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상반기 정년·명예퇴임식에 참석한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일 오전 경기도 과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식품부와 협력강화 방안 특강을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를 수용하기로 했다. 수술을 연기하겠다던 방침도 철회했다. 포괄수가제 시행을 이틀 앞둔 29일 대한의사협회는 포괄수가제 시행 대상인 맹장수술 제왕절개수술 등 7개 질병에 대한 수술 연기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강행하는 7개 질병에 대한 수술 연기 계획을 일단 철회하고,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잠정적으로 수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그동안 포괄수가제 시행에 반대해 7월 1일부터 응급 수술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을 일주일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시행 이틀 전 수술 연기를 전격 철회했다. 하지만 의협은 "포괄수가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특히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불러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산물로 유명한 삼천포항 팔포매립지에서 '제1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어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 팔포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에서 행사를 주관한다.전어는 예로부터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라는 속설이 있을 만큼 여름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삼천포의 특산 어종이다.전어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사천만과 강지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8월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 횟감으로 인기만점이다. 9월과 10월에는 살이 토실토실하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로 요리하면 좋다.삼천포항 전어축제는 삼천포에서 생산되는 전어의 진미를 널리 알리고 관광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제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29일 개최했다.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생후 4~6개월된 아기 20명과 가족들이 참가했다.의사, 보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기들의 키, 몸무게 등 성장․발달상태와 건강상 특이사항 여부, 모유대체식품 식이방법 등을 평가해 발육이 빠르고 건강한 총 6명의 아기를 선발·시상했다.최우수상에는 김세정(5개월)양이, 우수상에는 곽건우(5개월)군, 최영광(6개월)군, 장려상에는 손승연(5개월)양, 최재은(6개월)양, 최유은(5개월)양이 선발돼 충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특히 최우우상과 우수상으로 선발된 아기들은 오는 7월 19일에 온양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모유수유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업체 대왕(경남 밀양 소재)이 제조한 '가쓰오부시' 와 '훈연 고등어'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벤조피렌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벤조피렌은 1급 발암물질로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이다.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다.구운 고기나 탄 음식에서도 발견되는데, 가쓰오부시 제조 과정에서 비린 맛을 없애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훈연(燻燃)할 때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다랑어의 살을 쪄서 건조시킨 가쓰오부시는 국수의 국물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이들 제품은 가다랑어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훈연 과정에서 적정 온도보다 높은 고온에서 훈연하거나 시간을 길
104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 탓에 농가피해가 커지고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29일 과일, 채소 등 가뭄피해가 큰 신선식품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올해 단비와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1995년 5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및 당뇨인의 건강증진과 권익 옹호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김태명 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를 통해 당뇨병 예방·치료에 대해 들었다.한국당뇨협회 소개를 해달라.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정부 산하기관으로서 정부의 질병관리 시책에 발맞춰 우리나라 400만 당뇨병환자의 권익 신장과 건강증진을 위해 당뇨병 관련 교육과 이벤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당뇨병이 어떠한 병인지 알려달라.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신장, 눈, 발 등 신체 각 부분에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해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당뇨병을 완치할 치료법이 없는 실
동아제약이 SBS골프채널과 공동 주최하는 '2012 희소병 환우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여주컨트리클럽에서 29일 열렸다.이번 대회는 사회 저명인사 및 인기 연예인을 포함한 일반 아마추어골퍼 200여명이 참여하는 자선행사이다.후원금은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소장품 경매 및 기부로 마련돼 대회 종료 후 서울대학교병원 내 함춘후원회를 통해 희소병 환우에게 전달 된다.이날 경기는 18홀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자부.여자부.연예인부로 나눠 대회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골퍼에게 메달리스트상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기념품을 지급하는 것 외에도 다버디상, 다파상, 이글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홀인원상 등 특별상이 주어진다.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골프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치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신사적 플레이가
2015년부터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8월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넓이가 150㎡ 이상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올해 12월 8일부터 금연해야 한다. 현재 절반 이상만 금연구역으로 규정한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해당 음식점과 제과점은 약 7만6000곳이다.2014년부터는 전면 금연구역 대상이 100㎡ 이상 음식점·제과점으로 늘어난다. 이어 2015년부터는 모든 음식점·제과점이 금연대상이 된다.또 180개소 고속국도 휴게소 건물과 부속시설,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지정 문화재와 그 보호구역도 금연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붕이 없는 건물의 복도나 계단 등도 금연구역에 포함된다.담뱃갑에는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의 흡연 습관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