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관리 및 조리,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해야하며 냉장·냉동식품은 장보기 단계에서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또 식품 운반 시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은 피해야 한다.음식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과일, 채소는 세척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궈야하고 헹주와 조리기구 및 식기는 사용 후 세척, 살균, 건조를 꼭 해야한다.식품은 실온에서 해동하지 말고, 냉동식품은 한 번에 사용할 만큼씩 나눠 보관해야 한다. 해동 후 남은 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않는다. 특히 개인위생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조리 전·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홈플러스의 지주회사 영국 테스코사가 홈플러스의 매각을 비밀리에 진행하면서 노동조합이 이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 앞에서 비밀매각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2위의 유통 대기업이 7조원에 달하는 매각가에 매물로 나왔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홈플러스와 TESCO는 직원들에게 공식 입장도 낸 적이 없으며 노조의 면담 요청도 묵살하고 노조 간부들의 본사 출입마저 막고있다고 전했다. 노조는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져 지난 26일 대표이사 면담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해 답변시한인 30일이 지나도록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의 본사 출입을 물리적으로 막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으로, 홈플러스가 직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1일 개원 28주년을 기념해 '대국민서비스 개선 다짐대회'를 열고 민원조사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수행하고 소비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원은‘다짐대회’를 통해 개방적인 업무자세로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 및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통일대비 소비자문제, 고령소비자문제, 선진 소비자의식 제고 등 정책적 중요성이 높은 소비자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정부 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해 소비자상담․피해구제 관련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한편, 소비자원은 기획재정부가 116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장흥군(군수 김성)이 친환경 장흥쌀의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에 도전한다. 군은 오는 7월 3일과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초청해 ‘친환경 쌀 산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분당구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위원,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학부모 등 61여명이 참석하며 수도권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의 납품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장흥군을 방문하는 체험단은 정남진통합RPC와 용산농협으로 각각 나뉘어 도정시설을 견학하고 인근의 친환경 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이튿날에는 파프리카 농장과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를 관람하고 토요시장 개장 10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체험단 방문을 통해 청정한 지역 환경과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소개, 장흥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밀양시(시장 박일호) 부북면 제대리 소재 농협중앙회 밀양물류센터가 지난 2013년 7월 1일 착공해 2년간의 공사 끝에 개장한다. 밀양물류센터는 영남권의 생활물자를 집배송하는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하게 되며 농산물동과 생활물자동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시는 물류센터 개장을 앞두고 우리농산물의 판매망 확보를 위해 농혐밀양시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우선출하를 위한 협의회를 2차례 개최, 우리농산물 판매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우리농산물 우선 출하를 위한 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2018년까지 제대농공단지내 식품전문기업 유치와 지역농협 4개소의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미촌시유지에 조성되는 밀양농축임산물 종합판매단지가 완공되면 전국 최대의 원예농산물생산 주산지로서의 명성과 함께 6차산업의 메카로서 거
홈플러스(사장 도성환)와 LG전자(사장 구본준)는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이웃을 돕는 ‘사랑의 1인치 캠페인' 일환으로 안산시 저소득 주민 생계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안산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홈플러스 매장에서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행사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매출 일부를 기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TV는 1인치당 100원, 냉장고는 10L당 100원, 세탁기는 1kg당 200원, 에어컨은 1평형당 300원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규격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으로 TV(50인치) 1대 판매 시 5000원, 냉장고(800L) 판매 시 8000원, 세탁기(15kg) 판매 시 3000원, 에어컨(16평형) 판매 시 4800원을 모아온 셈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안산시청에서
방글라데시 디나지푸르 지역에서 독성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1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더데일리스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11명이 숨졌으며 역할질병통제연구협회(IEDCR)가 이들의 혈액 샘플에서 고농도의 농약을 검출했다. 협회는 디나지푸르 지역의 리치 재배지에서 사망자 11명을 포함해 총 46명의 어린이로부터 혈액 샘플을 채취했으며, 샘플의 88%에서 농약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꼭 리치를 섭취해야만 치명적인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전하며 농약을 대량 살포하는 리치 과수원 주변을 걷기만해도 농약을 흡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어린이 모두 리치 과수원 바로 근처에 살았다.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대표 김인호)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 차별화된 상권 분석 전략인 ‘우선출점상권’ 시스템을 통해 200호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보통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는 도심 상권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점적으로 제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높은 임대료와 초기 투자비용 등의 문제로 예비창업자들에게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본도시락은 이와 같은 예비창업자들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 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상권 솔루션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본도시락이 시행하는 ‘우선출점상권'은 총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엄선되는 상권을 발굴해 예비창
익산시(시장 박경철)와 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탑마루 상표 사용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30일 개최했다.탑마루 상표는 익산시 우수 농특산물을 인증하는 상표로 그동안 시는 쌀, 고구마, 양파, 딸기, 토마토, 수박, 한과, 된장, 고추장 등 28개 경영체 34개 품목을 탑마루 브랜드로 육성해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이날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탑마루 브랜드 사용승인 신청결과 고춧가루, 떡국떡, 사과, 생강, 쌀 케익 등 5개 경영체 10개 품목에 대해 브랜드 사용을 결정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마루 브랜드 사용은 지역 농산물의 홍보효과를 높이며 매출증대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 탑마루 품목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슈퍼곡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올해 상반기 자사 잡곡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슈퍼곡물 매출비중이 사상 첫 10%대를 돌파, 올해 3위로 올라섰다고 30일 밝혔다.홈플러스는 귀리, 렌즈콩, 이집트콩, 퀴노아, 치아씨드, 아마란스, 아마씨드의 곡물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 홈플러스에서 슈퍼곡물 매출은 전년 대비 1437%나 신장했으며 특히 이중에서도 귀리는 1077%, 렌즈콩은 무려 7136%나 매출이 늘었다. 각각 작년과 올해 잡곡 내 매출순위가 19위에서 6위, 20위에서 12위로 뛰었다. 사측은 최근 고령화와 소득 수준 증가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유명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다양한 슈퍼곡물이 대중에게 소개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국내산 ‘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