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대하 3000만 마리를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우량의 대하 종묘(전장 1.5cm 이상) 1000만미를 지난 19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주변해역 LNG 기지앞에 방류한 데 이어 21일 중구 영종동 을왕해역에 2000만미를 수산관련 단체장 및 인근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행사가 진행된다.대하 방류행사와 더불어 인근 용유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대하 방류 홍보를 위해 직접 방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수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의미가 있다.연구소는 2003년 개소이후 2010년까지 어류(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점농어등) 865만마리, 갑각류(대하, 꽃게) 및 패류(전복, 바지락, 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미국 수출용 배 봉지 씌우기 시한이 현행 6.20일에서 6.30일로 연장돼 수출 농가의 인력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현행 국산 배 생과실의 미국 수출검역요건에 따라, 수출용 배는 미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년 6.20일까지 봉지 씌우기 작업을 완료해야한다.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일기불순 및 농가의 인력 상황 악화 등으로 6.20일까지 봉지 씌우기를 완료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지난 5월 농림식품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수출대책회의에서도 봉지 씌우기 시한 연장이 건의됐다.이에 따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는 그간 미국 검역당국과 진행 해 오던 배 봉지 씌우기 관련 협의를 조속히 추진해 금년산부터 봉지 씌우기 시한을 6.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배 봉지 씌우기 시한
롯데마트(대표이사 노병용)가 상반기 소비 심리 위축 극복 위해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올 상반기는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신선식품지수가 작년보다 3~4% 가량 상승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고, 최근 대형마트 의무 휴업으로 인해 소비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으로 소비자 구매 패턴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의 1월부터 5월까지 행사 상품 매출은 전체 매출 중 28%로 작년보다 3% 가량 증가했고, 5월 한달 간 할인 쿠폰 사용률도 30%로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할인 및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1단계 행사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2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선유도한강공원 강연홀에서 '한강의 생태환경복원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한강의 생태환경복원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전문가, 일반시민, 한강자원봉사자, 지천하천지킴이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생태복원에 따른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토론회는 시립대 한봉호 교수(한강의 생태환경 복원 방안), 경희대 유정칠 교수(한강 밤섬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방안), 생태보전 시민모임 민성환팀장(한강 생태복원을 위한 하천 거버넌스 구축방안)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이어 김정욱 서울대 교수(한강시민위원회위원장)의 사회로 박운기 서울시의회 시의원, 정지웅 환경부 전문위원의 토론 및 시민들의 질의와 응답, 의견발표가 이어진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한강
전북 고창군은 부안댐에서 수수하는 광역상수도량 중에서 54%만 수도요금으로 징수하고, 46%의 수돗물은 상수도관의 노후화로 수용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땅 속으로 사라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고창읍 급수구역 상수도 누수탐사 및 블록시스템 구축 용역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계량기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여부를 확인해 누수 여부 파악 등 전수 조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어 연말까지 고창읍내 지중에 매설된 상수도관로 129㎞를 탐사해 파손된 상수도관을 찾아 복구하기 위한 상수도관망 블록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노후관 교체, 각종 제수변 정비 등 블록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유수율 54%에서 80%라는 목표를 달성, 누수량 감소에 따
충남 태안군이 지역 식문화 계승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전통음식학교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9일에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센터 교육장에서 어린이 녹색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통떡과 유기농식혜 등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시식해 전통 맛을 알려주는 시식코너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공연이 열려 교육장에는 활기가 넘쳤다.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인형극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맞춰 음식에 대한 풍부한 감성을 길러주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의 중요성 및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줬다는 평이다.교육에 참석한 유진석(11세) 어
경기도의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질소(NO2)의 농도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가장 깨끗한 대기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69개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6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에 비해 17.8% 감소했으며, 이산화질소 농도 역시 0.031ppm으로 지난 해 0.034ppm에 비해 8.8%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이번 조사결과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경기도의 대기질 개선대책 시행 이후 가장 낮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회의 황사가 있었지만 올해는 황사가 없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여건이 줄었다"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대책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등 ‘경기도
한국 코카-콜라사와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총회 공식 스파클링음료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코카-콜라사는 친환경용기인 '플랜트보틀' 코카-콜라 제품에 총회 로고와 공식 음료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사전 홍보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코카-콜라 음료(PlantBottle, 300ml) 2만병을 후원하기로 했다.코카-콜라사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플랜트보틀은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PET수지의 약 30%가량을 식물성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탄소배출의 감소를 유도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페트 용기이다.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자연 혜택의 공정한 분배 등을 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집중호우 시 질소․인 등 영양염류의 호소 내 유입과 수온 상승 시 발생되는 대청호․충주호 유역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조류경보제는 조류가 발생되면 호소 내 산소 고갈로 어․폐류 질식 등 생태계 파괴와 정수장 여과기능 저하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해 수질보존과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조류경보는 조류주의보⇒ 조류경보⇒조류대발생⇒해제 단계로 발령되며 Chl-a(클롤로필-a)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를 기준으로 발령하게 된다. 또한 조류경보 또는 조류대발생시 수질검사를 주 1회 측정에서 주2회로 확대 실시하게 된다.조류발생시 확산방지와 제거를 위해 황토살포, 차단막 설치, 취․정수장의 활성탄 투입 및 취수구 이동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산후조리여성 한약할인사업 업무협약 참석 및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