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대회장 황우여)가 3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올해 1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들과 일본, 베트남등에서도 참가하는등 국내,외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과 농림축산식품부,서울시,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푸드그랑프리’,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졌다. 국내 단일 요리/푸드코디네이터 경연대회중 최대규모인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국내외의 푸드코디네이터,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및 일반인, 학생 등 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외에 공식 서포터즈인 테이블윈디의 활동과 음식영상공모전, 등이 진행됐다고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생산농가, 관련 담당 공무원, 상품생산 ․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2015년 사업평가 및 2016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평가회는 2015년도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해 향후 개선방안과 대책을 마련하고 2016년도 사업설명 및 이로로 생산농가의 농식품 마케팅 전략교육을 통해 사업추진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품평회 성적, 상품 출하실적 등 이로로 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생산농가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명품브랜드 ‘이로로’는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클린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의 과수 7만 3800여 박스를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이로로 농가의 집중관리로 181농가에서 2만 4306박스(2014년 대비 226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5월 31일로 종료하고 1일부터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지난 4월 27일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이동 제한이 해제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 발생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는 올 들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는 모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도 중국 등 주변 국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철새 등에 의한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하더라도 전남지역 우제류 농가의 구제역 백신 100% 접종 추진 및 매달 농가별 항체형성률 검사를 통한 항체형성 저조농가 재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차량과 공동방제단(87개단)을 활용해 주요 철새 도래지와 방역 취약지역 소독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지금까지 전남은 구제역이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아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 홍콩․마카오에 한우를 수출하고 있는 만큼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100% 실시해 청정지역을 유지토록 해달라”며 “또한 고병원성 AI도 올해 단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작물의 생리적 특성상 여름철에 많이 자라는 단감나무 새 가지를 이용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차(茶)를 개발해 직무발명특허 등록을 마쳤다. 전국 재배면적의 58%가 경남에 있고, 총 생산량의 67%를 차지할 만큼 큰 재배규모를 가진 경남 단감은 품질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수입과일 공세와 국산 과일 소비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 이번 단감나무 신초(새가지)차는 건강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단감 부산물 가공품으로 단감 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데도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단감은 재배과정에서 타 과수에 비해 부산물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과실뿐만 아니라 잎, 가지 등 다양한 부산물을 상품화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신초차는 새싹 가지를 이용해 개발한 가공품으로 맛이 담백하고 향 또한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화와 발암물질 생성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억제효과와 체지방 감소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카테킨이 녹차의 11배가 넘는 52.3ppm이나 들어있고, 이뇨작용에 좋은 캠페롤 등 건강 기능성 항산화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인가 승인을 1일 정식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성태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4월 21일 농식품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했으며 참여 시군과 축협 등 관련 단체 의견 수렴 후 법인설립이 승인됐다.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등기는 '강원한우' 브랜드 통합에 참여하는 6개 회원 조합이 출자금을 납입하고 2주일 이내에 법원에 설립등기를 제출 하면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정식 출범하게 되며, 출범식은 7월 15일 참여농가와 관계인 등을 초청해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 하이록과 한우령 한우는 전국 최초로 브랜드간 통합을 이뤘으며 12개 시군 6개축협이 참여하고 한우 6만두를 관리하는 대형 한우브랜드이며, 브랜드 명칭은 '강원한우'로 우리도 한우 명성과 청정이미지를 담았다.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강원한우는 생산기반과 유통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브랜드로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 공급과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출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우리도 한우가 세계 최고 한우브랜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낙연 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김회수 포프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23억 원 규모의 ‘친환경식품 생산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560명 규모다. 