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성)는 오는 24일 치러지는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에 사용될 투표소 2천206곳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설치 장소별로 보면 학교 914곳, 관공서 415곳, 공공기관.단체사무소 133곳, 주민회관 34곳, 경로당 등 복지회관 341곳, 기타 369곳이다.
학교의 경우 투표일인 24일이 중·고등학교의 정규수업일이지만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 6월2일 치러졌던 제5회 지방선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보됐다고 시선관위는 밝혔다.
제5회 지방선거의 투표소는 총 2천198곳으로 설치장소별로 보면 학교 955곳, 관공서 400곳, 공공기관ㆍ단체사무소 167곳, 주민회관 26곳, 경로당 등 복지회관 285곳, 기타 365곳이었다.
투표소의 주소와 약도는 19일까지 각 가구에 발송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www.nec.go.kr), 서울시선관위(su.election.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투표구별로 투표소 안내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