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이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추진하며 올해 산삼축제부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공언, 산삼축제 공식블로그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산삼축제는 '산삼의 신비와 함께 천년의 역사문화체험'을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함양읍 상림공원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그동안 공식블로그가 없어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적지 않은 제약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월 초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삼축제 공식블로그 제작에 착수, 최근 완료했다. 블로그에는 공식캐릭터 '사니와 사미'가 '잘 찾아오삼'이라고 인사하는 것으로 문을 열고, 이 창을 열면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찾아오는 교통편이 상세히 안내되며, 행사장배치도를 열면 상림숲 일원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전
시원한 여름 간식을 찾는 아이들에게 설탕, 색소 등이 함유된 시중 제품보다 엄마들이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전제품들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스피드 주서 프로’는 84mm의 넓은 투입구로 재료를 자르지 않고 한 번에 투입해 재료를 자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소 산화를 방지한다. 강력한 파워 모터로 짧은 시간에 주스를 만들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특허 받은 뉴트리 디스크의 40,000개 미세필터망으로 목 넘김이 좋은 맑은 주스를 즐길 수 있으며, 푸르지 디스크를 사용하면 신선한 과일 스무디와 퓨레를 만들 수 있다. 케일, 시금치 등 착즙이 어려운 잎채소도 간편하게 착즙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과일과 야채를 활용한 주스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
휴가철을 앞두고 집중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맛과 영양을 지키면서 최대한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델몬트는 간단하고 가볍게 식사와 간식을 해결하고 싶다면 대표 다이어트 과일 바나나를 추천했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 바나나는 특별한 조리 없이 생과일 섭취만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섭취 방법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바나나 2개와 상온의 물 한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는 체중 조절을 위해 특별한 식단을 구성할 여유가 없는 사람도 누구나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체지방 분해를 돕는 ‘바나나 식초’부터 단백질 쉐이크 대용의 ‘바나나 두부 쉐이크’까지 다양한
한국생약협회 등 5개 전국 약용작물생산단체가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농가를 위해 백수오 수매업체 '내츄럴엔도텍 정상화를 위한 탄원서'를 수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백수오와 이엽우피소 생산 점유비가 바뀔 수 있었던 것이 내츄럴엔도텍 덕분이며 농가를 살릴 수 있는 희망이 이 기업이라는 것이 탄원서의 주된 내용이다. 이들 단체는 우선 최근 불거진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생산자단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이 건강기능식품에 독성이 있는 이엽우피소를 혼입해왔다는 사실을 섣부르게 발표한데 대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들은 “이엽우피소가 독성이 있다고 소보원 측에서는 주장하지만 그 근거로 세계에서 유일한 자료, 그마저도 논문 내
메르스 환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으며 '슈퍼전파자'로 불린 14번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임산부였던 환자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메르스 확진자가 3명 증가해 총 175명이 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76번째 환자와 함께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였던 요양보호사다. 174번 환자(75)는 지난 4일, 8일, 9일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을 내원했으며 보건당국은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채로 2∼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던 응급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로부터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175번 환자(74)의 경우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118번 환자(67·여·사망)의 가족이다. 이 환자 역시 역학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병원 방문 기록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118번 환자로부터 가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5 영양플러스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가구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강동구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2015년 3월 1일 이후 출산), 영유아(2010년 3월1일 이후 출생)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평가는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실시하는 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가뭄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2일 가뭄으로 수돗물 제한급수 및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시와 동해시 등 7개 시군에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병물 아리수 10만 5천병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지원 지역은 속초․동해․삼척시와 평창․화천․양구․인제군 등 7개 시군으로 지원 물량은 350㎖ 9만병, 2ℓ 1만 5000병 등 총 10만 5000병이다.시는 아리수 지원 의사를 강원도 각 시군에 타진하고, 해당 시군에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졌다.강원도 지역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병물 아리수의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한편 페트병에 담긴 병물 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 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축산업에 첨단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해 농가 재정부담 경감과 최적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ICT융복합 지원사업은 양돈분야 농업경영체로서 축사시설 현대화 조건을 갖추고, 사육이 가능한 돈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양관리 SW 활용, 후계자 지정, 정기적 컨설팅 실시, 축산관련 교육 선행 농업경영체를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사환경의 센싱·모니터링·사료급이·음수관리 등 사양관리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으로 현재는 양돈분야에 지원되고 있는 사업으로 5농가가 신청하여 농림식품부에서 건설팅을 진행중에 있다.올해 사업비는 18억3000만원으로
'가짜 백수오 사태'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농가와 관련 기업들의 줄도산 위기만 가져왔을 뿐 정확한 안전성 확보 없이 애먼 농가와 기업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흐지부지 끝낸 정부의 무책임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과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은 22일 '백수오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수십년간 약초를 직접 캐 약술을 담가온 일봉스님이 자생 백수오를 실제로 들고나와 DNA검사 외에는 이엽우피소 등 비슷한 약재와 쉽게 구별할 수 없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백수오 논란'으로 말미암아 농가와 기업들의 진정성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정부의 컨트롤타워가 제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신성장엔진으로 육성 중인 말산업이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말산업 특구 공모결과 5개 시군이 공동 참여한 경북이 제2호 특구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제주, 경기도와 함께 정부로부터 각종 시설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 연관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도에서는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19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각종 말산업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현재 조성중인 낙동강 승마길을 80km(구미~ 상주)까지 연장하고,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경주마 휴양시설과 승용마 거점 조련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다. 말 관련 상설공연장 설치, 농촌 승마체험마을 조성, 임도를 이용한 산악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