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이하 패션위크)를 공식 후원한다. 캘리포니아 아몬드는 이번 패션위크에서 비비드한 컬러감과 독특한 소재 믹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로켓X런치(ROCKET X LUNCH)’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패션쇼에서 보여지는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아몬드의 활기찬 브랜드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디자이너 ‘우진원’이 직접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아몬드 티셔츠 및 아몬드 에코백은 소비자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는 패션위크 기간동안 DDP 내 어울림 광장에서 드레스룸 컨셉의 브랜드 부스 ‘아몬드 쇼룸(Almond Showroom)’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한 줌 아몬드를 간편히 지닐 수 있는 틴케이스를 다양한 상황에서 만날 수 있도록 컨셉 테이블을 제공한다. 29일에는 모델 김진경이 아몬드 홍보대사로서 아몬드 쇼룸에 방문해 캘리포니아 아몬드를 활용한 뷰티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아몬드의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로켓X런치’와의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조직화와 규모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실천 규모화를 위해 조성된 친환경 농업 지구 55개소의 지난해 운영실적은 1만2358농가에서 4000㏊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5년 3920㏊보다 80㏊(2%) 증가한 수치며, 도내 전체 친환경인증면적(6799㏊)의 58.8%규모다.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은 도의 역점 사업으로 농경지가 10㏊이상 집단화되고, 참여농가가 10호이상인 지역 중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H/W)와 함께 교육·마케팅 등 S/W를 묶어서 개소당 1억에서 30억원까지 지원하며,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1051억원을 투자해 55개소가 육성됐다. 도는 올해 부안 하서미래지구, 무주광역단지 인센티브 등 3개소에 32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의 집단화와 사업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컨설팅·브랜드 개발 등의 S/W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관내 숙박시설 139개소, 음식점 632개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및 축제 등의 개최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접객업소의 서비스,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시에서는 유관기관의 직원들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예약을 거부하거나 부당요금 요구행위를 근절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점검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위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봄철을 맞이해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소 내외의 환경을 정비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영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친절청결·질서’ 3대 시민운동 현지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최근 군산의 다양한 먹거리 명소가 언론 보도 및 인터넷 맛집 기행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관내 접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가축매몰지 인근 지하수에 대한 수질오염도와 관리 실태에 대한 정밀조사 실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형성된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에 대한 법적 조사기간인 3년(2011∼2013년) 동안 수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일부 타 도시에서 지하수 오염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와 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지역은 강화군, 서구, 계양구 등 가축 매몰지 주변 300m 이내 지하수관정 50개소 대표지점을 선정했다. 총 3회에 걸쳐 일반세균 등 먹는물 수질기준 46항목과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을 포함한 총 52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매몰로 인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는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수자원으로, 특히 주변 시민들의 수질만족도 및 불편사항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하수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만족도가 85%로 높게 조사됐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의 경우 이용주민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줄 수 있고, 생활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는 섬진강 하구의 맑은 물속에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해서 이름 붙여진 벚굴 수확이 한창이라고 24일 밝혔다. 강에서 자라 강굴이라고도 불리는 벚굴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한다. 벚굴 채취는 주로 전문 잠수부가 3∼4m의 물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은 것을 따는데 물이 빠지면 강가에서 잡기도 한다. 벚굴은 작게는 20∼30㎝에서 어른 손바닥보다 훨씬 큰 40㎝에 이르기도 한다. 보통 설이 지나면 조금씩 잡기 시작해 산란기를 앞둔 4월 말까지 채취가 계속된다. 특히 벚꽃이 필 무렵에 쌀뜨물처럼 뽀얀 알맹이에 살이 차 제철로 친다. 연방 건져 올린 싱싱한 벚굴은 바다 굴보다 비린 맛이 덜해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먹기도 한다. 신방촌 일대 벚굴을 취급하는 식당에서는 생굴과 구이, 회무침, 튀김, 죽 등으로 요리해 판매하며, 가격은 채취량과 요리법에 따라 2∼3명이 먹을 수 있는 5㎏ 기준으로 4만원 선이라고 군은 소개했다. 벚굴은 단백질과 무기질·각종·비타민·아미노산 같은 영양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을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매달 첫째주 토욜일을 ‘삼소데이’로 정하고 삼겹살 가격 할인행사와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삼소데이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는 날’로 ‘삼겹살삼삼오오 소통하는 날’을 뜻하기도 한다. 