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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으로 찾아가 ‘대사증후군 상담’ 실시

서울시에서는 바쁜 업무관계로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고혈당.높은 중성지방.복부비만.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5가지 위험 요인 중 3가지 이상이 해당 될 때 진단되며, 이를 방치할 때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 30세 이상 서울 시민의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대부분이 바쁜 업무로 인해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직장인들에게 먼저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매니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팀은 해당 자치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시간적.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검진에서 결과까지 현장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 모든 대상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등록돼, 영양.운동.금연.절주.스트레스에 관한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진행되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 연계된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를 원하는 서울시 내의 사업장에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전화 문의를 통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여부와 신청 방법을 안내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