협약에 따라 포프리는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화순식품단지 8만 3천 532㎡ 부지에 친환경 식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두유, 반찬, 김치, 제과, 한과, 커피, 계란푸딩, 맥주, 카놀라유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한다. 전남의 풍부한 농산물과 포프리의 엄격한 생산․가공 공정을 결합해 최고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140여 물류차량으로 살균 포장된 제품을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1일 배송시스템(One-day delivery system)’을 운영함으로써 제품의 신선도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포프리는 유전자조작 곡물, 항생제, 비린내, 바이러스․세균 등 네 가지가 없는 계란을 생산한다는 취지에서 포-프리(Four Free)로 출발했으며, 이미 전국에 17만 가족회원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화순식품단지 일대를 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복숭아 초콜릿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청도 성수월마을(사회적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복숭아 재배면적은 계속 증가 추세로 공급 과잉에 대비해 복숭아를 연중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복숭아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일환으로 복숭아 스낵과 분말을 이용한 복숭아 초콜릿을 개발해 ‘복숭아 초콜릿 및 이의 제조방법’란 내용으로 복숭아 초콜릿 제조기술을 특허출원(제10-2016-0060274호)했다. 이런 특허기술을 사회적기업인 청도 성수월마을에 이전해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거나 복숭아 스낵, 분말 및 초콜릿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해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만드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복숭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재배농업인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발된 기술은 선별과정이나 유통 중에 발생하는 비상품과를 이용해 동결건조방식으로 복숭아 스낵 및 분말을 만든 후 초콜릿을 제조하는 기술로 복숭아초콜릿의 경우, 분말이 초콜릿양의 최대 5%를 넘지 말아야 몰드에
해남군이 친환경 새싹인삼의 실증 재배에 성공,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내 첨단하우스에 500㎡ 규모의 쌈채소용 인삼 재배 실험포를 조성, 관내 농협과 축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수확된 새싹인삼을 소비자에 선보이고 있다. 5월말 처음으로 1000본을 수확한 가운데 연중 재배를 통해 올해 1만본을 출하할 계획이다. 새싹인삼은 1년생 묘삼을 재이식 과정을 거쳐 특수토양 및 시설하우스에서 40~60일 가량 단기 재배한 수삼으로 샐러드, 주스, 쌈채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묘삼을 멸균 처리된 전용상토와 양액을 통해 무농약 재배함으로써 인삼 뿌리는 물론 뿌리보다 사포닌 성분을 6~8배 정도 높게 함유하고 있는 줄기와 잎 등 전체를 섭취할 수 있어 기능성 웰빙 농산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설하우스를 통해 재배돼 기상환경이나 병해충에도 구애받지 않고 안정된 생산이 예상되는 만큼 해남군은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농가에 재배기술 등을 보급하고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통 인삼은 6년근으로 가격이 비싸고 소비의 대중화가 어려웠지만, 쌈채소용 새싹인삼은 다양한 용도로
정읍시가 직영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이 6월을 맞아 이달 대표 농산물을 예약 판매한다고 정읍시가 1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정읍 대표 농산물인 베리류인 오디와 복분자, 블루베리 그리고 단풍미인 씨 없는 흑피수박을 예약판매 한다”고 밝혔다. 베리류는 5월 25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6월 10일까지 주문받을 예정으로 농가별로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오디와 복분자의 경우 산지 수확 직후 급속냉동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배달함으로써 최고의 신선도와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또 이번에 예약판매하는 단풍미인 수박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에 출하되는 단풍미인 씨없는 흑피수박이다. 일반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수박표피가 흑색이며 과육은 붉은색으로 검은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8kg 이상인 상품을 선별 수확해 6월 2일과 6월 15일 2회에 걸쳐 일괄배송 된다. 시는 “여름 계절농산물은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신선도와 품질유지가 중요하다”며 “단풍미인쇼핑몰에서는 우체국 안전배송 시스템을 적용, 산지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실속형 가치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밀접하게 연결된 외식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EQ(Economical Quotient) 높은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외식업계에의 화두인 EQ(Economical Quotient)는 감성 지수를 뜻하는 EQ를 재해석한 신조어로, 알뜰 지수를 의미한다. EQ(Economical Quotient)가 높다는 뜻은 그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푸짐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음을 말한다.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 때문에 대표적인 국민 외식 메뉴로 손꼽히는 부대찌개도 가성비를 더욱 높여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가 새롭게 선보인 '흥부부대찌개'는 '태생부터 형과 다른 아우'를 컨셉으로 한 메뉴로, 얼큰한 맛의 놀부부대찌개와 달리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흥부부대찌개'는 놀부부대찌개 대비 치즈 2종을 8배 더 넣고, 브로니햄과 양배추를 추가하는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식자재를 듬뿍 넣어 맛의 풍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기존