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이와테현 미나리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수입중단된 27번째 품목이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이와테현 생산 미나리가 국내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현(縣) 등 8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등 23개 품목이다.
야쿠르트아줌마가 서울 구로소방서와 함께 독거노인 생활안전 돌보미로 나선다.한국야쿠르트와 구로소방서는 31일 오전 서울 구로소방서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홀로 사는 노인 생활안전 돌보미 업무공조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구로소방서가 진행 중인 ‘희망씨앗 좀도리·119-356일 안전사랑 배달’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로소방서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77세 이상 독거노인 100명을 선정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사여부를 확인해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관할구청 사회복지과에 통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앞으로 구로소방서 관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야쿠르트아줌마들은 매일 담당 독거노인을 방문해 야쿠르트 1개씩을 전달하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119로 신속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한국야쿠르트
풀무원, 동아원, 샘표식품, 삼양밀맥스 등 식품업계 4개사가 후원하는 '2012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는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 사장이 창립한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공연이다.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뜻을 모은 식품업계 4개사가 2004년부터 매년 공동 후원하고 있다.'국악사랑 해설 음악회'는 전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레퍼토리로 구성됐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예술감독이 직접 공연 현장에서 해설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우리 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이번 음악회에는 한국예술종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국내 복제약 시장에 진출한다.한국GSK는 한국산도스와 정신분열병 치료제 '올란프레서'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올란프레서는 '올란자핀' 성분의 '자이프렉사'(릴리)가 오리지널 제품인 제네릭이다.'올란프레서 정'은 '산도스 올란자핀 정'으로 지난해 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해왔다. 이번 체결을 통해 GSK가 새 상품명으로 마케팅, 판매,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올란자핀'은 2005년부터 항정신병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1위를 지켜온 대표 제품이다. GSK는 올란프레서의 출시로 기존의 항전간제 및 양극성장애 치료제 '라믹탈'과 우울증치료제 '세로자트' 파킨슨병치료제 '리큅' 등 다양한 계열의 중추신경계 약물을 갖추게 됐다.김진호 GSK 한국법인 대표는 "한층 더 강화된 중추신경제 제품 포트폴리오로 이 분야의 의료전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6월 14일에 실시되는 '이물관리 실무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올해 3번째로 실시되는 '이물관리 실무자' 과정은 매번 모집 정원인 30명을 일찌감치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과정이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은 식품제조·가공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사례를 통해 관련 실무자가 생생한 학습효과와 함께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교육은 이물 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계획 및 수립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된다.구체적으로는 이물 발생 유형과 발생요인, 클레임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방법 및 식품유형별 제어방법 소개 등 이물관리 관련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1일 과정으로서 총 7시간 동안 행해지며 교육비 10만원 중 70%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수행사업과 연계한 농어촌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한다.aT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전사적 프로그램(18개)과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1부서 1대표 프로그램'(26개)을 운영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우수인재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영세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을 중점 전개한다.특히 올해는 수행사업과 연계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상생·나눔 직거래장터 운영,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지원센터)를 통한 영세업체 종합지원, aT센터를 활용한 농업인과 저소득층 결혼식 지원, 사이버거래소의 사회적기업 판매활성화, 화훼공판장을 통한 장애우 꽃가게 창업 지원 등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소비와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체리의 국내 안정 생산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경북 경주 체리 재배농가에서 오는 6월 7일 현장평가회를 한다고 31일 밝혔다.체리는 2011년 기준 4,955톤이 생과일로 수입됐는데 이는 2006년 1,291톤에 비해 3.8배 증가된 것으로 최근 국내 소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른 국내 재배면적도 2006년 60ha에서 2011년 130ha로 해마다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체리는 수확 직전 강우로 인한 열매터짐(열과;裂果) 현상이 많아 비가림재배가 권장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표준형 체리 비가림시설에 대한 연구가 미약해 농가에서는 기준없이 비가림시설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과잉 시설투자로 인한 비가림시설의 이용효율이 낮고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도 낮은
농협 회원경제지원부 (부장 권만회)는 제7회 6·2데이(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서울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함께 6월 2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노들텃밭)에서 시민들이 참여 하는 친환경농산물 전시·시식·체험·판매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6·2데이 행사는 '서울에서 농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식품생산, 국토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생태보존농업,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파괴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선으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 농협과 친환경농업단체들이 도시농업의 원년 선포식(서
서울시는 지난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학교, 어린이집 등 식재료 납품을 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시민단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 시민단체 합동으로 6개조로 편성해 진행됐으며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 식품보관기준 준수 및 거래내역 보관여부 ▲ 냉장, 냉동차량 정상운행 및 보관창고의 적합온도 유지여부 ▲ 종사자 등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집단급식소 식품납품업소 점검결과 ▲ 식품의 위생적취급기준 위반 등 과태료 처분 (3건) ▲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제품생산 영업정지 15일 (1건) ▲ 영업장소 이전 미신고 영업허가 취소 (1건) ▲ 기타 사항 시정명령 (2건) 등이다.또한 학교·어린이집 등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식품판매업소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재료로 '꿀떡'을 제조한 식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오는 31일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나트륨 저감화 실천 외식업 경영자 결의대회'와 환대 서비스 정착을 위한 '고객헌장 선포식'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42만 외식업 경영자 회원을 대표하는 700여 명의 대의원들은 '저염 식자재 사용과 저염식 메뉴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식단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등의 고객헌장 선포를 통해 아름다운 외식문화 정착과 연매출 75조원 규모의 시장규모에 걸맞은 사회적 소명을 다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음식과 사랑 봉사단'이 지난 1년간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을 기록한 백서 '나눔의 길 섬김의 현장 2'를 발간하고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