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어촌계(어촌계장 김종운)와 미래에셋증권은 20일‘1사 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도 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에 따르면,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도가 추진 중인 1사 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마을을 연결,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토록 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는 지난 2006년 웅도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래에셋증권 직원들이 웅도를 방문, 해안가에서 생활폐기물과 폐어구 등을 수거한 뒤, 10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지역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1사 1촌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어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 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했다.담화문 발표에는 해양경철서(해경)을 해체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으며, 이 발언 직후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페이지는 열리지 않고 삭제된 것으로 보였다.해경 해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다.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100억원 해외계약 상담과 10억원의 국내계약 상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3일부터 14일 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50개국 1천450개 업체가 참가, 식품전을 비롯한 식품기기전, 기자재전, 건강기능과 유기농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건농, 명신, 베지푸드, 인화푸드, 다산푸드시스템, 하늘농가, 청하식품, 미창NFC, 이삭뜰농업 등 남양주소재 9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가하여, 18개국 61개사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 달성을 통해 향후 수출성과의 기대를 높였다고 시는 밝혔다.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
지난 15일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에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정진석 후보와 안희정 후보는 고려대 동문으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뒤 도지사에 당선된 '진짜 친노' 안희정 지사와 16대부터 내리 3선을 하고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정진석 후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진석 후보는 새누리당의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 된 후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위기를 극복할 것" 이라고 말하며 '박심'을 크게 드러냈다.또한 정 후보는 친박계 인사임과 동시에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비박계와도 폭넓게 교류했다는 점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안희정 지사는 '진짜 친노'라고 불릴 정도로 친노의 핵심인사이다. 안 지사는 지난 2002년
6.4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야권 부산시장 단일화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벌어졌다.16일 오전 9시 30분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대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오거돈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기로 했다”며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후보는“이제 몰락할 대로 몰락한 사랑하는 부산의 부활을 위해 새누리당 독점지배를 끝장내고자 제 팔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후보직을 양보한다”면서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범시민 단일후보로 지지하고자 한다”고 후보직 사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앞서 김 후보와 오 후보 양측은 지난 15일 △시장 직속 ‘반부패청렴위원회’ 설치 △민
D-19 6.4지방선거를 앞두고 16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이 마감된다.특히 인천시장 자리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 범위에 격차가 맴돌며 접전 예상되고 있다.인천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있어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첫 날 서류를 제출, 이번 지방선거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유정복 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석사 졸업을 했다. 이후 1979년 행정고시를 통해 발을들인 전 안전행정부 장관 출신이다.유 후보는 '최연소계의 기록 의원'으로 지난 1994년 제33대 김포군수로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 기록, 1995년 제5대 인천서구청장, 초대 민선 김포군수, 1·2대 김포시장을 지내며 전국 최연소 구청장·시장 기록을 세웠다.이후 지난 2004년 17대 총
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은‘제8회 여주명품 금사참외축제’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명품참외의 고장 여주시 금사면(이포리 금사근린공원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금사농협, 금사면민이 후원하며 개막식은 오는 5월 30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축제기간동안에는 산지 농가가 직접 재배 · 판매하여 싱싱한 산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여주 금싸라기 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되어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더불어 농가들의 오랜 경험과 친환경 재배 노하우로 육질이 치밀하고 씹는 맛이 아삭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이번 제8회 금사참외축제는 세월호참사와 관련, 국가적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사이베리(Acai berry)로 만든 수입 주스를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대광고해 10배에 가까운 폭리를 취한 다단계 판매회사를 적발 했다고 16일 밝혔다.서는 식품위생법 위반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외국계 다단계 판매회사 한국지사장인 미국인 P(57)씨와 판매원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이들은 2009년 12월 강남구 청담동에 A사 한국지사를 설립, 15만 명의 다단계 회원에게 수입원가 4000원~5000원에 불과한 아사이베리 주스를 허위·과대광고로 병당 4만원~5만원에 판매해 4년간 7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경찰 관계자는 "A사가 한국지사와 부산, 광주, 평택, 대구 등지에서 세미나를 가장한 제품설명회를 열어 노인이나 부녀자를 상대로 아사이베리 주스가 질병 예방 및 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했다"고
지난 14일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충북 오송 CV센터에서‘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이번 기념식은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재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소비자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날 식품산업 및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로 서흥캅셀 박금덕 부사장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서흥캅셀은 지난 1973년 경기도 광주군에 설립, 올해로 42년째 의약용 하드공캡슐, 소프트캡슐,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판매 하고 있는 회사로, 제약 및 건강식품에 쓰이는 식용캡슐 제조 전문기업이다.또한 서흥캅셀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KGMP 승인은 물론, FDA DMF 등록, 영국 SGS Yarseley ICS사로부터 ISO9001인증을 받은 만큼 우수한 설비와 높
15일 충북도지사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윤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때에도 두 사람의 고향 충북 충주에서 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적이 있다. 당시, 윤 후보는 이 후보에게 1582표 차로 패하는 쓴 맛을 본적이 있기에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가 주목된다.또한 두 사람은 고향뿐 아니라 이 후보 청주고 39회 졸업, 윤 후보는 한 학년 휴학 후 40회 졸업으로 출신 고등학교도 같다. 이후 각각 1971년과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행정관료 출신이라는 것도 같다.윤 후보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2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재정경제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거쳤다.이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10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청와대 행정관,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등을 거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