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특정일을 앞두고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체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소 7421개소를 점검 한 결과 37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적발된 업체들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요청 등의 개선조치 했다.적발된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3개소 ▲표시기준 위반 7개소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 및 허위기재 6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2개소 ▲시설기준 위반 2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개소 ▲생산.작업에 관한 기록 미작성 1개소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4개소 등이다. 또한 유통 판매중인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품 등 총 1573건을 수거해 이 중 24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으며 1329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학계, 비임상 전문연구기관(CRO),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국내 독성시험 결과보고서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독성시험보고서 및 독성병리자료 검증 워크숍’을 8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성병리 용어 표준화 ▲독성시험데이터의 전산 관리 ▲독성시험보고서 및 병리보고서 검증(peer review) ▲미국의 발암성 시험 용량 설정 및 판정기준과 해석 ▲미국 독성시험 보고서 작성 형식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이 선진 독성 연구 결과보고서 작성 체계와 검증방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국내 독성시험보고서와 독성병리자료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결핵예방 BCG백신의 효능평가를 위한 새로운 시험방법을 개발하였다고 7일 밝혔다.이는 식약청이 올해 1월 WHO 국제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백일해무독화 동물대체 시험법 공동연구, 엔도톡신 국제표준품 공동연구 등을 수행해온 결과다. WHO와 공동 개발한 이번 시험법의 주요 내용은 ▲BCG균주만이 지닌 특정 유전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증폭법(Multiplex PCR) ▲BCG균주내에서 생산되는 ATP 측정을 통한 BCG백신 효능 확인 시험법 등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존 BCG백신 효능 시험법은 BCG백신을 5~6주간 배양한 후 살아있는 세포수를 실험자가 일일이 세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정확성이 떨어지고 40일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식약청은 이번 BCG백신 시험법이 WHO의 최종 검증을 거쳐 관련 제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무균의약품제제(Sterile Medicinal Products)에 사용하는 무균원료의 검체채취 시 무균성 훼손 방지 및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균의약품제제 검체채취 및 원료시험 관리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검체 채취와 동시에 무균원료를 제조공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원료 제조업자 평가, 검체채취, 품질관리 등 허용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적용 ▲무균원료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가 ‘부적합’이면 제조된 제품 전부 폐기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지침이 무균원료의 경우 검체 채취 후 결과판정 시까지 무균상태 유지가 어렵고 보관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다는 업체의 의견도 반영됐으며, 의약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침은 원료단계부터 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삭카린나트륨의 관리방안’을 주제로 오는 10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청 대강당에서 ‘제46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삭카린나트륨의 국내·외 관리 현황(식약청) ▲삭카린나트륨의 섭취량 현황(한국보건산업진흥원)발표에 이어 ▲패널토론(관련 전문가, 소비자 단체, 업계 등) ▲참석자들과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삭카린나트륨은 식품을 만들거나 가공할 때 단맛을 내기 위해 감미료로 쓰이는 식품첨가물로 현재 절임식품 등 11개 대상 식품에 허용되고 있다. 이날포럼 내용은 트위터(http://twitter.com/thekfda), 페이스북(http://face book.com/forumkfda)등 SNS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열린포럼 참가신청 및 의제제안 등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 kfda.go.kr)→국민광장(여론광장)→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에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4일 부산벡스코 다목적홀에서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인 식품기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 회원 모임을 통해 한인의 위상 및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동 연합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관을 설치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을 포함해 40개국 33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 주제관에서 '고부가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최종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고부가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소개, 쌀음료, 막걸리, 기능성 식품 등 시작품 및 시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식품공업협회는 2010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으로 고부가.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이행을 위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된 '고부가 식품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핵심기술을 현장에서 구사할 수 있는 산업체 고급인력 양성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해 '고부가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4일 원인미상 폐손상 원인 여부를 규명하는 흡입독성실험 경과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사용 중단을 강력 권고했다.이는 실험쥐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잠정적으로 이상 소견이 나타나고 시기적으로 가습기를 주로 사용하는 시기임을 고려한 조치로 향후 최종적으로 인과관계가 입증된 특정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강제 수거 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실험쥐를 이용해 가습기 살균제 흡입독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잠정적으로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며 이같이 권고했다.현재 진행 중인 가습기 살균제 흡입 독성 실험은 지난 9월 말 시작됐다. 실험 결과 가습기 살균제를 흡입한 실험쥐에서 원인미상 폐 손상으로 사망했던 환자와 같은 병리학적 소견이 나타나면 폐 손상과 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식품분석센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8차 한·중·일 분석과학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임진밍 중국 청화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중국인 과학자 40여명과 일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츠네야키 마에다 박사 및 일본인 과학자 30여명 등 총 120여명의 분석과학자가 참가하여 세계 분석화학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결과에 대한 학술강연과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한국식품연구원 하재호 박사는 항암성분의 하나로 알려진 파네졸을 막걸리에서 최초로 발견해 낼 수 있었던 분석기술을 발표해 참가한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마늘 및 마늘가공제품에 들어있는 기능성물질인 아조엔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등 총 4편의 연구결과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협회 4층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를 초청해 수입식품검사업무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국 산동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 식품을 수입하는 영업자들에게 수입되는 식품류 등에 대한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정부의 수입식품정책 및 국외 공인검사기관 운영제도 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