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쫀득쫀득한 빵으로 감싼 ‘쫀득쫀득 찰핫도그(6990원/80g*6개입)’를 전국 142개 매장에서 출시했다. 가격대비 기대 이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뜻밖의 플러스’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쫀득쫀득 찰핫도그는 소시지 속 돈육의 함량을 높여 톡 터지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파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을 변조 또는 표시하지 않은 채 축산물을 취급한 업소 19곳이 적발됐다. 서울시(시장 박원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해 11월부터 조류독감(AI)·구제역 발생 등의 영향으로 축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닭고기와 부산물인 닭내장 등의 유통량 감소를 틈타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될 개연성이 발생할 수 있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됐으며, 도심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도축 행위와 닭고기와 닭내장 등을 유통·판매하는 업소는 물론 부정 축산물 공급업소까지 추적 수사해 위법행위의 원천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19개 업체를 적발, 업주 등 18명을 형사입건하고 15개 업체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 적발된 업체중에는 축산물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아무런 표시 없이 판매한 곳이 7개소로 가장 많았다. 2개소는 최근 조류독감과 구제역 등으로 축산물에 대한 불법 도축행위 단속이 강화되자 영업장 내부에 비밀 유리문을 설치하거나 교묘한 방법으로 닭을 영업장 내에 숨겨놓고 비위생적인 작업장 바닥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내달부터 대폭 강화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에 대해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해 요오드 등 방사능 성분만 검사했으나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금속 성분검사를 추가하게 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번 ‘학교급식 수산물 중금속 검사’는 부천·광명·하남·화성·김포·수원 등 6개 시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 200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시 급식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교 공급 전 수산물을 수거하고, 납, 수은, 메틸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을 정밀 검사한다. 기준치 이상 중금속이 축적된 수산물이 적발될 경우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량 압류·폐기 조치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학습장애, 빈혈, 내분비계 교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발암물질”이라며 “이번 검사결과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 유성 도안신도시 반찬가게 효모로 찬이 입소문을 타고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골목길 작은 가게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사실 이곳은 이 가게가 들어서기 전까지 유동 인구가 많지 않아 평소 한산했던 곳이다. 효모로 찬은 화학첨가물 441가지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효모로 맛을 낸 반찬만을 판매한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맛과 건강, 그리고 무엇보다 온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 단골 손님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많이 먹어도 입에 물리지 않고, 식사 후에 더부룩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고 평했다. 특히 아이 엄마들은 “집에서 가족들과 다 함께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이곳을 알게 돼 안심된다”며 “아이용 먹거리는 꼭 이곳을 찾아서 사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게를 운영 중인 박형구 점장과 정승웅 쉐프는 새벽 5시가 평균 기상 시간일 정도로 매일 하루를 남들보다 빨리 시작한다. 모든 메뉴에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려다 보니 식재료 하나하나 껍질을 벗기고, 삶고, 다져야 한다. 반찬가게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의 ‘진도홍주 루비콘’을 선정했다. 진도 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는 민속주로 100% 친환경 쌀과 청혈작용이 뛰어난 지초를 사용해 만든 고유의 전통술이다. 진도군 특산품으로 지초주(芝草酒)라고도 한다. 전통주 중에서도 독특한 발효와 증류에 이어 지초의 용출 과정을 거쳐 제조되며, 인공색소를 전혀 가미하지 않고도 붉은 빛깔을 내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증류주다. 알코올 도수 40도의 고도주이면서도 장기 숙성으로 맛이 부드러우며 뒤끝이 깔끔하고 지초의 효능으로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돼 진도에서만 제조되고 있다. 현재 대대로영농조합, 진도대복영농조합, 진도아리랑영농조합, 진도예향영농조합, 한샘영농조합, 성원홍주, 소달구지영농조합 등 7개 제조장에서 엄격한 품질규격에 맞춰 생산한다. 진도 홍주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375㎖ 1병 기준 1만원이다. 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장흥군 용산면 다솔계열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견돼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이날 동물위생시험소 출하전 검사에서 H5항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21일 다솔 일제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농장은 지난 22일 AI가 발생한 장흥군 용산면의 농가와 3.3km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농장 이동 제한 및 소독 등 방역조치 했으며, 농장에서 기르던 오리 2만2000천수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도 관계자는 “농협 공동방제단 및 군 보유 소독차를 동원해 발생지역을 집중 소독하는 한편, 관계기관 심의를 통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결정 하는 등 추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10개 시·군에서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113농가 208만2000천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30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 및 농협·정부양곡 보관업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정부양곡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도와 18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대한곡물협회, 정부양곡 가공공장 및 보관창고업주 등 정부양곡처리와 관련된 민간 및 정부기관에서 참여해 정부양곡의 가공 및 보관 과정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은 매년 정부양곡 보관 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양곡 안전보관 요령, 병해충 방제 및 소독 요령, 보관시설 장비 및 환경 정비 요령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도는 정부양곡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실질적 예방대책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정부양곡 보관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양곡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료곡의 안전한 보관과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며 “농협·정부양곡 보관업주 등이 빠짐없이 참석해 정부양곡 보관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차(茶) 하동녹차를 올리는 ‘왕의 녹차 진상식’이 화개장터 벚꽃축제장에서 재연된다.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하동녹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1일 오후 2시 왕의 녹차 진상행렬 행사를 갖는다. 왕의 녹차 진상식은 야생차문화축제의 사전행사 일환으로 2015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지역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벚꽃축제에 맞춰 화개장터 일원에서 거행된다. 역사자료를 토대로 재연되는 진상식은 전문배우와 화개면 이장, 새마을지도자, 화개중학생,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등 100여명이 참가해 꾸린다. 조선시대 의상·소품 등을 갖춘 어가와 왕의 녹차 진상행렬단의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진상행렬은 왕과 중앙·지방 관리, 호위군사, 군관, 궁녀 등의 복장과 분장을 한 전문배우와 군민행렬단이 화개초등학교에서 법하마을, 화개농협, 버스터미널, 옛 화개교, 보건지소를 거쳐 축제장인 영호남 화합광장까지 2㎞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왕의 녹차 진상행렬기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은 현재 2018년 3월 24일로 예정돼 1년도 남지 않음에 따라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가축사육두수의 19%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전체 축산농가 중 52%가 무허가 축사이고, 적법화 완료율은 10% 미만인 실정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도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목적으로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검토·개선해 나가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임한호 경인지구축협 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낙농육우협회, 농협중앙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허가 축사 보유현황 및 적법화 추진 현황과 적법화 추진 문제점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 유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미국 온라인 배달시장이 요식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파트너십이 필수라는 의견이 나왔다. 28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에서 음식배달 시장은 줄곧 피자나 중국 음식 수준으로 생각돼 왔으나 온라인 및 스마트폰 등으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음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음식전문 미디어 기관 Eaters는 미국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 중 하나인 레스토랑 시장은 약 5000억 달러 규모이며, 이들 중 약 2100억 달러가 외식 및 배달음식 시장이라고 전했다. 배달시장은 2015년 300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기업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미국의 외식 및 음식배달 시장은 약 2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추산했다. 모건스탠리는 온라인 배달을 이용한 매출이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며 해당 시장을 ‘초기 시장’으로 분석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발전된 다른 시장과 비교할 경우,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의 온라인 보급률 혹은 점유율이 여행시장(41%)이나 쇼핑시장(10%)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