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식중독 예방 행동요령’을 8일 발표했다.도는 음식물을 대량 조리 할 경우 식품을 직접 취급하는 조리종사자 등이 설사나 화농성 질환을 갖고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동 질환자는 조리업무에 참여시키지 않도록 당부했다.조리대, 주방시설 등은 염소소독을 실시하고 청결관리를 실천해 조리한 음식물에 식중독 균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고기류와 채소류 등에 따라 칼, 도마, 용기를 구분,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세척과 소독을 바로 실시해 줄것을 당부했다.도는 이 밖에도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식중독 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5℃이하 냉장 또는 60℃이상 온장 등 보관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하수를 이용시 물은 반드시 끓여서 제공토록 당부했다.도시락이나 간편 식을 이용할 경우 밥과 반찬류 는 충분히 식힌 후에 용기에 담고, 김밥 속 재료
보건당국이 식품 대장균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들에게 대장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품 중 위생지표균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 장내에 있는 정상 균총으로 통상적으로 병원성이 없기 때문에 식품 중에서 단순히 대장균이 검출됐거나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사실만으로 직접 건강 상 위해를 나타내지는 않는다.대부분의 대장균이 비병원성이긴 하나 대장균 O157:H7과 같은 병원성 균이 존재하기도 해 이러한 병원성균은 별도 기준 규격을 둬 관리하고 있다. 다만 대장균은 식품 중 모든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일일이 실시하는 대신 식품 전반에 대한 위생수준을 확인하는 데 손쉬워 위생지표균으로 식품 검사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특히,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 장내에만 존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일대 20ha에 분포하고 있는 외래잡초인 이삭가시풀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대청도 바다 인접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삭가시풀은 도서지방을 오가는 여행객이나 화물을 통해 육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유입시 생태계 파괴 및 가축이 종자를 먹었을 경우 치명적인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검역검사본부는 대청도 옥죽동해변, 농여해변, 모래사막, 미아동해변 등 4개 지역의 완전한 제거를 위해 3년간 지속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4일 부경양돈농협과 상호 협력기반 강화를 통한 양돈분야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 기관은 돼지 질병진단, 방역기술 및 연구 등 공동관심분야에 대해 정보교환, 기술교류 등 협력체계를구축한다.검역검사본부는 이번 부경양돈농협과의 업무협력이 양돈분야 생산성저하 질병에 대한 관리방안 제공, 최신 질병 진단기법전수, 찾아가는 기술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현장친화형 종합서비스 구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소속 양돈장의 질병 발생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 질병진단 가검시료 제공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 효율적인 방역정책 수립 및 질병관리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검역검사본부는 향후 가축질병 진
농촌진흥청은 천연 식물자원에서 조제한 추출물시료를 기능성 연구자에게 공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국민건강과 웰빙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로 천연자원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산업시장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에 천연 식물자원 추출물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002년부터 외부 연구자들에게 식물자원 추출물을 제공해왔으나 2009년 4월 추출물관리기준 마련과 시스템 정비를 위해 분양을 중단했고, 2011년 7월부터 분양을 재개했다.그동안 추출물은 총 29건 2000여점이 분양됐고 2011년 한 해 동안 대학 등 외부 연구자에게 분양된 추출물만도 400점이다. 올해 추가로 공개된 추출물은 180여점으로 총 61개과 252종 508점의 추출물을 공개, 분양하고 있으며 기능성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1회당 분양 추출물 점수도 기존 100점에서 500점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고졸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상반기 청년인턴 채용에 이은 추가 채용으로 10여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졸자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 할당 선발제를 운영하고, 근무 종료 후에는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고용안정을 보장할 계획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는다. 농·어촌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사팀(02-6300-108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재수 aT 사장은 “앞으로도 고졸자와 지역인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에 대한 열린 채용을 확대하고, 차별 없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8일 오후 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5기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은 아이스크림 디저트 '요거트쿨리'와 '아이스샌드'를 추가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요거트쿨리는 요거트 음료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는 새로운 요거트 스무디 음료로 아이스크림과 요거트 음료를 따로 즐길 수도 있고 섞어 먹을 수도 있어 아이스크림도 즐기면서 갈증해소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아이스샌드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과일잼, 달콤한 초콜릿 시럽이 들어가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로 손에 들고 먹기 편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새롭게 출시된 요거트쿨리는 블루베리 스무디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블루베리요거트쿨리와 망고 스무디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망고요거트쿨리 2종이다. 또한 아이스샌드는 스트로베리, 블루베리요
서울시는 독자적인 유통․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배려기업의 우수한 제품 판로 마련에 희망을 나누기 위해 '(가칭)서울희망가게'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희망가게는 6월 중 운영기관 모집 선정을 마치고 7월 중 장소 선정, 8월 중 입점제품 모집 후 9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18일 시 경제정책과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서울희망가게는 올해 대학가와 역세권에 200㎡(60평) 규모로 단계적으로 3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서울시 신청사 안에도 시민참여형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에 시는 상권 분석 및 맞춤형 판매전략 수립을 통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저렴한 입주비용으로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은 매장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는 등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시와 기업이 함께 경영하는 공동전시판매장으로 운영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가 세계적 음료·식품 품평회인 '2012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음료부문 금상(Gold Quality Award)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몽드셀렉션은 1961년부터 세계 각국의 음료·식품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해 품질 인증을 부여해온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다. 매년 80개국 안팎에서 3000종에 가까운 제품들이 출품되는 가운데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올해 풍미, 수질, 위생상태, 포장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일본 수입·판매업체인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 사를 통해 이뤄졌다.아이리스 오야마 사 관계자는 "일본 식음료 시장에서 몽드셀렉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한국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출품하게 됐다"며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이 옥수수수염차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