청주삼겹살거리발전위원회(위원장 김동진. 이하 ‘청주삼발위’)는 첫 삼소데이인 내달 1일 삼겹살거리 내 회원 업소에서 삼겹살 가격을 1인분에 1만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는 시중보다 2000원 가량 싼 가격이다. 또한 삼겹살 3인분에 소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동진 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치러진 청주삼겹살축제가 여러 면에서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축제의 효과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자체 기획하게 됐다”며 “치킨과 맥주가 결합된 치맥데이처럼 삼겹살과 소주를 묶은 삼소데이를 주말에 실시함으로써 청주삼겹살거리를 홍보하는 동시에 외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문화 행사도 다양하다.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각종 버스킹 공연과 삼겹살소통 수기 모집, 소통시민상 시상식, 그리고 벚나무 감사협약식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삼겹살소통 수기 공모행사는 삼겹살을 매개로 불통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에서는 23일 농촌진흥청 및 5개 지자체 인삼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진과 영주지역 인삼 수출 가공분야 10여개 업체들이 모여 중국 인삼 수출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그동안 중국에서의 인삼은 의약품과 보건식품으로 규정돼 생산·판매돼 왔으나 2012년 8월 신자원식품 관리방법이 공고되면서 6년근 인삼은 의약품, 5년근 이하는 신자원식품으로 비준됐다. 이로 인해 5년근 이하의 인삼은 음료, 드링크제 같은 식품으로 소비할 수 있지만 아직도 의약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가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중국에서의 인삼제품에 대한 비관세 장벽이 높은 현실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자원식품관리방법의 기준을 충족하고 중국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인삼제품 모델을 개발해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풍기인삼연구소와 중앙대학교 ‘대중국 수출적용 인삼모델 개발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워크숍은 대중국 인삼 수출 모델 기술개발 사업팀에서 개발한 인삼 수출모델을 가공 및 수출을 담당하는 지역업체 담당자에게 소개해 우리 인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재홍 중앙대학교 교수의 ‘대중국 인삼 수출 적용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카카오톡에서 전라남도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3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과 전남산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전남 농수특산물 및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한다. 전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카카오선물하기(카카오파머) 입점을 시작으로 공동상품 개발, 공동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도는 온라인 판매시장의 지속적 성장세에 대응해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온라인 판매 진입단계의 농업인 대상 정보화 기초교육을 강화, 이미 온라인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미지 편집 활용, 홍보 동영상제작 등 ‘e 쇼핑몰·마케팅교육’(7과정, 200명)을 확대한다. 다양하게 진화 발전하는 온라인 시장을 활용하기 위해 상품 기획, 상세페이지 작성 등 온라인 판매 전문가를 육성하고 온라인 판매로 성공한 현장 농업인을 강사로 활용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경기도 농림진흥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립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명칭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경기도 농식품 유통 플랫폼 구축과 판매 등으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다음달까지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경기도 계획에 따르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수행하던 학교급식업무에 ▲경기사이버장터 운영 ▲직거래장터 개설 ▲공공기관에 대한 농식품공급 확대 등을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먼저 도가 운영하던 경기사이버장터를 2018년까지 진흥원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경기사이버장터는 2001년 설립된 경기도의 온라인 농식품 유통 전문 쇼핑몰로 지난해 16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진흥원은 경기사이버장터를 단순 쇼핑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판매, 농가와 소비자간 직접 거래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방식이 가능한 종합 쇼핑센터로 개편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볼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농촌인력 고령화 등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시설원예 분야에 3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농가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원예현대화·ICT융복합 확산·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198억원, 밭작물 주산지중심의 조직화 및 시장교섭력 확대를 위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10억원, 원예작물 생산 기반확충을 위한 시설지원에 8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고품질 고랭지 채소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채소병해충 방제에 39억원을 지원하고, 여름철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수급안정자금 16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격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계재철 도 농정국장은 “원예작물 생산의 경영비 절감과 시설개선,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려운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