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오렌지,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피부 악성 흑색종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REUTERS는 미국 브라운 대학 의과대학 피부과장 아브라르 쿠레시 박사가 1800여명을 관찰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여성과 남성 각각 6만3000명과 4만1000명의 자료(1980년대 중반~2010년)를 분석했다. 2년에서 4년마다 참가자들의 식이패턴 자료와 흑색종 진단과같은 자가 보고 건강문제 자료를 수집해 참가자의 자몽, 오렌지, 자몽즙 섭취 빈도를 조사했다. 다른 종류의 감귤류는 포함하지 않았으나 이들 4개 과일을 "전반적인 감귤류 섭취" 추정량으로 간주했다.20년 이상 진행된 조사에서 1,840명의 흑색종 환자가 발생했으며 감귤류 과일을 일주일에 2회 미만 먹은 사람에 비해 2~4회 섭취한 사람에게서 흑색종 발생 위험성이 10% 증가한 것으로
호주 도미노피자는 향후 2년에 걸쳐 메뉴에서 인공색소, 착향료 및 보존료를 제거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푸드 뉴스는 도미노피자가 식품의 나트륨 및 지방 저감화 약속을 발표한데 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측은 소비자들이 갈수록 인공첨가물이 없는 식품을 원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피자 메뉴가 이미 MSG free 및 GMO free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치즈의 지방 함량을 25%로 낮췄다. 양념한 닭고기는 지방 함량을 40%, 페페로니는 20% 감소시켰다. 아울러 또한 소고기, 페페로니, 치즈와 함께 일부 닭고기 요리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였다고 전했다. 사측은 또, 3년에 걸쳐 단백질, 빵, 유제품 원료에서 나트륨 함량을 25% 낮추고, 유지와 단백질의 지방 함량을 15% 낮출 것을 약속했다.
3월부터 한우 연중상시 가격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이번에는 ‘한우 품질 캠페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홈플러스는 2일부터 전국 140개 전 점포와 SNS, 각종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한우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알린다. 이를 위해 광고모델로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한식대첩’ 등 각종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최현석 셰프를 전격 기용했다. 앞서 사측은 3월부터 자체 마진을 축소해 한우 연중상시 가격인하를 실시,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한우 매출은 36%, 농가 납품량은 50% 이상 늘었다. 그러나 최근 사육두수 감소로 한우가격이 높아진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 닭고기, 돼지고기 등 대체재 소비는 늘고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한우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안심하고
놀부(대표 김준영)가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완)와 제휴를 맺고 놀부 홈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놀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놀부-요기요, 전략적 제휴 및 상호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매출 증가, 배달 접점 증대, 모바일 주문 활성화, 놀부 배달 시스템 최적화 등 윈윈(win-win)전략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론칭 3주년을 맞은 '요기요' 최초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제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놀부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화덕족발, 놀부유황오리, 놀부맑은설렁탕 담다, 놀부옛날통닭, 야들리애, 공수간 등 전국 900여개의 놀부 가맹점을 요기요에 입점한다. 아울러 7월 한달 간 요기요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놀부 메뉴를 요기요 앱의 '요기서 결제'로
식품·외식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신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메뉴에 변화를 극대화하는 제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류업계가 내놓은 과일향을 품은 낮은 도수의 소주 열풍에 이어 외식업계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배제한 ‘맞춤형’ 신제품으로 변모한 새로운 트렌드다. - 피자업계, 푸짐한 토핑을 즐기다! 엣지리스로 새로운 시도 국민 간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피자 메뉴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피자 엣지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도우 끝까지 토핑을 올려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엣지리스 피자가 인기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점 도미노피자는 6월 신제품 출시 전 온라인에 게재된 소비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선보인 홈플러스콘은 특정 상품군에 할인 혜택을 적용시킨 모바일 상품권이다.‘복날 홈플러스콘’은 생닭 수요가 높아지는 초복, 중복을 맞아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자 총 5만 장을 마련했다. 7월 2일부터 8일까지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39개 홈플러스 매장(서귀포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매당 4,600원으로 생닭 2마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금액은 2매(4마리 구매 가능)로 한정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위해에서 열린 ‘제6회 위해국제식품박람회’에 인천지역 33개 식품제조업체 73명이 참가해 수출에 큰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특히 지역 내 식품제조업체 가운데, 장수식품의 꽃게김은 다음 달부터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2개 업체는 현장에서 발주가 이뤄졌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식품제조업체들은 인천의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와 함께 위해에서 가장 큰 유통망을 갖고 있는 가가그룹과 한국식품 전문유통회사인 구일진출구와 무역상담회, 온라인 판매 상담회를 실시했다. 중국 위해의 가장 큰 유통업체인 가가그룹은 장수식품의 꽃게김에 대해 다음 달부터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육미본가의 육포에 대해서도 수입절차를 밟도록 했다. 또, 가랑잎
메르스 신규 환자가 4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182명을 유지했다. 추가 사망자도 없었으며 신규 퇴원자 2명이 늘어 97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4일 연속 182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3명을 기록, 치명률은 18.1%를 유지했고 환자 2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97명(53.3%)으로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도 52명(28.6%)으로 2명 줄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중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95번 환자(76)와 136번 환자(67)가 퇴원해 퇴원자 97명은 남성이 53명(54.6%), 여성이 44명(45.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5.8%), 50대 22명(22.7%), 60대 17명(17.5%), 30대 15명(15.5%), 70대 11명(11.3%), 20대 6명(6.2%), 10대 1명(1%) 순이다.격리 중인 사람은 총 2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7.1%) 줄었고 20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섬진강을 무대로 한 종합 관광축제 '제1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 축제'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관광축제를 통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자 제1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섬진강재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원한 여름나기! 하동 섬진강으로’를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위는 최소화한 시설투자와 문화·체험·교육·생태 등 신선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종합 관광축제 기반을 조성, 4년내 문화관광체육부의 유망축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기본방향으로 잡았다.또,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과 관광 집객 효과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8일까지 ‘2015년 GAP 시설보완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 단체를 추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시설’은 농산물의 수확 후 선별.포장.저장과정에서 이물 등 물리적 위해요소와 세균.곰팡이를 비롯한 생물 및 화학적 위해요소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청결 관리하는 시설이다.지원자격은 농산물 생산․유통시설 중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11조에 의한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받거나 지정받으려는 사업체이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같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된다.지원대상은 농산물 유통시설 집하선별포장장, 저온저장 및 예냉시설)규모가 660㎡이상이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