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10, 11일 이틀간 수안보 한화 리조트에서 팀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관리와 연구원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금번 워크숍은 최근 과학기술위원회의 기능강화와 출연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한 국가적 관심사항이 증대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혁신을 통한 변화관리와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위한 주제 발표 및 분임 토의, 이무하 원장의 ‘우리가 필요한 리더십’특강을 통하여미래 비전 창출을 위한 창의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 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전략과제의 실천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청은 약리작용이 강하여 식품에 사용 금지된 ‘마황',‘센나엽’ 등으로 만들어진 불법 변비·다이어트제품 제조·판매한 이모 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불법제품 46kg을 압수하고 강제회수 조치했다.이번 조사결과 경북문경에서 식품제조업체 ‘케이엠제약’을 운영하는 이모씨(남, 48세)는 식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인 ‘마황’, ‘센나엽’ 등이 포함된 분말형태의 원료를 무신고 식품제조업자로부터 납품받아 이를 변비·다이어트 표방식품인 ‘장미환’, ‘미모단'으로 제조했다. 제조제품을 원재료명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고 쾌변.숙변.복부비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가 2억9000만원 상당을 유통.판매한 협의를 받고 있다.무신고 식품제조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9월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열량과 나트륨 등 영양표시를 100개 휴게소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죽전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40여 휴게소에서 조리ㆍ판매식품에 대한 영양표시를 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169곳과 민간에서 관리하는 12곳 등 총 181곳이 운영 중이다. 식약청은 내년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로 영양표시를 늘려갈 계획이다. 식약청은 영양표시와 함께 저나트륨 메뉴개발 경진대회와 전국적인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이 해외에 검사기관을 설립, 운영하는 경우 검사능력평가 등을 거쳐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식품 등에 대해 검사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국외 검사기관 인정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 제도는 기존에 외국 정부가 공인한 검사기관에 대해서만 국외 검사기관으로 인정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규정을 개선한 것이다.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자격으로 국외 검사기관의 자격을 부여하는 만큼 지정된 검사기관은 관계 공무원의 출입 및 검사, 검사자료의 열람 등에 대한 의무부과와 함께 1년에 1회 이상의 지도, 점검을 받도록 하는 등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관리수준에 준하는 엄격한 관리를 받게 된다.식약청은 2011년 모든 국외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주류제조업체 145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2013년까지 시행할 소비자 중심의 주류안전관리 3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청은 앞서 지난해 6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의 위생ㆍ안전 관리 업무를 이관받으면서 앞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이번에 마련된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국민 주류 소비ㆍ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주류 열량 등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짜 술에 대한 판별법 등을 개발하는 계획이 담겼다.또 섭취량 조사결과는 주류를 통한 유해물질의 노출수준과 연계해 관련 기준의 제ㆍ개정에 활용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곡류ㆍ과일ㆍ발효제 등 주류원료, 식품첨가물, 원료수, 곰팡이독소와 식중독균 등 유해물질을 모니터할 계획이다.특히 내달에는 발효주와 증류주 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에틸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세계에서 6번째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돼 오는 15일 충북 청원군 소재 식약청 행정동 2층에서 현판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조직한 국제협력 네트워크이며,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경우 2010년 12월 현재 미국 FDA등 5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식약청은 이번 지정으로 ▲임상시험 등의 국제가이드라인 제.개정 활동 ▲국제 공동연구 수행 ▲개발도상국 규제당국자 대상 실험실 훈련 및 GMP(제조품질관리) 교육 ▲WHO 서태평양지역으로의 국제기준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향상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국제 표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WHO 협력센터지정 현판식 행사에는 식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시중에 판매되는 참기름의 안전하고 건전한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4월 한달동안 참기름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소비자 홍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청은 가짜 참기름 제조.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금번에 제조.유통 실태를 조사하고 가짜 참기름 제조.판매 행위를 연중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또한, 맛과 향이 뛰어난 참기름의 색상과 가공 조건 등 올바른 참기름 선택을 위한 소비자 홍보자료도 배포한다.식약청은 앞으로 참기름 등 식용유지의 안전하고 건전한 제조.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도씨유의 순도와 관련 국정감사와 언론 등에서 제기한 특정 제품의 해당 국가규격과 상이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계의 자율적 품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캔디류에 대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캔디류 제조업체 66곳을 점검한 결과, 12개 위반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캔디 꽃바구니 등 여러 형태의 선물 셋트로 만드는 과정에서 유통기한, 영양표시 등의 표시를 누락시킨 업소 등을 적발했다. 캔디류 제조업체 7곳은 는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 작업장 위생불량,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으로 적발됐다. 인터넷 판매업체의 경우 영양표시 미표시, 표시사항 일부 누락 등의 위반사항으로 5개 업체가 적발됐다.식약청은 앞으로도 5월 어린이날 등 어린이 대상 특정일에 온.오프라인으로
60년 발효명가 샘표(대표 박진선)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 11일 이틀에 걸쳐 대전 유진호텔에서 ‘협력업체 품질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품질간담회는 협력업체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식품안전 및 품질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호 부사장 등 샘표 임직원을 비롯해 28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방향을 소개하고, 식약청 관계자를 초빙하여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품질경영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정수일 인하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의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며, 미생물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달 1일까지 '2011 우수 쌀가공제품 TOP10'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쌀가공제품TOP10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며, 쌀가공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우수한 쌀가공제품을 발굴.선정해 홍보와 판로지원을 함으로써 생산자에게 고품질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쌀 가공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선정대상은 시판 쌀가공제품으로써 쌀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 확대가능성이 인정되는 제품으로, 선정분야는 떡류, 면류, 빵류, 과자류, 조미식품류, 전분.당류, 아이스크림류, 곡물가공류, 도시락류, 주류.음료류 등 10개 분야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됐던 우수쌀가공제품은 선정전과 비교했을 때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 지난 2009년 TOP10제품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