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약재 원료와 식.의약 등의 소재로 이용도가 높은 약용작물인 황기, 도라지, 당귀의 수확기를 맞이해 수확 후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농진청 약용작물과에서는 한약재의 약효성분이 재배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수확 후 보관방법에 따라서도 변화가 생긴다고 전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 충북 제천이 주산지인 황기는 몇 개씩 묶어 다발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장과 유통 시 장기간 햇볕에 노출시킨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효성분인 아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류의 함량이 17% 정도 낮았다. 이에 저장 시에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불투명 포장재 또는 차광시설을 이용해 저장해야 한다.도라지는 2∼3년 근을 수확해 절반 정도 껍질이 벗겨질 때까지 세척한 다음, 온풍 건조기로 약 40℃에서 건조함량 50% 정도로 건조
조미김에서 소형동물 다리뼈가 발견돼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시우드가 제조한 '파래 돌자반' 제품에서 소형동물의 다리뼈가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물은 11월 7일에 보고됐다. 이 이물은 제조단계에서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업체는 조미김의 원물인 원초에 대한 이물 선별 공정은 있으나 원초의 특성상 이물 선별이 어려워 해당 이물을 선별하지 못하고 제품을 생산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은 "정확한 소형동물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하여 유전자분석 등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관청에 요구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외식경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세계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국고를 지원, 이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중의 하나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aT는 그동안 외식산업 성장에 따라 각 기관은 당해분야 교육을 매년 늘려왔지만 투자한 시간에 비해 교육내용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많았다며 교육수요자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최신 교과내용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5인 미만의 외식업이 전체의 89.6%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해 외식업 종사자들이 교육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틀의 단기교육을 통해 외식업계에서 꼭 겸비해야할 전문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9~11일 코엑스 3층 C홀에서 에서 ‘녹색식생활교육’ 홍보관을 운영한다.KFE(Korea Food Expo 2011)와 연계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은 녹색식생활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aT는 홍보관을 통해 건강간식 조리 시연·시식, 퀴즈 이벤트 등 가족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aT는 9~12일 같은 장소에서 ‘한식 인재양성 홍보관’도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한식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스타쉐프 및 향토음식 전문가양성과정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한식 작품 전시와 시식행사가 이뤄진다.aT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KFE 2011과 연계한 홍보관 운영으로 참관객들이 녹색식생활과 한식세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수산식품 전문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1 Autumn’을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Supervalu, 태국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Cold Storage 등 연매출 1억달러가 넘는 12개 해외 대형유통업체를 포함해 15개국 61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110여 수출업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참가바이어의 70%가 BKF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 바이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aT는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수출업체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T 컬렉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토종 외식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해외파트너 상담회(BUY KOREAN FRANCHISE 2011)’도 9일 합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8개국에서 초청된 30명의 글로벌
△ 기획조정실장 김홍상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오는 12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협회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제21대 임원선거를 실시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대한영양사협회를 이끌어 갈 회장 1명, 감사 2명, 선거직 상임이사 19명을 선출한다.
좋은세상.소상공인 베이커리 업체 공동협력서울시가 대형유통기업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영업 협업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서민 자영업 종합보호대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며 '좋은세상 베이커리'를 주체로 하는 소상공인 베이커리 협업화로 출발한다.소상공인 베이커리 4개 업체가 참여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물류, 홍보, 판매 및 신제품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또 협업사업 성과를 인근 소상공인 베이커리 8개 업체에도 전수해 윈윈(win-win)하도록 할 예정이다.사업비는 총 6300만원으로 이 중 3500만원은 서울시가 지원하고 2800만원은 사업체 부담이다.서울시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5급 정규직 사원 30명 내외다.aT의 이번 공개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등 지원제한 폐지로 최종학교 및 공인외국어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일 경우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특히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역인재 및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정 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는다. 농.어촌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재수 aT 사장은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국제곡물사업 등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도치기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7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1번째 추가 수입중단으로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일본 도치기현에서 생산된 버섯류이다.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