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와 징손모(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지하는 변호사,교수 모임)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기업의 악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6차 산업 업체(마을)에서 생산된 6차 산업제품 판매 및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6차산업 제품 품평회'를 2일 전주시 진북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차 제품 유통 품평회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6차 산업의 우수 제품을 생산한 55개 업체 230개 품목 뿐만 아니라 도내 우수 사회적 기업 5개소 및 마을 기업 5개소 제품이 참가해 제품우수성을 경합하게 된다 또한 품평회 부대행사로 향후 개최 예정인 도내 및 중앙단위 판매 플랫폼(기획판매전)에 참여할 도내 기업 제품의 전시, 판매, 정산 방법 등을 사업자에게 설명하는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6차 우수제품 평가를 위해 국내외 유명회사 물품구매자(MD) 10여 명이 참여해 심사함으로써 단순한 품평회로 끝나지 않고 유명회사 물품구매자(MD)에게 선택된 제품은 향후 대형마트 및 홈쇼핑 등과 입점 협의를 할 예정이다. 금번 우수제품 발굴 품평회에 선정된 제품은 유통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지원과 유통전문가의 체계적인 심화 코칭을 받을 수 있고, 도내 및 전국 판매플랫폼 행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전국단위 6차산업 인증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공동으로 전국 관광특구 주변 한우판매 음식점 67개소에 대한 한우표시 진위여부 및 위생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일부 음식점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음식점에서 한우로 표시한 쇠고기는 모두 한우로 판별됐으나 일부 음식점에서는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어 개선 조치가 필요했다. 위생관리 실태 점검 결과,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3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2개 등 5개 음식점이 기준을 위반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을 했고 이후 해당 음식점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의 개선을 확인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에도 신뢰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과 공동 개발한 '생선회 항균 소스 제조 방법' 특허기술이 사용된 생선회 초고추장 및 와사비간장 항균 소스 신제품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생선회 프리미엄 항균 소스는 여름철 식중독의 주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iticus)과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항균력이 있는 소스로 푸른식품에서 생산하고 판매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강화군내 소스류 생산전문업체인 푸른식품과 편가명가영농조합법인에 특허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항균 소스는 생선회 섭취 시 주로 이용되는 초고추장 및 와사비 간장에 강화 마늘과 차 추출물 등이 들어간 프리미엄급 소스다. 탁월한 항균효과로 식중독을 예방함과 동시에 강화 마늘이 횟감의 풍미를 더욱 높여줘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값비싼 생선회에 어울리는 소스로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섭취 시 충분히 찍어서 먹을 수 있도록 염도를 낮췄다.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목된 특허 기술은 소규모 업체의 제품 다양화와
Reuters(US)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식품 중 오염물질 증가에 대해 경고했다고 31일(현지시각) 밝혔다. 동 보고서는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환경총회 중 발표됐다. Reuters(US)에 따르면 다양한 작물들이 극단적인 날씨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잠재적인 독소를 생성하게 되고 이를 장기간 섭취하는 사람이나 가축에 건강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UNEP 연구진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같이 작물들은 가뭄 또는 고온에 반응한다고 밝히며, 예를 들어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식물이 그들이 흡수한 질산염을 영양가 있는 아미노산 또는 단백질로 전환시키지만, 가뭄이 지속될 시 이러한 전환이 저해되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질산염이 식물에 축적된다고 전했다. 만약 사람이 과량의 질산염을 섭취하면 체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질산염의 축적에 민감한 작물은 옥수수, 밀, 보리, 대두 등이 있다. 일부 수분 결핍(drought-stressed) 작물의 경우, 갑자기 많은 양의 비에 노출되면 인체에 유해한 시안화수소(hydrogen cyanide)를 축적하게 되며 카사바, 아마, 옥수수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와 베리팜영농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자유공모 과제로 진행된 연구로 진행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일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디톡스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어 음료시장과 소비 타겟을 겨냥한 제품개발을 했다. 이번에 출시할 식이섬유강화 음료는 연구를 통해 식이섬유가 한층 더 강화된 해독주스를 간편하게 섭취하도록 분말타입으로 제조됐으며 제품은 과일·채소류를 주 원료로하는 제품과 곡물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으로 베리톡스 2종으로 개발됐다. 음료개발은 지난해 8월부터 연구소와 베리팜영농조합법인 그리고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해 왔다. 베리톡스 음료는 특허출원 완료 후 7월 중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재배하는 베리류와 과・채류를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한 것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고창의 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한다”며 “시장상황에 맞는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기대감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한 달간 연장해 6월말까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구제역 및 AI 위험시기(2015년 10월~2016년 5월)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각급 방역기관은 5월 말로 상황실 운영을 종료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올해 문제가 됐던 돼지에 대해 현재 구제역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최근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오리 및 기타가금류 AI 일제검사 과정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선제적 방역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특별방역기간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남동구 소재 농가의 오리에서 검출된 저병원성 AI바이러스는 H5형 및 H7형일 경우 이동제한 및 살처분 등 고병원성 AI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해야 하고, H9형일 경우에는 농가자율방역으로 전환하게 된다. 다행히 지난 5월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9형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확인됐으나, 시는 일제검사 종료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 160명과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2회차인 체리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4일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 일원에서 ‘싱그러운 체리 따기’ 체험이 개최된다. 동구 상동은 경주 건천에 이어 전국 체리 2대 산지 중의 하나로, 30여 개 농가가 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구상동체리’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농업체험투어 중 최고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체험도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동 체리는 1930년대부터 재배돼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재배조건이 특수해 다른 지역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동구만의 특화작물이다. 올해 5월 18일 첫 수확을 한 체리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여름의 문을 여는 체리,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과일은 효능 또한 탁월해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체리는 ‘양앵두’, ‘버찌’라고도 불리는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퀘리트린’ 성분이 풍부해 암과 당뇨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줘 통증 등 관절염에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불면증에까지 효능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 바이오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세포 리모델링 기반 대사성 질환 제어기술’은 열량을 저장하는 백색지방을 연소하는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키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센터는 2021년까지 향후 5년 간 갈색지방 유도 항비만 후보물질 연구를 위한 연구개발비 40억 원을 지원 받아 도내 제약기업인 동국제약과 성균관대학교와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일반적 지방세포는 에너지를 축적하지만 과기원에서 공모한 이 기술을 이용하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전환돼 체중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갈색지방은 포유동물에 존재하는 지방조직으로 생물체가 춥지 않도록 체내의 열을 생성하는 기능을 한다. 바이오센터는 지난 5월 10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동국제약과 성균관대학교(박계원 교수)와 공동으로 PRDM4(전사인자)를 통한 지방세포 리모델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화학생물학(Nature Chemical Biology)'에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은 20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오는 10일까지 2017년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일선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중 일반 농식품과 친환경 농식품간 발생되는 가격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의 경우 친환경농산물과 경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는 경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농산물의 경우 학교공급 가격의 30%를, 가공식품의 경우 15%를 차액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미의 경우 정부양곡가격(44640원 내외 / 20kg)과 경기미 공급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20kg기준 최대 24360원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6월 10일까지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은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까지 직접 도가 실시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라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은 2009년 95개교로 처음 시작해 올해 191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