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가 내달 10일까지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축제의 특성을 표현하고 청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축하고 있는 간결한 슬로건을 선정할 방침이다. 작품규격은 12자 내외로 국문과 영문 병기(예: 고추 먹GO, 구기자 먹GO)도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으며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자는 △최우수 1명, 2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우수 1명, 1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가작 2명, 5만원상당의 농특산물을 받게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추구기자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양백세건강공원일원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문화예술,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가 오는 25일부터 주말 이틀간 매화꽃 잔치를 연다.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지리산 기슭은 요즘 눈처럼 하얀 매화가 온 들판과 마을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매실 주산지 섬진강변의 하동은 찬바람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홍매가 붉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해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때를 맞춰 지리산 자락 하동읍 먹점골 산골매실농원 일원에서 매화꽃 잔치를 개최한다. 먹점골마을회(대표 여태주)는 농촌의 작은 마을에 피어나는 봄 향기를 전하고 매실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알려 농가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먹점마을은 19번 국도변의 하동읍 흥룡마을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약 30분쯤 걸어 오르면 나오는 지리산 구재봉 중턱 해발 400m의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28가구 60여명의 주민이 사는 먹점골은 마을로 접어드는 길 양편의 수양매화를 시작으로 홍매·청매 3만5000여 그루가 온 마을을 뒤덮어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 매화꽃 잔치에는 꽃구경 외에도 먹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마을회가 직접 준비한 국밥과 잔치국수,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봄볕이 내리쬐는 21일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의 한 주민이 앞바다에서 채취한 감태를 말리고 있다. 짙푸른 바다 향과 달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감태는 성장 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불가능하고 서남해안의 일부 청정해역에서만 자란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파파존스(대표 서창우)가 카카오톡으로 피자 주문이 가능한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에 정식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파존스는 이날부터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인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라지 사이즈 이상의 모든 피자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카카오톡 친구에서 ‘ID/플러스 친구’ 버튼을 눌러 ‘주문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파파존스 피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파파존스는 온라인으로 주문 시 피자 메뉴와 배달 주소 선택을 생략하고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간편 주문 서비스인 ‘원클릭주문’을 론칭한 바 있다. 파파존스는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파파존스 피자를 구매하는 첫 고객에게 총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8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메뉴를 판매하며, 첫 주문 고객에게는 2000원 중복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주문 미션을 달성할 경우 특별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도 만나볼 수 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종자오리 농장과 도축장을 잇따라 방문해 축산의 각 단계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내 유일한 종자오리 농장인 장흥의 한국원종오리 농장과 다솔 오리 도축장을 둘러봤다. 한국원종오리 농장은 국내 9개 오리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관리하는 농장이다. 원종오리는 고기용 오리를 낳는 씨오리를 생산하는 오리로 이곳에서는 원종오리를 사육해 연간 44만 마리의 씨오리를 생산, 25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씨오리 필요량의 90% 규모로 해당 농장이 AI에 노출되면 국내 오리산업은 회복 불능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국원종오리 농장을 AI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농장 진입로 100m 지점에 무인 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및 출입자에 대해 1차로 소독하고, 농장 입구 소독시설에서 2차로 소독, 농장 내에서 샤워·세척·소독을 하는 3단계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차량을 활용해 매일 주변을 소독하고, 주변으로부터 AI 바이러스 유입 요인 제거를 위해 41농가에서 소규모로 사육하는 토종닭 302마리에 대해 예방적 도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19일 국립극장에서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유홍무 충북방송 회장, 장홍규 베스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등 28개 농축산단체장과 실무책임자 가족 등 약 100명과 함께 뮤지컬 목계나루 아가씨를 관람했다. 목계나루 아가씨는 남한강 물길의 시작점이자 내륙교역의 중심지였던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한다. 1940년대 일제 강점기와 광복, 6·25 한국전쟁,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 1980년대까지 격동의 역사속에서 주인공들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눈물겨운 내용을 담았다. 목계나루 아가씨는 2015년 충주시 후원으로 충북도 시· 군 특화공연 작품 개발 공모에 선정돼 창작 악극으로 처음 제작됐다. 지난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면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전현희 의원과 농축산단체장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옥종면 북방마을에서 ‘제3회 옥종북방 딸기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딸기체험 한마당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딸기컵케이크 화분꾸미기, 민속 탈·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딸기캐릭터 장신구 만들기 등 10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7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딸기 무료 수확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딸기주스·딸기초콜릿·딸기가래떡·딸기와플 등 딸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먹거리 코너도 운영한다. 딸기 수확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 등 하루 세 차례 한 시간씩 진행되며 옥종북방딸기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딸기체험 한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담당부서나 옥종북방 딸기체험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옥종북방 딸기체험 한마당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딸기는 200ha의 재배면적에서 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홈플러스가 국내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공동기획한 프리미엄급 원두 2종을 출시했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싱글오리진 케냐 AA’,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로 각 2만1900원(1kg/팩)에 판매한다. ‘싱글오리진 케냐 AA’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동쪽인 케냐 해발 1500~2200m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생두를 로스팅한 것이다. 생두의 크기를 나타내는 스크린 사이즈가 클수록 높은 등급으로, ‘AA’는 스크린 사이즈 18 이상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에 속한다. 열대 과일의 단맛과 향, 가볍지 않은 산미와 강한 바디감을 지녀 밸런스가 우수한 아프리카 대표 커피로 손꼽힌다.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는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된 생두를 로스팅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맛을 자랑해 ‘커피의 여왕’이라 불린다. 예가체프 등급은 결점두(결함이 있는 생두)의 함량에 따라 나뉘는데, ‘G2’는 생두 300g당 결점두가 4~12개 미만인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아울러 짙은 꽃향기, 부드러운 바디감과 달콤한 신맛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향과 깊은 맛을 지닌 와인에 비유되기도 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KFC는 오는 31일까지 두 가지 맛의 치킨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하프&하프 버켓’을 한정 판매한다. 하프&하프 버켓은 신선한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한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을 각각 4조각씩 담은 버켓으로 해당 기간 단품 대비 약 22% 할인된 금액인 1만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딜리버리 및 단체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리지널 치킨은 커넬샌더스가 직접 개발한 11가지 비밀양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핫크리스피 치킨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하다. 두 가지 모두 오랫동안 사랑 받은 KFC의 대표 메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직 KFC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치킨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치킨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알뜰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최근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 산란계 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군내 산란계 농장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 조치에 나섰다. 고창군은 10만수 이상의 대규모 산란계 농가 1곳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전담공무원 등 통제인력을 배치해 이동통제를 추진하고 있다. 통제인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2교대 근무를 통해 농장자체 방역사항 일일체크리스트 확인, 농장 내 출입차량에 대한 GPS 장착·작동 및 소독필증 휴대여부 확인, 알 운반에 필요한 기자재(파레트, 난좌 등) 적정 소독여부 확인 등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22일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고창 관내 564개 전 마을을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현재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가가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AI가 추가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5만수 이상 사육 중인 산란계 농장은 식용란 반출시 관할 시·군에 사전신고를 해야한다. 전북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