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최근 여주21C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 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서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발효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실습에서는 쌀누룩을 이용한 천연발효조미료 누룩소금 만들기와 가정에서 잠자는 발효액을 이용한 매실, 오디, 복분자 와인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교육생들은 실생활과 농산물가공 산업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발효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학습하고 실습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에 대해 강사진 및 동기들과 토론해 나가면서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았다.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에서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동기들도 늦은 시간까지 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여 더욱 즐거웠다"라며 수업에 대한
네네치킨(대표 현철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한 사진이 게재됐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2일 네네치킨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7시께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닭다리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일베에서 이용되는 것이라는 누리꾼들은 바로 불매운동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네네치킨은 페이스북 운영자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입되었는지 파악 중”이라며 “본 사진은 네네치킨과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업체 측은 지사장 권한으로 곧바로 삭제조치를 했으며 사태의 위중함을 파악한 지사장은 휴가로 부재중인 담당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올해 첫 수확한 친환경 밤호박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씨알상사와 하동 밤호박 450t(한화 약 3억 3700만원)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2일 1차로 50t을 선적했다.건강식품으로 국내·외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밤호박은 고전·양보·옥종면 일원의 28ha 면적에서 연간 850t을 생산, 일본 첫 수출길에 오른 밤호박은 고전면에서 출하한 것이다.군은 앞으로 고전면, 옥종면, 양보면에서 생산되는 밤호박 400t을 3∼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적할 계획이며, 나머지 물량은 숙성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에 판매할 예정이다.올해 하동산 밤호박은 생육기에 비가 알맞게 내리는 등 기상상태가 양호하고, 병해충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품질이 매우 우수해 수출물량이 작년대비 231t, 수출액도 1억 7300만원 늘어날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도내 2013년 사업체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체 10개 중 4개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업과 소매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95.6%는 종사자가 10인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총 사업체 수는 77만3,216개이며 그 중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282,220개로 36.5%, 남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490,996로 6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85.4%인 24만 943개는 종사자가 4인 이하였으며 10.2%인 2만8806개는 종사자가 5~9명으로, 전체 사업체의 95.6%가 10인 미만 사업체였다. 반면 100명 이상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체 가운데 여성이 대표로 있는 곳은 267개로 전체의 0.1%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의 비중이 높은 업종은 음식점업으로 28.2%(79,530개)를 차지했고 소매업이 21.9%(61,938개)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가 닷새만에 다시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격리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간호하던 20대 간호사 1명이 두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1명 늘어난 이후 4일동안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날 환자가 1명 추가되면서 모두 183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의사인 181번 환자가 확진자로 추가된 이후 5일 동안 감염 환자가 나오지 않았었다. 그러나 간호사 1명이 추가되면서 의료진만 13명이 감염됐으며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88명으로 전체 환자의 48.1%에 해당한다. 또, 이 병원 감염자를 포함한 전체 메르스 환자 중 의사, 간호사, 간병인 등 병원 관련 종사자는 36명이다.보건당국은 전날까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식품제조, 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장의 시설 개·보수와 장비확충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기준은 식품제조, 가공업소는 7000만 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 원, 기타 식품판매업 등 식품위생업소는 10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금리 연 2%로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단 휴·폐업 중인 업소와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융자 대출을 받은 업소로 융자금 상환 잔액이 있을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대출은행인 농협중앙회태백시지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21일까지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와 시설개선사업 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생활용품 기업 RB코리아의 항균 브랜드 데톨은 3시간 까지 보습력이 유지되는 손 세정제 신제품 ‘데톨 모이스처 핸드워시’와 ‘데톨 포밍 핸드워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제품의 99.9% 항균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콜라겐 및 비타민 C,E를 더해 보습 효과를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손 세정 이후 3시간까지 보습효과를 유지해 건조한 손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투명 용기로 출시되는 데톨 신제품 4종은 액체형의 리프레싱 오션스파 수딩 알로에 베라 제품과 거품형의 로즈 앤 체리 자스민 앤 아몬드가 있다. 용량은 250ml로 각 5,900원, 6,500원에 판매되며,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마케팅 담당자는 “손을 씻으며 세균 제거를 하고, 손을 씻은 후 수분관리를 하는 본 제품의 출시가 평소 건조함을 느끼는 소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일부터 개최되는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에서 여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여주쌀 판매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도 여주쌀 재고량에 대한 판매 촉진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5월 15일 여주쌀 판매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여주시내 및 각 읍․면․동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사랑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원경희 시장은 “탄화미가 발견된 여주는 선사시대 때부터 벼가 재배된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로써 쌀의 품질과 맛을 위하여 큰 노력을 기하고 있다”며 “온 국민이 맛있게 먹는 여주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공무원과 농협 직원들은 적극적인 홍보와 대왕님표 여주쌀 사랑 캠페인 등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여주쌀 전량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뉴욕페스티벌 in 여주는 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주요 식품판매장을 중심으로 국민다소비 식품 100여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시군의 기타 식품판매업소 및 전통시장 등의 유통식품 100여 건(2015년 도 자체 목표량 : 500건)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가공식품류는 납, 타르색소, 식중독균, 기타 기준규격을 검사과자류, 사탕류, 음료류는 허용외 타르색소(적색 2호), 보존료, 세균수 등을 검사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성분표시함량, 대장균군 등을 검사하고 방사능 수거·검사 대상 식품은 세슘, 요오드를 검사하며 기타 국민다소비 식품인 김치류는 납, 카드뮴, 타르색소, 보존료 등을, 농·수산물은 잔류농약 이산화항, 항생제 등 기준규격을 검사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은 ‘100일의 기적, 1000원의 행복’슬로건을 내걸고 서울 남부 및 인천 지역 가맹점이 함께하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의 주인공은 국내 2명뿐인 희귀난치병 피어슨 증후군을 앓고 있는 24개월 된 서연이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남부지역과 인천지역의 본죽 220여 개 가맹점이 참여해 해당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오는 9월 8일까지 온정의 손길을 모은다. 모아진 금액은 전액 서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연이는 피어슨 증후군 진단을 받고 신장과 눈의 기능을 점점 상실하고 있으며 청색증, 복막염의 합병증이 함께 찾아와 매월 수 백만원의 병원비 지출이 지속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본죽 일부 가맹점은 어려움을 겪는 서연이 가정에 힘을 보태고자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