분석 장비(HPLC-ICP/MS)를 동시에 사용해 분석하게 된다.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코덱스(Codex,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인정하고 있는 오차 범위 내의 분석 정확도를 가진다.특히 분석 정확도가 떨어졌던 기존의 여러 분석법들과 비교해 시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