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성)는 오는 24일 치러지는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에 사용될 투표소 2천206곳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설치 장소별로 보면 학교 914곳, 관공서 415곳, 공공기관.단체사무소 133곳, 주민회관 34곳, 경로당 등 복지회관 341곳, 기타 369곳이다.학교의 경우 투표일인 24일이 중·고등학교의 정규수업일이지만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 6월2일 치러졌던 제5회 지방선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보됐다고 시선관위는 밝혔다.제5회 지방선거의 투표소는 총 2천198곳으로 설치장소별로 보면 학교 955곳, 관공서 400곳, 공공기관ㆍ단체사무소 167곳, 주민회관 26곳, 경로당 등 복지회관 285곳, 기타 365곳이었다.투표소의 주소와 약도는 19일까지 각 가구에 발송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www.nec.go.kr), 서울시선관위(su.el
낙농육우협회가 12일 오후 원유(原乳) 공급을 재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3일 시중의 우유 공급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2일 자체 협상을 통해 가장 먼저 원유를 공급받았고 13일 오전에는 평소 물량의 약 80%에 해당하는 우유를 출고했다.매일유업은 12일 야간부터 작업을 벌여 13일에 평소의 60% 해당하는 물량의 우유를 내보냈고 이날은 공장을 120% 수준으로 가동해 오후 늦게 혹은 다음날부터 우유 생산을 완전히 정상화하기로 했다.남양유업도 원유 반입과 제품 출고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주요 마트, 편의점 등 유통망에 공급되는 우유 물량도 이전 수준을 되찾고 있다.이마트는 이날 오전 서울우유로부터 평소 수준의 물량을 공급받았으며 오후 부터는 수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GS25와 보광훼미리마
낙농농가들의 단체인 낙농육우협회는 12일 원유(原乳) 가격 인상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 3일간 진행해온 원유 공급중단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소비자 피해, 낙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일단은 납유거부를 이시각부터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원유 가격 인상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우유대란'은 막을 수 있게 됐다.이 회장은 또 "오늘 소집된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무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국 낙농가들은 낙농정책 실패, 우유업체의 횡포를 막고자 향후 협회가 생산자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전국 낙농가의 의견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서울우유가 납품농가와 개별적인 합의를 통해 원유 공급에 대해 합의한 점을 언급하며 "향후 원유납품
서울시에서는 바쁜 업무관계로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고혈당.높은 중성지방.복부비만.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5가지 위험 요인 중 3가지 이상이 해당 될 때 진단되며, 이를 방치할 때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 30세 이상 서울 시민의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대부분이 바쁜 업무로 인해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직장인들에게 먼저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매니저.의사.간호사.
▲ 농산물 채소류 - 마늘.고추 등 주요 채소류는 전년동월대비 상승 - 호박은 1,207원/kg, 전월대비 +59.4%, 전년동월대비 +38.0% - 마늘(냉동)은 1926원/kg, 전월대비 △4.9%, 전년동월대비 +31.1% 마늘(신선,냉장_무탈피)은 2442원/kg, 전월대비 △20.9% * 마늘 주산지인 중국 산동성의 기상호조 및 재배면적 증가로 햇마늘 가격은 하락세로 반전 - 당근은 713원/kg, 전월대비 +23.1%, 전년동월대비 +23.0% - 고추(건조 無파쇄)는 1만249원/kg, 전월대비 △8.0%, 전년동월대비 +11.0% - 생강은 1351원/kg, 전월대비 +41.5%, 전년동월대비 △49.2% - 배추는 424원/kg, 전월대비 △29.2%, 양배추는 323원/kg, 전월대비 +0.6% 과실류 - 포도를 제외한 바나나·오렌지는 전년동월대비 하락 - 포도는 5406원/kg, 전월대비 +76.4%, 전년동월대비 +5.0% * 계절변화로 수입국이 변경되는 교차시기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 - 바나나는 1004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를 비전으로 한 성공적인 경제수도 추진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인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안)은 바이오산업단지조성, 바이오 신산업 육성, 바이오기업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3대 추진전략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투입될 재원만 2011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2조1497.7억원(민간포함)에 이른다. 바이오산업단지조성의 주요사업은 바이오메디파크 조성, BRC(Bio Research Complex)조성, BT센터건립, BIT-Port 조성으로 4개단지(1,348,825㎡) 2조512억원(민간포함)의 규모이다. 바이오 신산업 육성은 바이오의약 산업과 바이오화학 산업, 바이오식품, 바이오융합 산업,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바이오에너지 산업으로 6개 분야 720억원(민간포함) 규모이다. 시장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률이 높은 바이오의약 산업은 BT센터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녹색식당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희망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주방에 CCTV를 설치, 조리 배출 전 과정을 고객에게 공개함으로써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녹색식당 발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운영 결과 주방공개용 CCTV가 설치된 음식점을 찾은 고객과 업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시는 올해도 식품진흥기금 2만3000만원을 투입, 현재 5개소를 선정해 주방공개용 CCTV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6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주방에 CCTV 설치를 원하는 업소는 설치비용의 50%를 자부담(약 110만원)해야 하고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시에서 확인 후 선정한다. 시는 대상 업소에 주방공개용 CCTV 설치 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영
여름이면 가족을 위한 보양식에는 신경을 쓰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마시는 음료에는 소홀하기 쉽다. 이럴 때 갈증 해소도 돕고 몸에도 좋은 음료를 직접 만들어 주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가정에서 알로에 사포나리아와 붉은 풋고추를 이용해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발효음료를 소개했다. 발효음료는 채소나 과일을 설탕과 혼합한 다음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아 적당한 온도에서 발효시키면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발효액이 된다. 이 발효액을 희석하면 갈증 해소를 위한 맛있는 발효음료가 된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과채류에 들어있던 유용한 물질이 소화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바뀌고 항산화 활성이 높아지며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이 생성돼 건강에도 그만이다. 특히 민간에선 알로에 사포나리아(Aloe saponaria)는 위궤양과 위장장애 등의 치료제로 사용하
농촌진흥청은 오는 9월 10일부터 친환경농업육성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관리체계가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으로 크게 바뀐다고 11일 밝혔다.현행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관리는 효능이나 품질을 보증하지 않고 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서류만으로 심사해 그 목록을 알려주는 목록공시제로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농가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고 사후관리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불량제품이 유통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 개정법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효과가 우수한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함으로써 사용농가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현재는 규정 위반자재에 대해 목록 삭제만
농촌진흥청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 맞춤형 권역별 종합컨설팅이 한우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6월 1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의령군, 함평군, 통영시에서 대상농가에 대한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TMR사료 제조, 번식과 사양관리, 한우개량, 암소비육, 축사시설, 초지사료, 질병, 한우경영 등 한우농가가 원하는 각 분야의 축산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컨설팅을 받은 농가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받은 의령군 ○○○씨는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해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지난 11일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